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남쪽에 있으며, 오천면 해안에서 서쪽으로 17.4㎞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안면도를 비롯하여 고대도·삽시도·원산도 등이 있다. 섬의 모양이 장구와 같다 하여 장구섬·장고섬·외장고도 등으로 불리다가, 1910년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28m의 구릉지가 있을 뿐 대부분 평지를 이룬다. 동쪽 해안에 넓고 완만한 만이 있으며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롭다. 일부 해안에 해식애가 있으며 간석지가 넓게 발달했다. 북서쪽에 있는 암초들은 풍랑을 막기 위해 본섬과 방조제로 연결되었다. 농산물로는 소량의 보리와 고구마가 생산될 뿐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민어·송어·갈치 등이 잡히며, 김·굴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중앙부 만 안인 장고도마을과 섬의 북동부에 분포한다. 등바루·진대서낭제·용왕제·등불써기 등과 같은 다양한 민속놀이가 있었다. 특히 등바루는 매년 4월초에 처녀들이 조개를 채취하며 땀을 흘린 뒤 휴식과 오락을 즐기면서 풍어를 비는 민속놀이로 200여 년 동안 전해져왔으나, 현재는 보령시의 보령문화제 기간에 재현되고 있다. 동쪽에 있는 고대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암석해안과 백사청송이 조화를 이루어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5㎢, 해안선 길이 8.6㎞, 인구 292, 가구 107가구
장고도 가는 배 신한 페리호 입니다 요금은 9750원 일일 3회 07:30 13:00, 16:00 운행합니다
배 내부 객실인데요 따뜻했어요 누워서 가면 정말 좋던데 여름에는 그렇게 편하게 가지 못하겠죠
외원도 가는 배가 보이는 대천항입니다
대천항을 떠나면서 등대가 보이네요
고기를 가득실고 대천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도 보이구요
하늘에서 빛이 바다를 비치는 너무 신비롭죠
장고도 가는길에 들리는 삽시도네요
장고도의 전경입니다
첫댓글 새로운맛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