| | | 유황울금 시호 효능 배우며실천하는농부 ・ 2021. 4. 19. 0:27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 시호의 자생지 및 생태 ▶ 시호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40~70cm 크기로 자라는데 줄기는 가늘고 딱딱하며 윗부분에서 약간의 가지를 친다. 뿌리 잎은 길이가 10~30cm이며, 줄기잎은 길이가 4~10cm 정도이다. 꽃은 8~월에 피며 황색이다. 열매는 9~10월에 맺고 납작한 타원형이다. 약으로 사용하는 뿌리는 줄기처럼 가늘고 딱딱하다. 한국에서는 주로 경북 영천시, 의성군, 전남 여수, 고흥이 주산지라고 합니다. 성질은 약간 차고 (평하다고도 한다), 맛은 약간 쓰며(달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시호는 미나릿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야산 산비탈이나 들판의 풀 밭에서 잘 자라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토판 성분이 뇌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작용을 하여 히스테리, 분노, 억울함과 화병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켜주며 억눌린 감정들을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에 쌓아둔 열을 표출하지 못할 때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마음의 열을 해소 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동물 실험에서 시호의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뚜렷한 안정작용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호는 소간에 울하여 간에 뭉치고 막혀있는 기운을 풀어주며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만성 간염, 간 수치 상승, 지방간 등을 개선하며 간과 쓸개의 열을 내리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기운을 올려주는 작용으로 간의 울화로 인한 생리불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호는 해열 작용이 있어 외감성 열성질환으로 오한과 발열, 유행성 열병증 속열과 밖이 열이 떨어지지 않으며 열로 인한 뼈마디가 아플 때, 가슴과 옆구리에 그득 차 있는 증상과 입이 쓰고 목이 마르며 열이 났다가 추워졌다 하는 증상을 다스려 준다고 합니다. 경기도 경제 과학 진흥원 바이오센터 소재 개발팀은 시호 추출물의 사이코 사포닌이 신경성 증상을 60~80%의 통증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고 보고된 바 있었으며, 신경성 병증성 통증이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하며 난치성에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시호는 증상에 따라 법제 방법을 다르게 하여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열이 오르며 입이 쓰고, 목이 마르는 증상에는 시호를 생으로 쓰고 옆구리가 그득하게 느껴지는 증상에는 술에 덖는 주초 과정을 거쳐서 사용을 하며 몸이 허역 해서 위하수가 있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경우 보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때에는 꿀에 묻혀서 구워내는 밀고의 과정을 거쳐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 화를 자주 내거나 신경성 고혈압이 있거나 열이 많아 구내염에 자주 걸린다면 시호가 특효라고 합니다. 시호는 분노조절장애 및 신경성 질환을 다스리는 데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갱년기 증상과 화병이 자주 생겨 속에서 열불이 나고 얼굴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며 울긋 불긋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서 천 불이 날 때 그 열로 인한 구강 건조증과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며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다혈적인 정조대왕이 매일 같이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 채취 및 건조 뿌리를 사용하는 약초는 잎이 무성해졌을 때 채취하면 안 된다. 늦봄과 여름에 잎이 무성해지면 약의 기운이 뿌리가 아니라 잎으로 가기 때문이다. 시호는 봄과 가을에 채취하는데 봄에는 싹이 나기 전이나 싹이 날 무렵이 좋고, 가을에는 잎이 마른 이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10~11월에 채취한다. 뿌리를 캐서 불순물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기가 있을 때 절단하여 햇볕에 말린 후에 사용한다. ★ 약초 이야기 소요산은 천천히 거닐면서 서성거리기 좋은 산이기 때문이다. 소요산과 이름이 똑같은 처방이 있다. 바로 소요산이다. ※ 소요산 ▶ 적응증 갱년기 증상, 안면홍조,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 구성 약초 백출 4g, 작약 4g, 백복령 4g, 시호 4g, 당귀 4g, 맥문동 4g, 감초 2g, 박하 2g, 생강 3편. ▶ 조제 및 복용법 상기 용량은 1첩에 해당하며 곱하기 20을 하면 1 제가 된다. 1제는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10일분에 해당한다. 따라서 백출 80g, 작약 80g, 백복령 80g, 시호 80g, 당귀 80g, 맥문동 80g, 감초 40g, 박하 40g, 생강 60편에 물 5.5리터를 붓고 중불로 2~3시간 달여 물이 3리터 정도 되게 한다. 이것을 10일 동안 나누어 마시는데 한 번에 100ml씩 하루 3회 공복에 마신다.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데워서 마신다. ▲ 약재를 버리지 말고 다시 달이면 묽은 약액이 나온다. 여기에 꿀이나 조청를 타서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 섭생법 1. 소요(이리저리 슬슬 거닐며 돌아다님)가 필요한 사람, 즉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얼굴에 열이 오르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처방이므로 증상이 개선되면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2. 갱년기 증상이 있을 때 운동이 아주 중요하다. 최소 1주일에 2~3회 운동을 하되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을 해야 한다. 3.