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문 쓰는 법>
1. 축문은 길이 36cm 정도 폭 24cm 정도의 백지위에 정자로 쓴다.
2. 축문의 문구 중 維(유)자, 顯(현)자, 饗(향)자는 한글자 위로 올려 쓴다.
3. 干支(간지) : 제사든 당년의 太歲(태세) 즉 丁丑(정축)년이면 丁丑(정축)이라 쓴다.
4. 某月(모월) : 제사든 달이 음력 八月(팔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쓴다.
5. 干支朔(간지삭) : 제사든 달의 음력 초하루 日辰(일진)을 쓴다.
예로서 八月中에 제사를 지내고
음 력 八月 一日의 일진이 기해이면 己亥朔(기해삭)이라 쓴다.
6. 某日(모일) : 제사날이 음력 二十九日이면 그대로 二十九日이라 쓴다.
7. 干支(간지) : 제사날의 日辰(일진)을 그대로 쓴다.
즉 제사 당일의 일진이 乙亥(을해)면 그대로 乙亥(을해)라 쓴다.
8. 제관명 : 부모제사면 孝子(효자), 조부모제사면 孝孫(효손),
증조부모제사면 孝曾孫(효증손), 고조부
모제사면 孝玄孫(효현손)이라 쓰고, 제관이름을 쓴다.
9. 관직명 : 생전에 벼슬을 했을 경우 學生(학생)대신,
벼슬의 직급인 「處士」「道 知事」 등의 직위를 쓴다.
10. 본관 : 母(모), 祖母(조모) 曾祖母(증조모),
高祖母(고조모)의 본관성씨를 쓴다.(예. 密陽朴氏)
11. 양위분 모두 돌아 가셨을 경우 축문중 諱日復臨(휘일부림)이라는 문구 앞에 아버지 제사이면 顯考(현고), 어머니 제사이면 顯妣(현비), 할아버지 제사이면 顯祖考(현조고), 할머니 제사이면 顯祖妣(현조비), 증조부 제사이면 顯曾祖考(현증조고), 증조모 제사이면 顯曾祖妣(현증조비), 고조부 제사이면 顯高祖考(현고조고), 고조모 제사이면 顯高祖妣(현고조비)라 쓴다.
양위분중 한분만 돌아 가셨을 경우는 그대로 諱日復臨 (휘일부림)을 쓴다.
묘사 축문(墓祀祝文) [墓祭, 時祭, 時享, 時祀]
維歲次 올해 간지十月초하루 간지朔 오늘 날짜日 오늘 간지
유세차 10월 삭 일
ㅇ世孫ㅇㅇ敢昭告于
ㅇ세손ㅇㅇ감소고우
顯高祖考學生府君 현고조고학생부군
顯高祖妣 孺人韓氏 之墓(본관을 넣어 淸州韓氏之墓라고도 씀)
현고조비유인한씨지묘
[ㅇㅇ년 ㅇㅇ월 ㅇㅇ일 ㅇ세손 ㅇㅇ는 고조부님과
고조모님 묘소에 삼가 고하나이다]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不勝感慕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불승감모
[계절의 순서가 흘러 바뀌어 서리와 이슬은 벌써 내렸습니다]
[무덤을 찾아와서 가다듬어보니 감
모(感慕)의 정을 이기지 못 하겠습니다]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饗 향
[삼가 맑은 술과 여러 맛있는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 집(재실)에서 지낼 때는 之墓를 神位, 瞻掃封瑩를 依賴丙舍로 쓴다.
산신 축문 (山神祝)
維歲次 올해 간지十月초하루 간지朔 오늘 날짜日 오늘 간지
유세차 10월 삭 일
幼學(또는 몇세손) 성명 敢昭告于
유학 ㅇㅇㅇ감소고우
[몇 월 몇 일 소생(몇세손) ㅇㅇㅇ은 삼가 아뢰옵니다]
土地之神(초헌관 이름)恭修歲事于 顯八代祖考 學生府君 之墓
토지지신 ㅇㅇ 공수세사우 현팔대조고 학생부군 지묘
[토지신의 가호에 보답하기 위하여 8대조 할아버님의 묘소에
ㅇㅇ은 공손히 歲事를 드립니다]
維時保佑 實賴神休 謹以 酒饌 敬伸奠獻(또는 酒果紙薦于神) 尙
유시보우 실뢰신휴 근이 주찬 경신전헌(또는 주과지천우신) 상
饗 향
[저의 8대조의 묘를 시절에 따라 돌봐주신 것은
정말로 토지신의 은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삼가 술과 반찬으로 받자오니 드시기 바랍니다]
- 산신축에는 '토(土)'와 '향(饗)'은 한 자 높여 쓴다.
