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40분정도 걸려 다대포해수욕장역에 도착하여 출구로 나오니 햇살이 눈부신 화창한
날씨에 늦가을바람도 솔솔 불어서 도보하이킹하기에 괜찮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코앞에 다대포해변공원이 있다보니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나와 있습니다.
600m정도 걸어서 몰운대입구(안내소앞)하여 몰운대안내도를 잠시 살펴본후 둘레길 도보하이킹을 시작!!!
#다대포해변공원 안내도
*기행지 : 몰운대유원지(沒雲臺遊園地)
*소재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 144
*기행코스 : 약 6km(둘레길코스길이 4.6km)
몰운대안내소~(1.1km)~화손대~(1.2km)~전망대~(0.2km)~몰운대관리사무소
~(0.5km)~정운공 순의비~(0.6km)~다대진 동헌~(0.7km)~몰운대안내소
#몰운대(부산광역시 자연유산)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후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퇴적되어 다대포와 연결된
부산의 전형적인 육계도로서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그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라고
했으며 남단에는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해식동이 발달되어 있고, 배후인 육지쪽에는 수려한 모래해안이
있어 해수욕장으로 유명한데, 예로부터 우거진 숲, 기암괴석, 파도와 수려한 모래밭으로 빼어난 경승지로
유명했고 이곳의 대표적인 수종은 해송인데 그 사이에는 활엽수 등 약 90여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광조,갈매기 등 많은 종류의 새들을 볼수 있는데 이들중 상당수는 철새들입니다.
#몰운대유원지(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
1)건립경위
낙동강하구의 다대포 서남쪽에 있는 몰운대(해발78m)일대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1967년 유원지로 결정 및 고시되었습니다.
2)시설현황
총면적 50만6184 m2로 관리사무소는 유원지 중앙에 있으며 원래 몰운대와 별도로 낙조로 유명한 화손대가
유원지의 동쪽끝에 있고 서쪽에 전망대가 있으며 관리사무소의 남쪽에는 다대진동헌이 있고 그 인근에 정운
장군을 기리는 정운공 순의비 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유원지 내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배드민턴장
,벤치,야외탁자,파고라,철제계단 1개소,나무다리 1개소 등의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레이더기지,
군막사,헬기장 등일부 군사시설도 있습니다.
3)자연경관
몰운대라는 지명은 이곳이 낙돌강하구에 있어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구름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는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만큼 옛날부터 빼어난 풍경으로 경승지로 유명했으며 태종대,해운대와 함께 부산3대로
불리는데, 아직도 일부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이용가능합니다.
1.몰운대입구(안내소)
몰운대유원지 개방시간(휴무일 없고 연중무휴 개방) : (4~9월) 05:00~20:00 (10~3월) 06:00~18:00
1)몰운대표지석
2)몰운대유원지 안내도
2.화손대(花孫臺)
화손대는 몰운대유원지의 동쪽끝에 자리잡은 해안절벽으로 일출,일몰풍경 모두 아름다운 곳인데 여기에는
특별한 시설(예를 들면 정자나 안내판)은 없고 예전 바다감시를 위한 군사시설로 설치했던 작은 참호만 남아
있으며 참호시설을 지나 아래쪽 오솔길로 내려가면 해변이 나오며 강태공들이 낚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화손대로 진입하는 산책로입구
몰운대안내소에서 직진 오르막길로 가면 다대진동헌과 관리사무소가 나타나고 왼쪽 산책로로 가면 화손대로
가는 산책로가 죽 이어지는데 해송숲이 울창하여 도보하이킹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2)갈맷길 스토리텔링(갈맷길 4-2구간) : 녹도만호 정운과 화준구미
3)배드민턴장 풍경
4)삼거리(화손대방향과 전망대방향으로 갈라지는 지점)
여기서 왼쪽으로 450m정도 가면 화손대에 도착합니다.