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실제로 밝게 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은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지 않는다. 4. 가공식품을 피하고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과 과식, 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식생활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5. 정제되지 않은 곡류를 주식으로 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6. 자극성이 있는 음료와 커피를 피하고 순수한 물을 적당히 마신다. ※ 복용법 및 섭생법은 체질과 질병 증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담을 요한다. 소요산은 스트레스 질환에 많이 사용한다. 정신적인 긴장과 해결되지 않은 일이 계속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가슴과 얼굴로 열이 오르게 되는데 이때 소요산을 처방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마음을 내려놓고 한가롭게 거닐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쉽다면 약이 필요 없을 것이다. 소요가 필요하지만 소요가 되지 않는 이들에게 소요할 수 있게 해주는 처방이 소요산이다. 소요산의 중심 약초는 시호이다. 시호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울화를 풀어준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둔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여 열불이 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졌을 때 시호를 기억하기 바란다. ★ 시호의 효능 ▶ 갱년기 증상을 치료한다. 시호는 얼굴로 열이 오르내리는 증상이 반복될 때 사용한다. 시호는 뇌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심인성으로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갱년기 증상에는 구기자, 당귀, 작약, 백출, 복령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구기자 20g, 당귀 8g, 작약 8g, 백출 8g, 복령 8g, 시호 8~12g이 하루 분량이며, 물 1.5리터에 이들 약초를 넣고 중불로 1~2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히스테리 및 화병으로 인한 분노감, 억울감을 안화시킨다.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마음속에 쌓아두면 어느 순간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거나 기이한 행동을 한다. 이는 억눌린 감정이 표출되는 것으로 이때 시호를 복용하면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의 열이 해소된다. 동물실험에서도 시호를 투여했을 때 뚜렷한 안정작용이 나타난다. 청피, 향부자, 치자, 창출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데 예를 들어 시호 16g, 청피 12g, 치자 6g, 향부자 6g, 창출 6g이 하루 분량이다. 물 1.5리터에 이들 약초를 넣고 중불로 1~2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만성 간염과 지방간을 치료한다. 시호는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만성 간염, 간 수치 상승, 지방간 등을 치료할 때 사용한다. 간 손상이 유발된 동물에게 시호를 투여했을 때 간 손상이 억제되고 담즙 분비가 촉진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기자, 산사, 인진, 향부자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데, 예를 들어 구기자 20g, 인진 20g, 산사 15g, 시호 15g, 향부자 10g이 하루 분량이다. 물 1.5리터에 이들 약초를 넣고 중불로 1~2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우울증 치료 기미 귀비탕의 주원료이다. 백출, 황기, 목향, 감초, 원지, 용안육, 산조인, 백복신, 치자, 시호를 각 4g을 넣고 다려서 복용하면 갱년기 여성 우울증 환자는 단박에 효과를 본다. 히스테리, 불면증 등 미칠 것 같은 마음도 순식간에 치료된다. 정신병 약을 먹기 이전에,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에 우선 이 약초들의 복용을 권장한다. ▶ 열을 내린다 말린 시호 뿌리를 가루 내어 한 번에 2~4g씩 하루 2~3회 식전에 먹는다. 시호의 날 기름 성분은 아스피린, 피라미돈과 비슷한 열 내림 작용을 한다. 학질과 같이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는 때에 효과가 있다. 시호의 사이코 사포닌 성분을 복용하면 상한 및 부상한 혼합백신으로 인한 발열을 해열하고 정상적인 쥐의 체온을 떨어뜨린다. ★ 활용법 및 참고사항 1. 시호의 1회 복용량은 건조된 것으로 4~12g이다. 달여서 복용해도 되고 가루 내어 분말이나 환을 만들어 복용해도 된다. 2. 시호를 살짝 볶아서 차로 마시면 억을감과 분노감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였을 때 맛이 나쁘지 않아서 음료 대용으로 좋다. 3. 시호를 식초에 담가 불린 다음 볶아서 차로 마시면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시호는 신경성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신경성으로 갑작스럽게 혈압이 오를 때 시호 달인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5. 물 1리터에 시호 20~30g을 넣고 센 불로 끓이시다가 끓으면 약불로 절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식힌 후 냉장보관 후 2~3회 음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동의보감과 경악전서에 소개된 시호 효능 시호는 한열이 오르내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쓰린 증상, 입이 쓰고 목이 마른 증상들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또한 갱년기 증후군의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 등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시호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손상을 치유하고, 독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담즙(쓸개 즙) 울체를 개선해 준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 에피소드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제중신편>이라는 이서를 펴냈을 정도로 의학 이론가였던 정조는 누구보다 자신의 체질을 잘 알았다. 