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연수 첫째 날"
남원터미널에서 차량을 타고 다 같이 지리산 캠프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지정 된 장소에 짐을 풀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야유회 때부터 불렀던 식사송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신나게 부르고 김치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군대에서도 밥이랑 김치만 먹지는 않았는데, 참 새로웠습니다.
배고파서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김치하고 밥
김세진 선생님
첫 특강은 김세진 선생님이 "김청옥 님이 이루는 이웃 초대 집들이" "보경이의 자전거 캠프 이야기" 단기사회사업 내용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이 사업을 진행 함에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알려주셨습니다.
첫째 당사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주인 되게 도와줍니다.
둘째 둘레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게 도와줍니다.
집들이 사업에서 김청옥님은 인사부터 요리, 율동, 집정리, 초대장 만들기, 그림 등 직접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둘레사람들과 집들이를 통해서 감사 편지도 주고 받고 둘레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자전거 캠프사업에서 보경이는 인사를 하고 둘레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자전거도 빌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심지어 자전거 사장님은 직접 캠프가 끝나고 자전거도 차로 다시 가져오고 데려다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회사업을 함에 있어서 최고의 칭찬은 정겹다, 사람사는 것 같다, 저기에 끼고 싶다. 말하셨습니다. 이 사업을 계속한다면 이 아는 분들을 많이 알게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골목놀이터와 야영 단기 사회사업을 하게 되는데 제 사업에서 최고의 말은 선생님은 하는 게 뭐에요? 라고 듣고 싶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특강 중 "김청옥님 집들이 일정"
박시현 선생님
박시현 선생님은 월평 빌라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월평빌라는 장애인 거주 시설인데도 자기 삶을 살고, 주체성을 가지게 사회사업을 합니다.
월평 빌라에서는 사업을 이렇게 합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겁니다. 당사자들의 강점을 살려주고, 당사자들이 스스로 주체성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월평 빌라 사람은 안내 책자를 혼자서 주문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글자만 아는 것에 강점을 살려 줍니다.
박시현 선생님은 ‘잘 거들면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씀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패해도 거절당해도 끝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도록 거드는 그런 사회사업하고 싶습니다.
박시현 선생님 특강
복지요결
아동 청소년 가족 사업
아동 청소년 가족 활동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활동도 이렇게 합니다. 사례관리 따위의 개인 지원에서도 이런 집단사회사업을 활용합니다. 어느 것이나 당사자들이 자료를 찾아보고 둘레 사람에게 묻고 서로 의논하여 계획 준비 실행하게 돕습니다. -114쪽
당사자들이 자료 찾아보고 계획을 준비하게 합니다. 둘레사람에게 물어보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는 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를 하다 보면 된답니다. 얻어먹고, 구경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강조하신 것은
첫 번째 어릴 때부터 책을 찾아보기
두 번째 도서관에 책을 가까이하기
세 번째 정보를 찾아보고, 둘레사람에게 물어보기입니다.
자료 요청하면 둘레가 생긴다. 하셨습니다. 또한 둘레와 관계를 가지면, 그 둘레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이에게 둘레는 울타리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활복지운동
“아이들이 어울려 놀게 해 주세요. 골목에서 숲에서 흙에서… 형 누나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과 어울려 놀게 해 주세요.” - 어울려 놀 곳을 확보합니다. 놀잇감 찾아보거나 만듭니다. 아이들이 자료를 찾아보고 궁리하고 의논합니다. 동네 어른들께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120쪽
골목에서 흙에서 그리고 숲에서 놀면 건강하게 살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안아줘야 합니다. 아이는 이 사람 때문에 세상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첫 번째 아이를 안아주기
두 번째 어울리게 해주기
세 번째 동요 부르기
네 번째 책 읽기입니다.