- '지묘(之墓)'는 묘지에서 지내는 경우이고 제단을 모았을 때는 '지단(之壇)' 이라 쓴다.
- 같은 산곡에 상하 누대(累代)의 직계 또는 방계의 묘소가 있을 시는 최존위 묘소에 산신제만 지내면 된다.
단 산의 주령이 틀리거나 최상위의 묘소와 같은 날 행사가 아니면 산신제는 별도로 지내야 한다.
- 산신제의 장소는 묘지의 동북쪽에 제단을 설치한다.
기제 축문 (부모)
維歲次 壬申二月壬辰朔 初一日乙酉 孝子ㅇㅇ敢昭告于
유세차 임신이월임진삭 초일일을유 효자ㅇㅇ감소고우
顯考 學生府君
顯妣 孺人 000씨 歲序遷易 세서천역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조부모;不勝永慕 불승영모,형;不勝悲通 불승비통)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 향
임신년 2월 초하루 효자 ㅇㅇ은 아버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맞아, 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하니 하늘과 같은 은혜 그지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올리오니 흠향하시기 바랍니다.
산신제(山神祭)는
묘지의 동쪽에서 남향하여 '土地之神'이라고 써서 설위(設位)하고 분향(焚香)은 하지않고 땅에 술만 3번 부어서 강신(降神)하고 신위 전에 술을 한잔 올리고 독축(讀祝)하고 재배(再拜)한다
山神祭
順序(동북쪽 제단에서)
- 酹酒(뇌주 : 술을 땅에 부어 강신(降神)을 비는 일)
- 再拜(재배 : 두 번 절함))
- 獻酒 ․ 正箸(헌주․정저 : 술을 부어 올리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
- 讀祝(독축 : 축문을 읽음))
- 落箸(낙저 : 젓가락을 내려놓음)
- 辭神(사신 : 再拜하고 지방(紙榜)과 祝을 불사름 )
告先親祭(고선친제)
順序(묘소 앞에서)
- 焚香(분향)
- 酹酒(뇌주)
- 參神(참신)
- 獻酒, 正箸(헌주․정저)
- 讀祝(독축)
- 落箸(낙저)
- 辭神(사신)
1, 공통적 제례축문(祭禮祝文)
유세차 간지(維歲次 干支) : 제사 지내는 해의 간지)
감소고우(敢昭告于 : 감히 고합니다. 감히 아뢰옵니다)
복이( 伏以 : 업드려 서)
근이( 謹以 : 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주찬(酒饌 : 술과 반찬을 제수)
상향(尙饗 : 올리오니 흠양하소서)
2. 산신축문 (山神祝文)
지봉세사(祗奉歲事) 공경히 묘소에서 제사를 드리오니
세서유역(勢序流易) 해가 바뀌여서
상로기강(霜露旣降) 이슬과 서리가 이미 내렸습니다.
첨소봉영(瞻掃封榮)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공수세사(恭修勢事) 공경히 제사를 드리려 하니
유시보우(維時保佑) 계절에 따라 보호하고 도와 주시는
실뢰신휴(實瀨神休) 신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경신전헌(敬伸奠獻) 공경히 제를 올리오니
3, 명절축문(明節祝文)
절서역류(節序易流) 세월이 바뀌여
영수길영(永數吉慶) 영원히 편안하고 길한 경사를 주셔서
보우무강(保佑無彊) 보우 하심과 끝이 없는
준상독경(濬祥篤慶) 근원의 깊이가 두터운 경사를
세서역류(歲序易流 ) 세월이 흘러 차례가 바뀌여
당자영신(當慈令辰)이 좋은 때를 당하여
영신증감(令辰增感) 좋은때를 맞이하여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여
체전천년(體展天年) 선조의 유혼을 본받아 천년토록 이여나갈
경연백대(慶延百代) 경사로움이 백대까지 이여나갈
생폐예제(牲弊禮弟) 희생과 폐백이 예신제
식진명천(式陳明薦) 공손히 예의를 표해드림
광음역서 ( 光陰易逝 ) 세월이 가고 바뀌여도
휘신재림 ( 諱辰載臨 )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여
식표미침 ( 式表微枕 ) 경건히 작은 정성을 표하고져
유로증감(濡露曾感 ) 이슬로 적시니 생각이 더나서 (봄에쓰는 문구임)
세서천역 ( 歲序遷易 ) 세월 흘러 바뀌어서
청작서수 ( 淸作庶羞 ) 맗은 술과 여러가지 제수
조경계후 ( 肇慶啓後 ) 씨족을 창시하여 후대를 있게 하여주시고
예중보본 ( 禮重報本 ) 조상에 근본을 갚는 예를 소중히 여기여
건인추원 ( 虔湮追遠 ) 경건히 추모하여 제사를 올림니다,
4, 기제축문 (期祭祝文)
휘일부림 ( 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추원감시 ( 追遠感時 ) 조상을 추모하는 마음이 불승영모 ( 不勝永募 ) 깊이 추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호천망극 ( 昊千罔極 ) 하늘과 같이부모님 은혜가넓고크다(부모기제만 사용)
공신전헌 ( 恭神奠獻 ) : 공손히 제물을 올린다는뜻(부모이상)
세천일제 ( 歲薦一祭 ) : 해마다 한번 드리는 제사
예우증제 ( 禮有中制 ) : 예절의 제도를 갖추어
이자상로 ( 履玆霜露 ) : 이에 이슬과 서리로 밝으니
미증감모 ( 彌曾感募 ) 추모하는 마음이 더하여
지봉상사 ( 祗奉常事 ) : 자손이 드리는 제사를 항상 받으시고
축문 용어 해설
維 歲次(유 세차) : '이 해의 차례는'이라는 뜻으로, 제문(祭文)의 첫머리에 관용적으로 쓰는 말.