5)화손대로 올라가는 오르막산책로(약간 경사도가 높은 오르막길이 화손대까지 이어집니다)
6)해양보호구역 안내문
7)화손대에 남아있는 군사시설인 개인참호
8)개인참호를 지나 해변으로 내려가는 오솔길
2.몰운대전망대
화손대에서 도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전망대방향으로 520m정도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화손대쪽 오르막길과
달리 전망대까지 가는 산책로는 거의 평탄하거나 내리막길이 이어져서 가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1)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풍경
2)중간에 나타나는 휴게시설(이런 탁자식 휴게시설이 군데군데 다수 설치되어 있습니다)
몰운도 무인도서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모자섬이 보이는군요!
3)몰운대유원지 약수터(사하구 지정번호 : 부산사하 제24호)
여기서 직진해 조금만 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오른쪽계단으로 올라가 200m 걸어가면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4)전망대쪽으로 가는 산책로(내려갔다 올라갑니다)
5)전망대 진입로
6)전망대
화손대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시설은 없고 비어있는 벙커시설만 있습니다.
7)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들(좌측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8)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자갈해변 풍경(자가해변쪽으로 내려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3.관리사무소
1)전망대에서 되돌아 나와 약수터에서 관리사무소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2)관리사무소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풍경
3)관리사무소 전경
4.정운공 순의비(鄭運公 殉義碑) : 부산광역시 기념물
관리사무소 좌측으로 450m정도 올라가면 나옵니다.
임진왜란때 부산포해전에서 전사한 정운(鄭運, 1543~1592)장군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정조22년(1798) 정운의 8대손인 정혁이 다대포첨사로 왔을때 세운 것입니다.
정운장군의 본관은 하동이며 영암에서 태어나 1570년 무과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도로
출전할 것을 주장하여 옥포,당포,한산도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부산포해전에서는 우부장으로 출전해
맨앞에서 싸웠는데 이순신장군의 지휘아래 왜군군함 500척과 싸워 100여척을 격파하는 등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비문에는 정운장군이 수군선봉으로 몰운대아래에서 왜군을 만났을 때 몰운의 "운'자가
자기이름의 "운"과 음이 같다하여 이곳에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싸우다가 순절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충장공실기"와 "충무공전서"에는 정운이 부산포해전에서 순절하였다고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석앞면에는 '충신 정공운 순의비'라는 8자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정운공의 순절사적이 기록되어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이조판서 민종현이 짓고 훈련대장 서유대가 글자를 썼다고 하며 1972년6월26일 부산
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부산시에서 비각을 세워 비석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1)정운공 순의비 방향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군사보호구역이라서 철문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2)정운공 순의비(표지석과 비각)
5.다대진 동헌(多大鎭 東軒)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관리사무소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조선후기 경상좌수영 산하 다대진의 관아건물로, 수군을 다스리던 무관직인 첨사가 업무를 보던 곳으로,
다대진성안에 있던 관아건물 가운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데 용맹하고 굳건하다는 뜻으로 범에
비유하여 수호각이라고도 불렀으며,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수 없으나 순조25년(1825) 수리를 했다는
기록이 보이고 1895년 갑오개혁이후 다대진이 없어지면서 방치되다가 1904년 다대포사립실용학교
(현 다대초등학교)의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 다대초등학교 운동장공사때 지근의 위치로 이전
하여 복원되었고, 건물의 형태는 정면5칸, 측면2칸에 홑처마 팔작지붕이었는데 지금은 칸의 구분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지만 원래는 왼쪽 1칸과 오른쪽 1칸이 온돌방, 가운데 3칸은 온돌마루를 깐
대청으로 추정되며 1972년6월26일 '다대포객사'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그후 객사가 아닌 동헌이라는 주장이 대두하여 2020년7월29일 부산시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다대진 동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1)표지석과 다대진 동헌 건물
6. 몰운대입구(안내소)로 가는 산책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