1)사람다움 사회다움 :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2)사회사업 개념 :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3)사회사업 가치와 윤리 : 사회사업 핵심 가치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입니다. 사회사업 윤리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살려 복지를 이루게 돕는 겁니다. 적어도 해치지는 않는 겁니다. -7쪽
사람다움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하고, 어울려 살아야 하고, 약자도 살아야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이웃과 인정이 있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물 세계나 다름없다고 그래야 진정한 사회라고 말하셨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주인 노릇하게 돕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돕는 것입니다. 모든 활동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사회사업은 지역사회도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사회사업 윤리는 둘 다 살려야 되겠습니다.
지역사회
지역사회 에서는 비록 가족, 친척, 친구, 동료이웃 아니더라도 그 둘레 사람을 통해 접촉, 상관, 소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날에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의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김세진 선생님, 박시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책 저자 만남"
강민지 선생님
선행 연구로 선의 관악 복지관의 나가 놀자!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책 저자이신 강민지 선생님을 만나서 궁금한 것을 물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의 관악 복지관에서는 놀이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놀자고 외쳐주는 사람이 없다’고 했었습니다.
묻는 방법에도 잘 묻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잘 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정보를 주어서 생각하게 하는 거랍니다. 다 물어보지 말고, 생각하게 정보만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사업 때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강점 부분은 아이에게 무조건 강점을 찾아서 칭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칭찬을 하더라도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골목 놀이터, 야영 사업에서 놀이와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만약에 의견이 여러 가지가 나온다면 조율을 해주어야 하는데, 선생님은 사업할 때 아이들의 의견을 어떻게 조율을 하셨나요? 했습니다.
선생님은 모든 활동을 함에 있어서 주체성은 다 살리지는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기획단 아이들이 잘 조율해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정보를 주고 제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개입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주체성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정보를 주는 것이 맞다고 답을 얻으니 어떻게 묻고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질문에 답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단기 사회사업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책 저자이신 강민지 선생님
"합동연수 둘째 날"
하루를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복지 요결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이상
사업을 함에 있어서 목표가 뚜렷해야 합니다. 이상은 근본을 밝혀 구체화시켜야 합니다. 이상을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실재와 따로 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도 이상처럼 구체화시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적 복지와 비사회적 복지
①사회적 복지
사회적 복지는 사회 속에서 이루고 누리는 복지입니다. 이는 곧 사회 속에 흐르는 복지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공간 시설 제도 제품 서비스 조직 문화 들 속에, 흐르는 복지입니다.
사회적 복지는 관계 복지입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 그 관계 속에서 이루고 누리는 복지입니다.
②비사회적 복지
비사회적 복지는 복지기관에서 관계와 무관하게 이루어 주는 복지입니다.
비사회적 복지라도 챙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비사회적 복지가 더 급하고 절실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만 삼가거나 신중할 일입니다. 임시로 최소한으로 함이 좋습니다. 비사회적 복지를 위주로 하다 보면 사회적 복지를 해치기 쉽습니다. -31쪽
반찬사업은 비사회적 복지로 하게 되면 사회적 복지를 해칠 수 있어 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한덕연 선생님이 질문하셨습니다.
“사회사업이 비인간(공상과학)으로 갈 수밖에 없고, 미래가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 답은 누군가 비인간 적 공상 과학에 대항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인류를 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침 강의가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좀 특별합니다. 바로 볶음 김치와 상추를 양념 한 것입니다. 조금만 더 추가되었을 뿐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합니다.
둘째날 점심 볶음 김치와 상추 양념
사회사업 철학
사회사업 철학은 ‘사회사업 옳게 하려는 정신에서, 사회사업 정도를 찾고 정도인지 성찰하여, 사회사업 원칙으로 삼게 된 생각’입니다. -49쪽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 보이지 않게 합니다.
두 번째 지역 사회에 두루 스미어 흐르게 합니다.
세 번째 바탕이 살게 합니다.
네 번째 보편적이게 합니다.