干支(간지) :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경자庚子년이면 庚子라고 쓴다.
某月(모월); 시젯날을 따라 쓰며 시제달이 5월이면 五月(오월)이라 쓴다.
干支朔(간지삭) :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乙丑(을축)이면 乙축朔(을축삭)이라 쓴다.
某日(모일) : 제삿날을 쓴 것이며 제삿날이 8일이면 그대로 八日 (팔일)로 쓴다.
干支(간지) : 그 제삿날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6일이 제삿날이고 6일의 일진이 丙寅(병인)이면 丙寅라고 쓴다.
대손(代孫)○○ : 대손은 묘사를 주관하는 손의 대를 말하며 ○○은 손의 이름이다.
敢昭告于(감소고우) :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
顯 : 축문에서 돌아가신 즉 제위에 대한 경칭어로서 높다, 크다, 훌륭하다의 뜻.
學生 : 생전에 벼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높여 일컫는 말.
府君 : 돌아가신 아버지, (남자 조상) 대대의 할아버지를 높이어 일컫는 말.
孺人 : 생전에 벼슬하지 못한 사람의 아내의 신주나 명전에 쓰는 존칭.
考(고) 및 妣(비) : 돌아가신 아버지 및 어머니.
氣序流易(기서유역) :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霜露旣降(상로기강) : 찬 서리가 이미 내렸다.
瞻掃封塋(첨소봉영) :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不勝感慕(불승감모) :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謹以(근이) : 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謹 ;삼가, 以 ~ 로서
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는뜻이다.
祗薦歲事(지천세사) :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다.
尙饗(상향) :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뜻(제물(祭物)을받으십시오)
세서천역(歲序遷易) :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휘일부림(諱日復臨) : 그 날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추원감시(追遠感時) : 돌아가신 때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이다.
공신전헌(恭伸奠獻) : 공손히 제사를 드립니다.
호천망극(昊天罔極) : 넓은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혜가 크다는 뜻으로 부모기제축에 사용한다.
불승영모(不勝永慕) :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크다는 뜻으로 조부 이상의 기제사에 쓴다.
유시보우(惟時保佑) : 천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실뢰신휴(實賴神休) : 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세천일제(歲薦一祭) : 일년에 한반 돌아온다는 뜻이다.
예유중제(禮有中制) : 예의를 갖추라는 뜻이다.
이자상로(履玆霜露) : 찬이슬을 밟으며 라는 뜻이다.
干支(간지) : 몇 월, 일진, 초하루 일진의 육십갑자를 말한다.
敢(감) : 감히.
敢忘(감망) : 감히 잊을 수가 있겠는가?
感慕(감모) : 마음에 느껴 사모함.
感慕彌篤(감모미독) : 사모함에 감동되어 깊고 두텁도다.
敢昭告于(감소고우) : 밝혀서 고한다는 뜻
敢以酒饌(감이주찬) : 감히 술과 안주로서.
虔告謹告(건고근고) : 정성들여 고하고 삼가 고함
建玆宅兆(건자택조) : 무덤을 이룸.
敬伸奠獻(경신전헌) : 공경하는 신께 전을 올림
孤哀子(고애자) : 어버이를 모두 여윈 바깥 상주가 자기를 일컫는 말
功高三韓(공고삼한) : 공은 삼한에 높았으며
恭修歲事(공수세사) ; 삼가 공손한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옵니다.
恭修歲事于(공수세사우) : 공손하게 제사를 올림
恐有他患(공유타환) : 다른 우환이 있을까 두렵다는 뜻
恭伸(공신) : 공손하게 펼치다.
