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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주 얼마나 알고 계세요?
"헤아리며 염불하면 천상에 태어나리"
108배를 하거나 정근을 할 때, 또는 기도를 할 때 대부분의 불자들은 가장 먼저 염주를 찾아든다.
손목에 감거나 목에 거는 등 평소에 염주를 몸에 지니고 있는 불자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엔 '단주'라고 불리는 팔찌 형태의 염주가 대유행을 하기도 해 굳이 불자가 아니더라도 악세사리처럼 손목에 짧은 염주를 착용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엄밀히 따져보면 '단주'라는 명칭은 대종교에서 경전을 읽을 때 사용하는 염주 형태의 도구를 뜻한다.
박달나무로 만들어 '단주(檀珠)'라고 불린다. 불교계에서는 '단주'가 손목에 차는 짧은 염주를 가리키는 단어로 일반화돼 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명칭은 '합장주'이다.
'수주' '송주'라고도 불려..
'염주'는 부처님께서도 그 사용을 권하신 '으뜸' 신행 도구이다. 염주에 관해 기록돼 있는 경전으로는 「불설목환자경」이 첫 손에 꼽힌다.
변방의작은나라인 비사리국의 왕 파류리가
'근심할 일이 많아 일념으로 불도를 닦을 수 없으니,
손쉽게 불도를 닦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처님께 청하자 부처님께서는 무환자나무(목환자)를 깍아 만든 108개의 알을 한 줄로 꿰어 이 알을 헤아리면서 불-법-승 삼보의 이름을 부르는 염불법을 가르쳐 주셨다.
덧붙여 이 염주를 항상 지니며 염불하기를 20만 번에 이르면 명이 다해 죽더라도 천상에 태어날 수 있으며, 100만 번에 이르면 모든 번뇌가 사라져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설하셨다.
'단주'는 '합장주'가 바른 명칭..
염주는 이와 같이 염불이나 절의 횟수를 헤아리는 데 사용된다 하여 '수주(數珠)' 또는 '송주(誦珠라)'라고도 불린다.
경전에는 '수를 헤아리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지극 정성으로 염불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해져 있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염주의 재료는 옥이나 수정, 나무 등 천연재부터 열매의 씨앗이나 플라스틱까지 매우 다양하다.
염주에 대해 설하고 있는 또 다른 경전 「불설교량수주공덕경」에는 염주를 만드는 재료로'철, 적동, 진주와 산호, 목환자, 연자, 인다라거차,오로다라거차, 수정, 보리수 열매' 등을 거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보리수 열매로 만든 염주를 세면서 염송하는 공덕이 가장 크다고 기록돼 있다.
염주 알의 수는 108알이 기본이지만 108알을
채우기가 어려우면 54알, 27알, 또는 14알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각각의 숫자는 108을 반 또는 4분의 1 등으로 나눈 숫자이지만 이 숫자에도 의미가 담겨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염주의 종류 108·54·27주 등 다양 ..
108주는 108번뇌를 하나씩 소멸시키고 108삼매를 증득한다는 뜻이 담겨 있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54주는 보살의 수행을 상징하며, 27주는 소승불교에서 수행이 높은 27명의 수행자를 상징한다.
14주는 '관세음보살의 14가지 두려움 없음'을 상징한다. 밖에도 보살수행의 42지위를 상징하는 42주, 보살 수행의 마지막 단계인 십지와 보살이
실천해야 할 10가지 덕목인 십바라밀에 깨달음을 뜻하는 불과(佛果)를 합쳐 21위를 뜻하는 21주 등이 있다.
또한 1000주, 1080주, 3000주 등도 염불이나 절의 회수를 헤아리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염주를 사용할 때는 오른손에 들고 엄지손가락으로 한알씩 돌려가며 수를 헤아리는데 염주 알 가운데 유독 큰 알을 특별히 '모주(母珠) 라하여 수를 헤아리는데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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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물은 그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은 다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나갑니다
만약 우리들의 삶이 물과 같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분명 성인이 되겠지요?
보기 싫던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 사람을 위해 울어주고 기도 해주며
사랑을 나눠주는 나 자신이 삶이 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복된 사람은 "나" 일 것입니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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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치심은 생명의 근원이요.
촛을 밝힘은 어두운 세상에서 밝은 세계로 향하는 지혜입니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지혜의 상징인 촛불을 밝힘으로써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 할수 있도록 모두 동참하시어 무한한 공덕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부처님께 기도하여 날마다 조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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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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