자신에게 생긴 종기의 원인이 인삼이라는 것을 알고 인삼을 극히 경계해 복용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정조는 화병과 치열하게 싸운 임금이었다. 그래서 화를 내리는 간 미소 요산을 밥 먹듯 먹었다고 한다. 가지 소요산에 시호가 들어가는데, 시호는 울화를 없애주는 귀한 약초이다 시호가 정조에게만 필요한 것일까? 현대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직장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싸움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종종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참아야 하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일이 수없이 많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가슴속에서 열불이 난다. ▲ 입이 마른다. ▲ 눈이 뻑뻑하다. ▲ 소화가 안 된다. ▲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이처럼 울화 때문에 생긴 증상에 시호를 사용하면 좋다. 화는 열이지만 체온계의 눈금을 상승시키는 열은 아니며 오로지 본인만 느끼는 열이다. 남편이나 아내도 몰라주므로 답답함이 심해져 목숨을 내던지는 사람도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 시호 차 ▶ 만드는 방법 1. 채취한 시호의 뿌리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2. 세척한 뿌리를 0.3~0.5cm 크기로 자른다. 3. 적당량의 소금, 감초를 넣고 물을 끓인다. 김이 올라오면 면포를 깐 찜만에 뿌리를 올려놓고 2분 30초 정도 증제한다. 4. 증제가 끝나면 뿌리를 신속하게 식힌다. 5. 증제한 뿌리를 10~12시간 정도 음건한다. 6. 건조된 뿌리를 직화(저온)로 덖은 후에 식힌다. 연속하여 2회 실시한다. 7. 위의 과정이 끝나면 다시 직화(고온)로 덖은 후에 식힌다. 8. 완전히 건조된 뿌리를 숙성시키고 습기를 확인한 후에 병에 넣어 보관한다. ▶ 음용법 1. 90~100도씨의 뜨거운 물을 찻잔에 붓는다. 2. 제다 한 뿌리를 3~5분 정도 우린다. 3. 처음 우린 찻물은 가볍게 헹구어 버리고, 이후부터 연속해서 두세 번 우려 마시면 된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라가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 부족이나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차가운 성질을 지닌 약재이므로 본인의 체질이 차가우시다면 복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호의 1일 권장 복용량은 2.4~12g이랍니다. 소음인 체질인 사람, 음화로 땀이 많이 나는 환자는 복용을 금합니다. 출처 : 조경남 교수의 질환별 약초 요법 재활치료학과 한약학 전공 대학에서 약초학 강의 MBN 천기누설 약초자문교수 저서 : 사람을 살리는약초외 11 [출처] 시호 효능|작성자 배우며실천하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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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산
▶ 적응증
갱년기 증상, 안면홍조,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 구성 약초
백출 4g, 작약 4g, 백복령 4g, 시호 4g, 당귀 4g, 맥문동 4g, 감초 2g, 박하 2g, 생강 3편.
▶ 조제 및 복용법
상기 용량은 1첩에 해당하며 곱하기 20을 하면 1 제가 된다.
1제는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10일분에 해당한다.
따라서 백출 80g, 작약 80g, 백복령 80g, 시호 80g, 당귀 80g, 맥문동 80g, 감초 40g, 박하 40g, 생강 60편에 물 5.5리터를 붓고 중불로 2~3시간 달여 물이 3리터 정도 되게 한다.
이것을 10일 동안 나누어 마시는데 한 번에 100ml씩 하루 3회 공복에 마신다.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데워서 마신다.
▶ 우울증 치료
기미 귀비탕의 주원료이다.
백출, 황기, 목향, 감초, 원지, 용안육, 산조인, 백복신, 치자, 시호를 각 4g을 넣고 다려서 복용하면 갱년기 여성 우울증 환자는 단박에 효과를 본다.
히스테리, 불면증 등 미칠 것 같은 마음도 순식간에 치료된다.
정신병 약을 먹기 이전에,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에 우선 이 약초들의 복용을 권장한다.
만성 간염과 지방간을 치료한다.
시호는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만성 간염, 간 수치 상승, 지방간 등을 치료할 때 사용한다.
간 손상이 유발된 동물에게 시호를 투여했을 때 간 손상이 억제되고 담즙 분비가 촉진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기자, 산사, 인진, 향부자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데, 예를 들어
구기자 20g, 인진 20g, 산사 15g, 시호 15g, 향부자 10g이 하루 분량이다.
물 1.5리터에 이들 약초를 넣고 중불로 1~2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히스테리 및 화병으로 인한 분노감, 억울감을 안화시킨다.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마음속에 쌓아두면 어느 순간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거나 기이한 행동을 한다.
이는 억눌린 감정이 표출되는 것으로 이때 시호를 복용하면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의 열이 해소된다.
동물실험에서도 시호를 투여했을 때 뚜렷한 안정작용이 나타난다.
청피, 향부자, 치자, 창출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데 예를 들어 시호 16g, 청피 12g, 치자 6g, 향부자 6g, 창출 6g이 하루 분량이다.
물 1.5리터에 이들 약초를 넣고 중불로 1~2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열을 내린다
말린 시호 뿌리를 가루 내어 한 번에 2~4g씩 하루 2~3회 식전에 먹는다.
시호의 날 기름 성분은 아스피린, 피라미돈과 비슷한 열 내림 작용을 한다.
학질과 같이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는 때에 효과가 있다.
시호의 사이코 사포닌 성분을 복용하면 상한 및 부상한 혼합백신으로 인한 발열을 해열하고 정상적인 쥐의 체온을 떨어뜨린다.
시호는 해열이나 진통, 소염, 항바이러스, 말라리아 특효약, 귀울음, 황달, 자궁하수 등에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