그다음은 번호를 매기지 않는 평범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덕연 선생님은 사회사업가가 해야 하는 것을 명확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주는 노릇하면, 평지풍파가 일어나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는 주는 사람이 아닌 얻게 해주는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강점
강점은 복지를 다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강점을 살리게 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당사자 쪽 살리기
두 번째 사회사업가 쪽 살리기입니다.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당사자 쪽입니다. 사회사업가 쪽으로 생각하면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해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만약에 활용을 한다면, 당사자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임파워먼트
임파워먼트는 ‘역량’보다 ‘권한이나 구실’을 살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역량이 부족해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복지를 이루는 데 당사자가 힘 있게 됩니다. 당사자가 선택 통제하고 당사자가 주인 노릇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70쪽
역량보다 ‘권한’, ‘구실’을 강조하고 당사자가 ‘통제’,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한다는 말은 당사자가 얻게 한다는 뜻이랍니다.
오버파워먼트는 복지를 이루는데 ‘당사자보다 힘 있게 되기’입니다,
사회사업 방법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당사자에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사회사업은 대개 이렇게만 해도 잘되고, 이렇게 해야 잘됩니다. -78쪽
사회사업 방법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이 살맛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이래야 사람이지!’ 이렇게 들으며 사회사업해야 합니다.
분야별 선택 강좌
오후에는 분야별 선택 강좌 사례 발표 시간과 사업 구상 공유하여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갔던 분야별 선택 강좌 1교시는 아이 밥, 놀이 반찬, 이웃국 책을 쓰신 방화 11복지관의 정우랑 선생님입니다.
먼저 물어보는 것도 잘 묻기 위해서는 여러 정보를 많이 알아서 정보를 많이 주는 것이랍니다. 결국 선행연구를 많이 해서 아이들에게 선택지를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체성 있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툰다면 어떤 것에서 감정이 상했는지 말을 들어줍니다. 경청과 공감을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묻는 거랍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관계는 아이들이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2교시에 간 곳은 일상생활 기술학교를 쓰신 선의 관악 복지관의 김별 선생님입니다. 제가 첫 질문을 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할지 아이들이 의논을 해서, 의견이 여러 가지 나와서 하나의 의견으로 조정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답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도 어른 못지않게 잘해요. 특히 고학년 애들 중심으로 애들이 조율을 잘해줍니다. 저학년 애들은 위에 리더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잘 따라와 줘요.’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이들을 믿는 것 또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는 사회사업을 함에 있어서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두 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기록입니다. 기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짧게라도 그날 것은 꼭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쁠 때는 오타가 나더라도 무조건 기록을 하고 다시 옮겨 적을 때는 올바르게 고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체력 관리입니다. 체력관리를 못하면 정말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체력관리를 하는 것 또한 책임성이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관별 사업 기획
강좌별 질문이 끝난 후에는 팀별로 사업 구상을 했습니다. 제가 하는 사업은 골목 놀이터와 야영입니다. 아이들이 주인 되게 주체성을 살리고, 주체성 있는 활동 놀이의 구실로 지역사회와 관계가 형성되는 공생성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이 골목 놀이터와 야영의 사업 필요성은 어렸을 때 제가 살았던 동네에서는 학교가 마치면 놀이터로 모여서 흙에서 뛰어놀고 깡통을 가지고 깡통 차기도 했습니다. 놀이터에는 모르는 동네 아이도 하루 만에 놀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어머니가 밥 먹으라고 하면 1988에서만 보던 모습처럼 옆집에서도 “밥 먹자” 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이 친구야 놀자 골목 야영 사업이 그런 모습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에 나가서 뛰어놀며, 모르는 사이여도 신나게 놀고 바로 친구가 되듯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나게 노는 놀이가 이웃과 맺는 관계의 구실이 되어 이웃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이 사업에서 바라는 점은 이 사업이 그저 놀 수 있도록 돕고 거드는 사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놀이의 주인이 되고, 진짜 놀이를 알 수 있도록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뜨거운 태양이 놀이터에 내리쬘 때, 아이들은 놀이로 인해 땀과 함께 놀이터가 적셔지면 좋겠습니다.
