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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인테리어 소품만들기/물고기 장식소품
날씨가 너무 더워서 꼼지락..하면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네요..
요즘은 더워서
하고 싶은 작업이 있어도 잠시 미루고
꼼지락꼼지락~~소품만들기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름인테리어 소품으로 너무 예쁜 물고기 장식소품을 만들어 보았어요.
사용하는 패브릭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양한 느낌의 물고기 소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란 계열의 원단을 사용하면 여름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지요.
가장 먼저
도톰한 종이(과자 포장지 활용해도 좋겠어요.)에 물고기 모양을 그려줍니다.
약간 통통하게 그려보았어요.
디자인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려보세요^^
그려준 그림에 시접을 1cm정도 여유를 두고 잘라주세요.
물고기 소품에 사용할 천을 골라봅니다.
가지고 있는 천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여름소품이라서
시원한 블루 색상의 원단과 린넨원단을 사용하려구요.
천을 반으로 접어 두겹으로 재단해 줄거예요.
-시침핀 꽂아주면 좋아요.
물고기 모양 본을 대고 펜으로 그려 모양대로 잘라주세요.
그럼 두 장의 물고기모양이 된답니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물고기의 모양대로 박음질을 한 후 뒤집어 줍니다.
창구멍은 가능하면 완만한 부분을 남겨주면 더 좋답니다.
저는 입 부분에 남겨주었지만, 아랫배 부분을 잡아주시면
더 좋을거예요.
창구멍으로 솜을 납작하게 넣어준 후
공그르기로 막아줍니다.
이대로만 완성하면 좀 썰렁한 감이 있어요.
집에 있던 마끈(꼬영ㅆ던 마끈을 풀어서 바느질하기 좋은 두께로 풀어주었답니다)으로
물고기 테두리에 버튼홀 스티치로 모양을 내어주었어요.
가지고 있던 단추로 물고기의 눈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x 자로 바느질 해주세요^^)
눈은 앞, 뒤로 똑같이 만들어 주셔야해요.
버튼홀 스티치는 단추구멍을 만들때
단추가 들어가는 구멍에 올이 풀리지 않도록 마무리해주는 바느질법이예요.
요즘은 장식을 위해서도 종종 활용을 한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린넨 원단으로도 만들어 주었어요.
물고기의 입부분에는 고리를 만들어 걸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깊은 바다의 파란 물빛이 연상되는
물고기 여름인테리어소품이예요.
같은 도안으로 만들었는데,
창구멍을 입으로 하다보니
물고기 모양이 살짝 다르네요~~ㅎㅎ
통통한 린넨 물고기 & 날씬한 파란 물고기!!
버튼홀 스티치는 꼭 마끈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컬러실을 여러겹 겹쳐서 해보셔도 좋겠어요.
바늘귀가 큰 돗바늘 이용하시면 편할거예요.
뭐하니, 니들?
으흐흐흐흐~~~~
일부러 재료들을 구입하지 마시고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들 활용해서 만들어보세요^^
고리를 이용해서 이렇게 걸어두면
멋스러운 여름소품으로도 그만이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본 여름소품
물고기 장식소품
너무 괜찮죠?
무더운 여름 .. 힘든 작업하지 마시고 워워~~잠시 릴렉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구요^^
선풍기 앞에 앉아서 아이와 함께 물고기 소품 만들어 보면서요^^
저도 딸아이와 함께 만들었는데, 딸은 고래를 만들었답니다.처음엔 복어로 시작했는데 만들고보니 고래가 되었다눈.. 사진은 못찍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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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마미의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한 여름인테리어소품/ 물고기 장식소품만들기였답니다!!
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첫댓글 한쌍의 물고기들이 귀엾게 장식품으로 완성되었네여~
장식 소품으로 좋겠어요~
한땀 한땀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못하는게 없는 하마미님...소품도 참 간지나네요~
물고기 우리집으로 헤엄쳐 오렴
보긴 쉬워 보여도 만만치 않을거라는...
귀여워,,,귀여워..ㅎ
절로 웃음이나오는 깜찍한 소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