恭伸奠獻 ; 공경하는 마음으로 차리어서 전을 드린다는 의미.
* 妻. 弟 以下 伸此奠儀, 陳此奠儀라 한다.
恭은 肅也니 엄숙하다는 뜻이고,
伸은 예기 곡례에 志倦측欠(하품 흠)정신이 해이하면 하품이 나온다는 뜻이요.
體倦측伸 몸이 해이 하면 지지개가 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그러므로 제사를 올릴 때 는 엄숙한 자세와 淸新한 정신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奠은 올린다는 뜻이고. 獻은 呈也니 받친다는 뜻임.
恭惟(공유) : 삼가 생각컨데
丘瀧莫尋(구롱막심) : 묘소를 조용히 찾아오다.
拘於事勢(구어사세) : 세상일에 묶이어
歸根之時(귀근지시) ; 풀과 나무의 뿌리까지 기운이 거두어지는 계절이라는 뜻
謹告(근고) : 삼가 아뢰다.
謹具某物(근구모물) : 비지(碑誌), 상석(床石), 망주(望柱), 석인(石人)등 건립하는 석물에 따라서 쓰게 된다.
謹未審玆時(근미심자시) : 삼가 아직 살피지 못한 이 때
‘謹以 淸酌庶羞’를 妻와 弟 以下는 “玆以...”라 한다.
謹以(근이) : 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謹以酒果(근이주과) : 삼가 맑은 술과 과일을 올려.
謹以淸酌(근이청작) : 삼가 맑은 술을 올려.
今奉柩車(금봉구거) : 상여를 받들겠사오니
今辰不留(금신불유) : 영을 받아 더 머무를 수 없음
今以季秋(금이계추) : 지금 계절은 가을입니다.
今以得地(금이득지) : 이제 묘자리를 얻었음.
今以草木(금이초목) ; 풀과 나무를 뜻하는 말이다.
旣封旣莎(기봉기사) : 이미 봉분을 모으고 잔디를 입히다
氣序流易(기서유역) ;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期制有限(기제유한) ; 기간의 법도가 한계가 있다는 의미.
代序雖遠(대서수원) : 비록 멀더라도 대대로 순서에 따라.
窀穸(둔석) : 무덤의 구멍, 무덤.
得地於(득지어) : 땅을 마련해
罔極(망극) : 부모의 상을 당하여 그지없이 슬픔.
亡日復至(망일부지); 아내, 동생에 대하여
埋于墓所(매우묘소) : 묘소에 묻음.
明靈如水(명영여수) : 밝은 영혼이 물과 같으니
明夷艱貞(명이간정) : 어려움을 참고 정절을 지키는 밝음이 땅속 깊이 들어감明日將遷(명일장천) : 날이 밝으면 옮김
明薦瀅爵(명천형작) : 맑은 술을 정갈하게 올리오니
某官(모관) ; 벼슬 명칭을 쓴다. 없을 경우⇒學生,아내⇒孺人
某官某君(모관모군) : 벼슬이 있으면 관직을 기재하고 벼슬이 없으면 학생부군(學生府君)이라 기재.
某貫某氏(모관모씨) : 본관과 성씨.
某名(모명) : 제사의 제주 되는 이의 성을 뺀 이름
某封(모봉) : 부(夫)의 관직에 따른 직첩을 기재하고, 벼슬이 없으면 ‘유인’이라 기재
某月某日(모월모일) ; 몇월 몇일 이라는 뜻이다.
某坐之原(모좌지원) : 묘를 어느 방향으로 잡음
沒(몰) : 죽음.
沒寧敢忘(몰영감망);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묘제 등을 집에서 지낼 때의 문구. (時勢不得, 日氣不順 家內行祀 云...)
無往不格(무왕불격) : 가서 이르지 못함이 없도다.
未有伉儷(미유항려) : 항려는 배우자이니 배필이 있었다는 뜻
彌增感慕 ; 날이 갈수록 사모하는 마음이 더한다는 의미.
彌增罔極 ; 날이 갈수록 한이 없는 슬픔이 더 한다는 의미.
返柩之家(반구지가) : 영구가 집에 돌아 옴
白露旣降(백로기강) : 찬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柄棄取義(병기취의) ; 권세를 버리고 의를 취했다는 의미.
柄幾取義(병기취의) ; 권세를 버리고 의를 택하다
保佑(보우) : 보호하고 도움.
伏惟(복유) : 삼가 생각하건대.
伏惟尊靈(복유존령) : 엎드려 바라옵건대 영령께서
伏以(복이) : 업드려서
伏擇吉辰(복택길진)一座合祭(일좌합제) : 시제를 산소에서 지내지 않고 집에서 지냄
卜宅玆地(복택자기) : 유택을 이곳에 정했었는데...