둘째 날 밤에도 함께 한 혜진 선생님, 동료 지연에게 고맙습니다. 같이 만들고, 힘들고 해도 서로 지지, 격려하며 했습니다. 같이 사업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말 인생 최고의 치킨을 선물해주신 김상진 관장님 감사합니다!!!
일정표 만드는 광재, 지연
골목 놀이터와 야영 일정표
2018. 7.3 인생 치킨을 만나다
"합동 연수 셋째 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아침 8시부터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를 하면서 머릿속에 사업 내용들이 그려지니 정말 사업이 기대됐습니다.
1주차 지역인사에서는 지역 인사를 통해서 이웃과 관계를 형성을 합니다. 제가 인사드리는 곳이 다 둘레 이웃이고, 도움 주시는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인사 다닐 때 잘 인사해야겠습니다.
부모님께 연락에서는 연락드리는 것이 아이들을 맡겨주신 것에 신뢰로 보답하는 것이기에 잘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는 아이들도 어색한 친구들도 있을 수 있으니, 어색하지 않게 게임으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주차 지역 인사(선행연구)에서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가서 문헌연구를 놀이를 찾아보고, 규칙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1,2기 선배 만남에서는 선의 관악 복지관을 가서 먼저 했던 선배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른들께 여쭙는 것 또 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서 더 많은 골목 놀이를 많이 배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놀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둘레의 이웃과도 관계 형성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설명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부모님께 사업 일정을 소개하고, 골목 놀이터 사업을 위해 미리 놀이를 구상하는 것에 재밌을 것 같아 설명할 때 좋았습니다. 실습생들은 부모님께 사업의 필요성과 아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어떻게 변하고 기대하는 바를 소개해 드립니다.
3주차 때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캠프팀과, 놀이팀을 나누어 진행합니다. 놀이팀은 골목 놀이터 사업 때 하려고 하는 놀이와, 규칙도 정하고, 놀 곳을 정해 답사도 갑니다. 캠프팀은 캠프 때 무엇을 먹을지 정하며, 잘 곳과 캠프파이어 때 할 장소에 답사를 갑니다.
시장 조사도 하며 가격 시세를 알 수 있고, 캠프 때 볼 영화의 후보를 정하고, 투표 판도 만들기도 합니다. 3주 차에서 할 내용들 생각하니 얼른 사업을 아이들과 하고 싶었습니다.
4주차에는 골목 놀이터와 야영 사업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을 최대한 많이 놀게 해주고 싶습니다. 놀이도 많이 하고 점심에는 같이 점심 준비도 하며, 아니면 둘레 사람들에게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물총놀이도 하며 신나게 놀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마지막 수료식 때, 그리고 감사 인사 글쓰기 때는 부모님이나 둘레 이웃 사람에게 도와주신 것에 감사하는 편지를 드립니다. 대표를 정해 나가서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 설명을 드리면서 느낀 점은 아이들이 노는 것을 최대로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은 아이들이 골목에서 숲에서 흑에서 놀아야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사업에서 많이 구상해봐야겠습니다.
사업 구상 설명
한덕연 선생님
골목 놀이터와 야영 팀이 따로 모여서 들었습니다. 이번 사업 때 강조하신 것이 있습니다.
첫째 골목에서 숲에서 흙에서 뛰어놀게 하는 사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사업을 할 때, 3~4주 준비 기간을 갖는 것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는 시간을 들이는 것보단 아이들이 많이 놀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적용할 점이 생각났습니다.
첫째는 실내 놀이보다는 골목에서 놀고, 숲이 있고, 흙에서 노는 사업을 구상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둘째는 사업 준비를 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는 기획단이 사업 회의를 할 때마다 같이 어울려 놀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꼭 놀이 시간을 부여해야지 노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놀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의 골목 놀이터, 야영 특강
그리고 마지막 김세진 선생님의 보고서 특강입니다.
