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나에 생활을 되돌아보면 가을걷이가 끝나는 11월초순경이면 무조건 남쪽으로 떠난다 대파작업을하기위하여 오늘은 추운겨울날 길을잃고 헤메이던 날을 한번회상하여 여기한두자적어본다 영월에서 작업한 물건을 수원도매시장에다 하차을시키고나니 시간 밤 10시 30분이다 그때는 아네와같이 동행 수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을경유하여 남쪽으로달리다보니 시간이자정을넘어 새벽2시 도저히피곤하여고 졸려서 더이상 운전이 무리인것같아 혼자면 차에서 잠시 잘수있지만 이번에는 아네가 동행한터라 차에서잘수가없어 고창에서 하차하여모텔에서 잠시쉬여가기로 마음먹고 고창읍 모텔에서 피곤한몸을 잠시쉬엿다가 눈을떠보니 새벽5시 갈길이너무멀어 다시출발하기위하여 방을나왓는데 이게왠일이임니까 불과 몇시간전만해도 눈이하나도 없엇는데 하얀눈이 한질 온것이아닌가 거짖말없이 아마 40미리는온것같다 원래고창이나 정읍부근은 눈이많이오기로 유명한곳이지만 이렇게 많이올줄을물으고 여관에들은것이 큰잘못이다 약속시간에 도착하여야만되는데 인부들을시켜 작업을하여놓으라고 하엿기때문에 길을나섯는데 어디가 길인지 통분간이안간다 길도 눈이많이싸여 분간하기힘들며 가다보니 아뿔싸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얼마없다 이른새벽이라 주유소가 문을연집이 하나도없다 할수없이 한주유소을?아가 문을두두리니 직원인지 사장인지는몰라도 눈을비비며 마지못해 기름을넣어준다 차을몰고 고창나들목으로 가는데 이정표고뭐고 보이지않아 길딸아가다보니 이게왠일인가 선운사쪽으로 더올라온것이아닌가 할수없이 선운사 나들목에서 올랏다 어림잡아 30리는 더돌아온것같다 부지런히달려서 진도약속장소에도착하니 인부들이 작업을완료하고 기다리고있엇다 상차을하는시간이 3시간정도 상차을마치고 출발할려고시간을보니 5시5분 그해딸아왠눈이많이오고 날씨가 추운지 이곳진도에는 추운곳이아니건만 무척추워서 인부들이작업하기가 어려?다고한다 대파가격이 높으고 낮은것은이곳진도날씨가어찌하느냐에달려있다 그전에는 대파을진도에서 작업을하엿지만 자금이많이들고 경비로너무투자하여야되기에 진도에서 물건을실어다 영월에서 가공한후 다시수원으로운송 [한번실어오면일주일작업 수원에5번갓다옴] 얼마나바쁘고 잠못자는시간에연속인가 고창에서 하차하여 호남고속도로을타면 길이많이단축되지만 양촌휴게소부터 대전까지오는길이 눈이깔리면 너무나나빠 할수없이서해안고속도로을이용 안산까지와서 다시 영동고속도로로 영월까지 와야하니 그불편함과 고생을어디다 비교하랴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천부터 당진까지는 길이험하다 밤은야심하고 새벽3시 경 서천에도착하여 휴개소에 잠시들렷는데 눈이또퍼붓기시작 다시출발하엿지만 앞이보이지않을정도로 오니 세상에 왠눈이이렇게많이오나 라리오을들으니 서해안쪽응 30미리까지온다고한다 정말큰일이다 눈이오니 눈을미는차량과 염화칼숨을뿌리는 차들이 작업을하고있다 정말로 고마운분들이다 이런분들이없다면 장거리 운전을하는대형차들이얼마나고생을할까 고생 고생하면서 서해대교을토과할무렵 눈이아니오고 또 안개가 앞이보이질않을정도로 단이미터도 보이질않는다 아네가 옆자리에 동승하엿스니 조금은위안이된다 혼자면더욱쓸쓸하고 힘들엇슬것이다 이렇게 국민들이 먹고사는 식료품이나 농산물도 이런고생이밑바탕이된뒤 우리식탁에오르는것이다 아무튼 살아온인생살이가 성난파도을헤치고 돌아온 만선어부들에 히고 애락과 같지않을까 송명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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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 소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송명
첫댓글 지나온 세월이 영사기의 필름처럼 돌지요 정말 겨울에 눈이많이오는곳을 다니셨군요
지나온 세월들이 너무나 힘들어슴니다
지금은가급적 장거리는 자제하고있음니다 보아하니 영월분같은데 저는 한반도면 에살고있는
송명이라 함니다 앞으로 많은대화 을 히망함니다
눈, 비, 바람.. 그 어느것 하나 우리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니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 숱한 어려움을 겪고 살아 온 지난 시간들이 되돌아 보여집니다..
어저께 너무 많은 신세을 젓음니다
누가 일부러 제천까지 단여오시곗음니까 관장님이아니면 어림도없는일 고마운마음 가슴깊이 새기며 살겟음니다
늘 저희부부를 아껴주시는 분께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참 부지런하신 두 분이세요.
평생 바쁘게 사셨으니 이제는 쉬엄쉬엄 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모님 감사함니다 말씀대로 천천히 조금씩만하겟음니다
우연히 들린 집은 차가운 겨울이라 실내도 썰렁했죠~근데 편찮으신 할머니 춥고 차가울세라 전기요를 깔아놓으시고 보살피던 형님!
첫만남의 인상적인 모습은 아직도 그대로네요..변함없는 모습...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슴니다 제수씨에 인정어린마음 그때 그모습을 잊지않으섯다니 감사함니다
뻘서 십수년전일이지요 사는게바빠 어덯게 세월이같는지 지금은 얼골에 주름만 잡여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