封塋(봉영) : 조상의 무덤을 높이는 말.
府君(부군) : 돌아가신 아버지나 남자 조상에 대한 존칭 남자는 그대로 쓰고, 여자⇒관향과 성씨를 쓴다.
宋나라시대에 朱子가 朱子語錄에 亡父 또는 亡祖父의 존칭으로 쓰여지도록 한데서 由來하였다.
祔于墓左(부우묘좌) : 묘 왼편에 합장.
不自勝堪(부자승감) : 감정을 스스로 이기지 못함
不自堪勝(부자감승) ; 스스로 견디어 내기 어렵다는 의미.
祔祭(부제) : 3년 상을 마치고 신주를 조상 신주 곁에 모실 때 올리는 제사.
不震不驚(부진불경) : 겁내지 마시고 놀라지 마시라는 뜻
不勝(불승) : 감정을 스스로 억눌러 견뎌내지 못함.
不勝感慕(불승감모) ;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다는 뜻이다
不勝感愴(불승감창) ; 傍親(방친)일 때 사용한다.
不勝感痛(불승감통) ; 마음에 사무침을 이길 수가 없다는 의미.
不勝悲感(불승비감) ; 슬픈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는 의미.
不勝悲苦(불승비고) ; 괴롭고 슬픈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는 의미.
不勝悲愴(불승비창) : 슬픈 마음을 이기지 못함
不勝永慕(불승영모) ; 길이 사모하는 마음이 다함이 없다는 의미.
不勝憂懼(불승우구) ; 두렵고 근심스러운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는 의미.
悲念相續 心焉如燬(비념상속 심언여훼) : 슬픈 생각이 연달아 마음이 편치 않음
悲悼酸苦不自勝堪(비도산고부자승감) : 슬프고 괴로움을 견디어 내지 못함
俾無(비무) : 하여금 없다.
悲悼不堪(비도불감) ; 비통하고 슬픈 마음 견딜 수 없다는 의미.
悲悼之懷(비도지회) ; 비통하고 슬픈 마음이라는 의미.
俾無後艱(비무후간) : 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다
悲痛無已 至情如何(비통무이 지정여하) : 슬프고 아픈 마음 비할 데 없고 정을 어디에 비하리오 하는 뜻
憑(빙) : 기댈 빙, 귀신들린 빙
舍舊從神(사구종신) :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신주)에 따름
捨舊從新(사구종신) : 옛 것을 버리시고 새 것을 따르시어
事勢不逮(사세불체) :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朔(삭); 제사달의 초하루를 말함
尙 饗(상. 향) ;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 뜻(제물을 받으십시오)
또 ‘적지만 흠향 하옵소서’의 뜻으로, 축문(祝文)의 맨 끝에 쓰는 말
霜露旣降(상로기강) ; 찬 서리가 이미 내렸다.
祥事(상사) : 소상.
尙饗(상향) : 歆饗[흠향 神明(신명)이 제물을 받아서 먹음]하소서
尙은 尊也니 높인다는 뜻이요.
饗은 흠향한다는 뜻이니 높이 흠향하시라는 뜻이다.
生時有慶(생시유경) ; 살아 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生辰復遇(생신복우) :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신날이 다시옴.
牲幣醴齋(생폐예재) : 희생폐백제주를 가지고
庶幾降臨(서기강림) : 신령께서 내려오시기를 바라다.
庶幾來格(서기래격) : 왕림하시어.
庶羞(서수) : 여러 가지 음식.
庶羞敬伸(서수경신) ; 여러가지 음식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차리다.
庶羞祗奉(서수지봉) ; 조촐한 음식을 삼가 드린다는 의미.
先妣(선비) : 돌아가신 어머니.
成物之始(성물지시) : 만물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시기
星霜載回(성상재회) ;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歲擧一祭(세거일제) : 해마다 한 차례씩 제사를 올리다.
世代已邈(세대이막) : 세대가 이미 멀어지다.
勢不躬行(세불궁행) : 세월은 몸소 실천할 수 없게 되어
歲事(세사) : 일년 중에 일어나는 일.
歲序遷易(세서천역) ;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歲時(세시) : 조상을 생각하여 감회가 깊을 때.
歲月不留(세월불류) ; 세월이 오래 머물지 않아...의 의미.
歲聿旣更(세율기경) ; 세월이 마침내 흘러서 다시 왔다는 의미.
歲一祗薦(세일지천) ; 해에 한 번 삼가 제사를 드린다는 의미.
歲一之薦(세일지천) ; 세사를 올리다.
