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설악 장군봉등반
날밤까고 새벽 한시 출발 ~ (고생시작)
힘내서 등반하려면 배가 든든해야쥬
3시40분 산행 시작 (헤드렌턴 안챙겨가서 혼나고 고생하고….넘 오랜만이란 핑계를 ㅋ)
고행의 어프로치 끝에 5시 좀넘어 장군봉 도착
여명이 밝아오길 기다립니다
바위로 해가 비치기 시작하면서 5시40분 등반 시작
여기서 등반 끝~~~
조타자의 방전을 핑계로 모든 책임을 조타자한테 돌리며 하산을 결정 ㅋㅋㅋ
이미 한피치를 진행한 선등자를 돌려세움
밤샘 등반은 무리대쓰 10시30분 하강준비
하강하는데 어쩐지 등이 허전하더라니….ㅋㅋㅋ
등에 배낭이 없다 ㅋㅋㅋ
설악 등반후에는 회지 ㅎㅎ
언제나 외옹치항 혜선네 ~~
몸은 힘들었지만 언제나 설악은 멋지고 경외롭고
땀을 뚝뚝흘렸지만 뿌듯함과 성취감은 우리를 또 설악으로 부르네요
밤새서 운전해주시고 막힌길 운전해주신 두분께 감사~
장군봉 기존길로 이끌어주신 문재 쌤 고생하셨어요
행복한 등반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 감사~~
또 함께해요~~*^^*
첫댓글 우와~~생각보다 사진두 많구....카메라 성능두 뛰어나다는~~~ㅎㅎ
목적과 과정에서 살짝 고민한 등반이지만....목적보다는 함께한 과정이 훨~~훌륭한 재미였다능~~~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