보고서 제작 목적
첫째 나에게는
나를 돌아봅니다. 내 실천을 점검하고, 내 태도를 살핍니다. 글이 성찰의 도구가 됩니다. 당사자를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둘째 동료와 후배에게는
좋은 사례를 남깁니다.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관계를 살려 돋는 이야기의 사례를 읽으며 확신합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실천해야만 한다고 다짐합니다.
셋째 당사자에게는
쓴 글을 당사자와 공유해 당사자와 신뢰가 생깁니다. 슬로 당사자의 삶을 응원합니다. 주민들도 글을 읽으며 우리의 뜻을 이해하고 그 일에 함께합니다.
보고서 쓰는 방법
1. 보고서 틀을 만듭니다.
제목, 목차, 머리말 완성합니다.
매일 실천을 기록하며 내용을 채워갑니다.
활동 종료와 동시에 보고서 완성을 합니다.
2. 매일 기록합니다.
틈틈이 기록합니다. 활동 뒤 시간이 날 때 메모합니다.
기록 시간에 메모를 바탕으로 풀어씁니다.
글 쓰는 시간을 정합니다. 글 쓰는 날을 정합니다. 주말에도 기록합니다.
2-1 온라인 카페에 기록
글 중간에 소제목을 넣습니다.
선생님들과 동료들이 시간 날 때마다 댓글을 씁니다.
기관 홈페이지에서는 누구나 읽고 쓰기 편안하게 합니다.
2-2 사진 함께 올리기
온라인 글을 쓸 때, 그 내용을 담은 적절한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당사자 사진사용에 관해서는 미리 기관 안에서 논의하여 원칙 따위를 정합니다.
2-3 글쓰기 방법
바르게 쓰기- 네이버 국어사전을 가까이합니다.
쉽게 쓰기-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간결하게 쓰기- 복문을 피하고, 짧게 써야 합니다.
2-4 글다듬기
시간 날 때마다 온라인 기록을 다듬습니다.
다시 읽으며 영어나 한자말을 쉬운 말로 고칩니다.
다듬기 좋은 방법은 소리 내어 읽습니다.
부드럽게 읽히지 않는 곳을 다듬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말을 다듬습니다.
3. 이렇게 기록합니다.
사업과 관련한 선행연구를 합니다.
내 기록을 씁니다. 지난 기록을 다듬습니다.
동료 글도 읽습니다. 지지와 격려 글을 씁니다. 생각을 보태줍니다.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때가 없습니다.
하루가 꽉 차있습니다. 매일 알차게 보냅니다.
3-1 이렇게 하면 잘 쓸 수 있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씁니다. 자주 읽고 자주 씁니다.
‘한 줄을 쓰기 전에 백 줄을 읽자’
책 한 권 쓰려면 백 권을 읽어야 합니다.
그만큼 더 유심히 글을 봐야 합니다.
잘 쓰려면 먼저 잘 읽어야 합니다.
잘 쓰려면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그 힘으로 글을 씁니다.
4. 이렇게 하면 잘 쓸 수 있습니다.
선행연구
단기 사회사업 기록은 창조가 아니라 모방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풍부한 자료 뒤에 영감이 따라옵니다.
5. 아래 한글로 틈틈이 옮겨 정리합니다.
아래한글로 만든 보고서 틀에 겨를이 있을 때마다 온라인 카페 글을 옮깁니다. 옮기며 또 다듬습니다.
담당 선생님은 자료집의 목차를 미리 완성합니다.
학생들 기록은 목차에 끼워 넣기만 합니다.
아래한글로 만들 파일을 다시 다듬습니다.
함께 모여 소리 내어 읽으면 다듬기 수월합니다.
당사자와 주고받은 편지, 문자 따위도 첨부합니다.
당사자에게 활동 시작 즈음, 전체 내용을 자료집으로 만들 계획을 밝힙니다.