歲薦一祭(세천일제) ; 위와 유사한 의미.
歲遷一祭(세천일제); 해가 되어 한 번의 제를 드린다.
邃學卓節(수학탁절) : 깊은 학문과 높은 절조
夙興(숙흥) : 아침 일찍 일어나다.
夙興夜寐(숙흥야매) : 밤낮으로 슬피 사모하여
夙興夜處(숙흥야처) ; 아침 일찍부터 밤에 이르기까지...의 의미.
循序奠禮(순서전예) : 순서를 쫓아 예로 드리니
時物暢茂(시물창무) ; 만물이 잘 자라 무성하다는 의미.
是憑是依(시빙시의) : 여기에 기대시고 여기에 의지함
時羞祗奉(시차지봉) ; 그 계절의 음식을 삼가 드린다는 의미.
時又孟冬(시우맹동) : 철에 맞추어 또 초겨울(음력10월)에
時維孟冬(시유맹동) ; 때는 어느덧 초겨울(시월)이라는 의미.
* 孟(初), 仲, 季(晩)에 春夏秋冬을 時宜에 맞게 使用
정월-歲律旣更, 靑陽載回, 霜露旣降
한식, 봄- 雨露旣濡,
단오-時物暢茂, 草木旣長
추석-白露旣降
시월-霜露旣降
式蕃來裔(식번내예) : 굽혀 후손이 번승하도다.
式遵朝道(식존조도) : 아침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式遵祖道(식준조도) : 할아버지 법도에 따라 가겠습니다.
式薦明禋(식천명인) : 삼가 신령께 제물을 드리다.
式陳明薦(식진명천) : 굽혀 베풀고 살펴드리오니
食采是群(식채시군) : 식읍은 이 고을에 잡수시고
神其保佑(신기보우) ; 신령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神返室堂(신반실당) : 신은 집으로 모심
新榮累却(신영누각) ; 여러 차례의 주어지는 벼슬을 버리다.
神主(신주) : 죽은 사람의 위패(位牌).
神主旣成伏惟(신주기성 복유) : ‘신주를 만들고 삼가 생각하옵건데’라 는뜻.
신주를 만들지 않았을 때에는 신주미성(神主未成)이라고 쓰며, 항렬이 낮거나 어린 사람일 때에는 복유(伏惟)을 유령 (惟靈) 이라고 씀
神主未遑(신주미황) : 겨를이 없어 신주를 만들지 못함
室堂(실당) : 예전에 살던 집.
實賴神休(실뢰신휴) ; 신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心雖恐惶(심유공황) ; 마음으로는 비록 두렵습니다만...의 의미.
心燬悲念(심훼비념) : 슬픈 마음이 가슴을 다 태움
哀慕不寧(애모불녕) ; 슬프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편안치 않다는 의미.
哀薦(애천) : 돌아가신 어버이를 슬퍼하며 사모함.
哀薦服事(애천복사) : 갖은 음식을 올리다
哀薦祥事(애천상사) ; 슬픈 마음으로 상사(대상제)를 드린다는 의미.
哀薦常事(애천상사) ; 슬픈 마음으로 상사를 드린다는 의미.
哀薦成事(애천성사) ; 슬픈 마음으로 성사를 드린다는 의미.
哀薦祫事(애천협사) : 슬픈 마음으로 제사를 지냄
夜處(야처) : 밤에 이르기 까지
襄奉(양봉) : 장례를 모심
奄(엄) : 가릴 엄, 갑자기 엄.
奄及(엄급) : 문득 이르다.
奄及成服(엄급성복) : 어느새 성복이 되었습니다.
奄及周歲(엄급주세) ; 어느덧 1년이 돌아 왔다는 의미.
奄及初虞(엄급초우) : 어언 초우가 돌아옴
奄及回甲(엄급회갑) ; 어느덧 회갑을 맞았다는 의미.
年運有拘(연운유구) : 당해의 운이 맞지 않음.
廉立來百(염립래백) ; 청렴함이 百世까지 이르렀다는 의미.
營建(영건) : 묘를 만드는 일.
營建宅兆(영건택조) ; 무덤(광중)을 조성하였다는 의미
永訣(영결) : 생자(生者)와 사자(死者)의 영원한 이별.
永訣終天(영결종천) : 이제 영원히 가시는 것입니다.
永慕(영모) : 길이 사모함.
永世是寧(영세시령) : 영원토록 평안히 계시라는 뜻
永世遺芳(영세유방) ; 빛나는 영예가 후세에 영원하도록 한다.
靈輀(영이) : 영구차, 행상, 상여.
