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결혼(2월11일 오후2시 토요일)
35년 전에 내 결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큰딸이 결혼을 한다니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간다.
스른다섯 참 예쁘고 사랑스런 딸
오늘의 주인공 너무 예쁘다~!
앞날에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기원해 본다.
1여년 전부터 준비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많은 하객을 모시고 시작된 결혼식...
오늘의 주인공은 너무나 화사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
괜스레 눈물이 나오며 만감이 교차한다.
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 지인들....
멀리까지 찾아주시고 축하를 해주어서 참 고맙습니다.
이렇게 딸 결혼식은 잘 마무리를 하고...
남매들 모임 칠복회
수원 가온마을3단지에서 시작된 뒤풀이
7남매 그리고 작은 부모님까지 스물 여명
밤새도록 부어라 마셔라 새벽2시에 끝난다.
중간 틈 시간을 이용
두 번 달리기 10분
처가에서도 가족, 친지들이 모여서... 양쪽에서 마신 술이 빠르게 취기가 오른다. ㅎㅎ
일요일 늦잠에서 시작
가까운 의왕 왕송호수 둘레길 그리고 철도박물관 관람까지 7Km 즐거운 발걸음
점심은 샤브샤브 칼국수
후식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훗날을 기약하고 아쉬운 이별을 한다.
철도박물관
서울 포스코센터 커피숍
죽도시장에서 문어 10Kg, 16Kg 6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