최종 원고(사진)는 당사자에게 보여주고 허락을 얻습니다.
6. 보고서를 출판합니다.
6-1 반드시 이번 활동을 출판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한두 해, 두세 번 활동한 이야기를 묶고 다듬어 출판해도 됩니다.
꾸준히 다듬어 때가 되면 출판하기도 합니다.
6-2 단, 올여름 활동을 마치고 학생들 기록을 묶어 `자료집`은 만듭니다.
이것을 반드시 지원합니다.
이 자료집이 있어야 학교에서 교수님과 동료와 나눌 수 있습니다.
6-3 자료집이 있어야 실무자도 이번 활동을 돌아보고 다음 활동을 구상합니다.
7. 완성한 보고서 또한 인사와 감사의 구실입니다.
당사자에게, 이웃에게, 슈퍼바이저와 복지관 선생님들께 짧은 인사 글과 함께 전달합니다.
완성한 책은 부모님께 보여드리면 좋습니다.
교수님께 전하고, 가까운 친구에게도 전합니다.
제가 들으면서 제일 문제라고 생각한 것은 기록하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글을 수시로 읽고 쓰는 연습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하루가 꽉 차 있다고 들었는데, 수시로 고치고 더 좋은 글을 쓰려면 하루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사업이 끝나면, 책을 내면 좋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습니다. 꼭 책을 내지 않더라도 단기 사회사업 잘하고 싶습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 복지 요결과 단기 사회사업이 어떻게 제 삶의 변화를 줄지 기대가 됩니다.
합동 연수 간 사회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운 것을 가지고 단기 사회사업 때 잘 적용하고 싶습니다. 특강해주신 선생님들, 함께한 실습 선생님들, 동료들 정말 감사합니다.
합동 연수 사진
방화 11 종합사회복지관
|
첫댓글 광재가 거들어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골목놀이를 이루었을 때, 사람들이 정겹다 하겠지요.
사람 사는 것 같다, 내 아이도 보내고 싶고 나고 끼고 싶다 할 겁니다.
이런 말이야말로 사회사업가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아닐까 싶어요.
광재는 잘할 겁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 하는 단기 사회사업하면서 성장할 제가 기대돼요.
보고서 특강을 꼼꼼하게 메모했군요.
보고서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나요? 그랬으면 합니다.
"이번 사업이 끝나면, 책을 내면 좋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습니다.
꼭 책을 내지 않더라도 단기 사회사업 잘하고 싶습니다."
맞아요. 보고서는 열심히 단기 사회사업한 결과로 따라오지요.
또, 보고서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단기 사회사업을 성실하게 하는 힘을 주기도 해요.
보고서 잘 만들고 싶은 마음 생겼습니다. 또한 그만큼 사업하면서 중요한 것이 보고서 작성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중요한 만큼 잘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 복지 요결과 단기 사회사업이 어떻게 제 삶의 변화를 줄지 기대가 됩니다."
광재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대체로 단기 사회사업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그런 변화들이 있었지요.
2018년 2학기 수업 시간에 제일 앞에 앉는다고 해요.
교수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질문도 생긴답니다.
동료, 선후배와 책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단기 사회사업 함께했던 동료들과 여행을 가거나 책 모임을 이어가기도 해요.
꾸준히 시골사회사업이나 다른 단기 사회사업에 참여하기도 해요.
광재에게도 그런 기회와 힘과 지혜가 이어지기를 바라요.
응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변화되어서 실천 옮기는 복지인 되고 싶습니다.
사업하기 전인데도 동료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업이 끝나면 더욱 소중함을 느낄 것 같아요.
@신광재 그럼요. 서로 그리워하면 좋겠어요. 그러니 평소 활동하며 많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세요.
광재가 한 발 더 나아가고, 제일 마지막에서 마무리하면 동료가 편안해집니다.
동료들도 잘 섬겨봐요.
@김세진 네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