靈輀旣駕(영이기가) : 혼령을 이미 영구차에 모셨사오니
靈辰不留(영진불류) : 좋은 때가 머무르지 아니하여
永遷之禮(영천지례) : 영원히 가시는 예
禮不敢忘(예불감망) ; 예의로도 감히 잊을 수가 없다는 의미.
禮有中制(예유중제) ; 예의를 갖추어 라는 뜻. 예문에도 있다(상례의 규범)
禮齋庶品(예재서품) ;재실의 여러 서품의 예를 밝히다
禮制有限(예제유한) ; 예의규범에도 있다.(상례규범)
禮至當事(예지당사) ; 예에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의미.
往卽幽宅(왕즉유택) : 유택[무덤]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邀及回甲(요급회갑) ; 회갑일을 맞이하였다는 뜻.
用伸虔告(용신건고) : 경건하게 고하다.
雨露旣降(우로기강) : 어느덧 비 내리고 이슬이 내림
雨露旣濡(우로기유) ;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한식)
于神尙事(우신상사) : 정해진 일로 신령께.
原(원) : 언덕
月干支朔(월간지삭) : 제사 지내는 달의 초하루 간지
維歲次(유세차) ;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이다.
維歲次 干支(유세차 간지) : 제사 지내는 해의 간지
維時保佑(유시보우) ;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流易(유역) : 흘러서 바뀌다
幽宅(유택) : 무덤, 사자(死者)의 집.
遺澤尙新(유택상신) : 뒤에 남은 은혜와 덕택을 새로이 높이 받들다
幼學(유학) : 벼슬을 하지 않은 유생.
隱痛裁服(은통재복) ; 상복을 입고 남몰래 통곡하다.
依具束帛(의구속백) : 혼백에 의지하여
義秉春秋(의병춘추) : 의리는 춘추를 지켰고
履玆霜露(이자상로) ; 이 서리와 이슬을 밟고...라는 의미.
日干支(일간지) : 제사 지내는 날의 간지
日月不居(일월불거) ; 세월이 항상 머물지 않아...의 의미.
一座合祭(일좌합제) ; 한 자리에서 합제(合同奉祀)로 올린다는 의미.
仍舊是依(잉구시의) : 여기에 의존하십시오
粢盛庶品(자성서품) 자미와 모든 품목을 갖추어
玆以(자이) : 이에 지금부터
玆陳齋室(자진재실) 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子坐(자좌) : 묘자리의 방향을 나타냄. 자좌(子坐)는 묘지의 좌향(坐 向).
묘의 좌향에 따라 달라짐
玆値季春(자치계춘): 이제 계춘(음력 3월)을 만나
將加修治(장가수치) : 장차 수리를 하다
蔣開塋域(장개영역) : 장차 묘역을 파다
載陳遣禮(재진견례) : 가시는 예를 베풀다 라는 뜻.
適(적) : 갈 적, 천히 할 적, 뜻을 좇을 적
情何可處(정하가처) : 비통한 마음 어찌할 바 모름
情何悲痛(정하비통) : 비통한 마음 어찌할 바 모름
題主(제주) : 신주(神主)
存旣有慶(존기유경) : 살아 계셨더라면 경사스러운 날이라는 뜻
尊靈(존령) : 손윗사람의 영혼을 높여서 하는 말이다. 처 또는 항렬이 낮거나 어린 사람에게는 유령(惟靈)이라고 씀
終天(종천) : 세상이 끝남, 영원함.
左海眞儒(좌해진유) : 해동의 참된 선비라
罪逆凶釁(죄역흉흔) : 너무 큰 죄를 지다.
酒果用伸(주과용신) ; 술과 과실을 갖추어서 드린다는 의미.
蒸嘗己替(증상기체) ;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祗薦常事(지천상사) ; 위와 유사한 의미. * 祗奉歲事, 祗奉常事, 奉陳常事도 같은 의미
祗薦歲事(지천세사) :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다
祗薦于神(지천우신) : 삼가 신령에게 제물을 받들다의 뜻
陳此(진차) : 처나 아우들에게 ‘제수를 차려 놓으니...’라는 뜻
陳此奠儀(진차전의) : 여러 음식을 차려 전을 올림
斬破祝(참파축) : 산신축(山神祝), 일명 土地神祝(토지신축)
愴慕(창모) : 그리워서 마음이 아프고 슬픔.
薦(천) : 천거할 천, 공물을 바칠 천.
薦此(천차) : 방친(傍親)에게 쓰는 말로 ‘이를(제수) 드리니 ...’라는 뜻
撤筵祝(철연축) : 신위를 모신 곳을 철거할 때 읽은 축
瞻掃(첨소) : 삼가 우러러 청소를 한다.
瞻掃封塋(첨소봉영) ;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靑陽載回(청양재회) ; 봄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
淸酌(청작) : 맑은 술.
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淸酌脯醢(청작포해) ; 맑은 술과 포와 절인 고기라는 의미. 해
請遷柩(청천구) : 영구를 옮길 것을 청한다는 뜻
體魄不寧(체백불녕) : 체백이 편치 못하여
草木旣降(초목기강) :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
정월: 歲律旣更(세율기경), 靑陽載回(청양재회), 霜露旣降(상로기강) 한식,
봄: 雨露旣濡(우로기유), 단오: 時物暢茂(시물창무), 草木旣長(초목기장)
추석: 白露旣降(백로기강), 시월: 霜露旣降(상로기강)
草木旣長(초목기장) ; 초목이 이미 다 자랐다는 의미.
草衰頹圮(초쇠퇴비) : 잔디가 시들고 봉분의 흙이 무너져 내림
塚宅崩頹(총택붕퇴) : 무덤이 무너졌다는 말
追感彌新(추감미신) : 더욱 새롭게 좋으시라는 뜻
追感彌深(추감미심) ; 추모하는 마음이 오랠수록 더 깊어진다는 의미.
追感彌增(추감미증) ; 추모하는 마음이 오랠수록 더 한다는 의미.
追感歲時(추감세시) ; 추모하는 마음이 때때로 일어난다는 의미.
追遠感時(추원감시) ; 조상의 덕을 추모하며 감동한다는 의미.
* 傍親은 “不勝感愴 昊天罔極”이라 한다.
追遠報本(추원보본) ; 조상을 추모하고 자신의 근본에 보답한다는 의미.
追惟報本(추유보본) ; 추모하는 마음이 오직 근본에 보답하는 데 있다는 의미.
出主告辭(출주고사) :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내올 때 읽는 축
澤流千載(택류천재) : 은택은 천재에 전하도다.
宅兆(택조) : 무덤의 광중(壙中)과 벽 안의 총칭.
窆玆幽宅(폄자유택) : 무덤이 여기에 정했다는 뜻
表章百世(표장백세): 100대(代)를 나타내어 밝히다.
學宗程朱(학종정주) : 학문은 정주를 종지로 삼았네.
合封事畢(합봉사필) : (합장시)묘를 마련하니
獻(헌) : 정성스럽게 바치다.
顯(현) : 나타날 현
顯 某親(현 모친); 아내⇒ 故室, 아랫사람은⇒顯을 亡으로, 아들⇒亡子秀才某라고 쓴다
顯考(현고) :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방 첫머리에 쓰는 문구
顯考府君(현고부군) ; 아버지를 존칭하는 말이다.
顯辟(현벽) : 죽은 남편의 지방 첫 머리에 쓰는 문구
顯妣(현비) : 돌아가신 어머니의 지방 첫머리에 쓰는 말
顯祖考(현조고) : 돌아가신 할아버지 지방 첫머리에 쓰는 말
顯祖妣(현조비) : 돌아가신 할머니 지방 첫머리에 쓰는 말
顯曾祖考(현증조고) :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 지방 첫머리에 쓰는 말
形歸窀穸(형귀둔석) : 형체(육신)는 壙中窀穸(광중둔석)으로 가셨아오나
顯兄(현형) : 돌아가신 형님 지방 첫 머리에 쓰는 문구
祫(협) : 합사(合祀)할 협.
昊天(호천) : 넓고 큰 하늘.
昊天罔極(호천망극) : 하늘과 같이 부모님의 은혜가 넓고 크다는 뜻이다.
(부모님 기제사 축에만 사용한다)
魂箱猶存(혼상유존) : 그대로 모시오니
顯考(현고)와 皇考(황고) : 서기 1297년 以前에는 皇考, 皇비로 썼는데
元나라 황제가 皇字를 못쓰게 하고 顯자를 쓰게 하였다.
顯자는 尊高也니 높인다는 뜻으로써 元 나라 이후부터 亡父 또는 亡祖父에 대하여 존칭으로 씌어지게 되었다.
祫事(협사) : 최초 올리는 제사로 조상께 올리는 것과 같은 제사
回甲奄至(회갑엄지) ; 회갑이 어느덧 이르렀다는 의미.
獲霑祿位(획점록위) : 벼슬자리를 얻었다는 말
孝子(효자) ; 아들, 孝孫; 손자, 曾孫, 高孫, 몇 代孫
後艱(후간) : 뒤에 어려움, 후환, 뒤탈.
諱日復臨(휘일부림)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옴
* 妻와 弟 以下는 ‘亡日不至’라 한다.
喜且敢慕(희차감모) : 기쁘고 사모하는 마음이 감동하여
歆饗(흠향) : 神明(신명)이 제물을 받아서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