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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먼저 쓰기 전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우선 이번 호스텔링은 출발 전에 설렘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호스텔링이었어요. 제가 작년 6월 호스텔링 때 처음 동아리에 들어왔고, 또 굉장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6월 호스텔링이라는 이유만으로 굉장히 설렜답니다. 실제로 저를 지켜본 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뜬금없이 '호스텔링 진짜 재밌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 반면에, 38명이라는 대규모의 인원을 인솔해야 하는 회장의 입장에서는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신입생의 수가 스무명이 넘어서 일일이 못 챙겨주는 건 아닐까 걱정을 했었어요. 그렇기에 더 열심히 준비했던 호스텔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사람 일은 마음처럼 되지 않더군요! 출발 이틀 전인 목요일부터 몸살 기운이 올라오더니, 금요일 저녁부터는 지독한 몸살 때문에 죽겠더라구요. 정말 기대한 호스텔링인데 가서 아프면 어쩌나, 애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면 어쩌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와 달리 종강파티도 열두시가 되기 전에 마치고, 조금 마음에 휴식을 주기로 했어요! 저 때문에 더 놀고 싶었는데 못 논 신입생들이 있다면 미안합니다.ㅜㅜ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마음을 좀 추스리고, 집에 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몸살 기운데 잠이 오지 않더군요. 그 때부터 걱정...어찌 어찌 잠을 이루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몸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거였습니다..! 투정부리는거 같지만...후기니까 되도록 솔직하게 쓰도록 할게요! 양해해주십사...ㅎㅎ... 그 때 처음으로, 호스텔링 당일에 이렇게 가기 싫을 수가 있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 이래서 사람일은 모른다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제일 기대했던 호스텔링날 아프다니!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면 원기회복!!될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집결지인 율전으로 향했답니다!!! 아 그런데...그...핑계같지만...어...그 몸살기운 때문에 약간 늦잠을 자서 사당에서 택시를 타고...갔는데도 오분 정도 지각을ㅜㅜ했더랍니다...!!회장으로서 모범은 못 보일 망정 지각해서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집결지에 제일 먼저 도착해있도록 할게요!!
아무튼 도착해서 보니 대부분이 학생회관 앞에 집결해 있더라구요. 또 유스인을 보니 힘이 솟는 저입니다ㅎㅎㅎ 인사를 나누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성균관대학교!를 적은 버스가 들어오더군요. ㅎㅎ 그 때부터 더욱 설레서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예상 외로 집행기(+_+)들이 지각하는 바람에 출발이 조금 지연되었지만, 신나는 마음을 안고 안면도로 향했답니다. 맨 뒤 가운데 자리에 오빠들이 제 자리를 비워두셨더라구요ㅋㅋㅋ 또 신나서 자리에 앉고, 신나서 이야기하며 놀기 시작했답니다. 그 자리에 앉으니까 앞에 있는 유스인들 뒤통수가 다 보이더라구요! 정말 좋은 자리였어요. 앞으로도 저에게 그 자리를 비워주세요. (은근한 압박) 이번에 처음 본 대성오빠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굉장히 말이 잘 통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즐겁게 호스텔링을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혁근 오빠는 경청을 굉장히 잘 해주셔서ㅋㅋㅋㅋ 몸살 따위 다 잊고 숙소로 향했답니다~~지나다보니 바다도 보이고~ 하늘도 예쁘고~ 여행 가는 기분 나서 행복했답니다! 그렇게 도착하고나서 점심을 먹는데 몸은 들뜬 제 기분을 받아내지 못하더군요ㅜㅜ 그래서 점심을 조금만 먹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와...정말 얼마만의 바다인지! 부산 촌X은 원래 바다를 자주 봐줘야 힘이 나는데, 서울에 있다보니 바다를 자주 못 봐서 힘들었습니다만!!! 눈 앞에 갯벌이ㅎㅎ 또 부산은 동해이다보니 모래사장밖에 없어서 서해는 항상 새로운 느낌이에요! 서해에 온게 작년 6월 호스텔링 이후로 처음이라서 더 들뜨고! 전국엔 비가 온다는데 안면도는 서늘~하면서 비는 안와서 더 행복했습니다. ㅎㅎ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는 기분이었어요! 뭔가 행운아같기도 하고?! 사실 놀다가 중간에 몸살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숙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도 있었지만!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 추억에도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ㅎㅎ 더욱 힘내서 놀았던거 같아요! 갯벌에서 배구도 하고 족구도 하고 진짜 기억에 남을 즐거운 순간들이었어요! 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준 유스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
신나게 놀고 난 뒤 숙소에 돌아가니 배가 슬슬 고파지더군요~ 또 저녁이다보니 유스 특유의 고기파티 (예~~~)가 열려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고기를 냠냠~~꿀맛!!! 사진첩에도 올려놓았지만 1조의 쫄면+삼겹살 콜라보는 정말 엄청났어요...!!! 꿀맛! 저녁을 먹은 후에는 큰 방에 모여서 늑대인간도 하고!(마피아의 변종인데 정말 재밌어요) 이야기도 나누면서 신나게 신나게~~ 보냈답니다. 확실히 함께 놀면 금방 친해지는 거 같아요. 서로 처음 보는 신입생들끼리도 바다에서 놀고 늑대인간을 하면서 급격하게 친해진 느낌이더군요~~ 왠지 제가 뿌듯해지는 순간입니다! 놀다보니 잘 시간이 되어서! 내일을 기약하며 자러 갔답니다. 그렇게 첫날은 빠빠이~~
둘째날 아침에는 기상 미션을 해 보았어요! 원래 가기로 했던 공원이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5일 전 블로그에는 열려 있었건만!!!낚임! 알고보니 꽃을 너무 많이 꺾어가서 닫아 놓았다더군요.) 기상 미션으로 대체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었어요. (나만 그랬나?) 기상 미션은 집행기 네 명을 잡아오는 거였는데, 네 명 중 원준이만 당첨이고 나머지는 꽝이었어요. 기상 미션을 하니까 사람들이 더 일찍 일어나기도 하고, 과자 분배권 + 스턴츠 순서 결정권이 생각보다도 더 큰 권력인 듯해서 다음에도 해 볼 생각입니다! 짧게라도요ㅎㅎ 그렇게 기상 미션이 끝나고 아침을 먹는데, 다시 몸살 때문인지(=_=) 속이 안 좋아 스킵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잠시 쉬는 시간에 족구를 하는데!!!! 발톱에 맞은거에요 으헝ㅎ엏엏어헝ㅎ엉 굉장히 아팠지만 조금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 다시 게임을 속행했습니다. 근데 또 다시...같은 장소에...ㅜㅜ 그렇게 저는 제 발과 작별했고 남은 일정을 외발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슬리퍼 신고 운동하지말자! 사실 처음 맞았을 때처럼 조금 지나면 안 아플 줄 알았는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어쨌든 외발로 백사장에 가서 오징어달구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침 집행기가 준비한 게임이 외발로 뛰어다니면서 하는거라서 친절히 시범도 보여줄 수 있었어요ㅋㅋㅋ 부산에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서 해봤는데 다들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몇 판 하다보니 다들 지친 눈치더라구요..ㅋㅋ그래서 결승전은 스킵했답니다.
그렇게 놀고 다시 들어와서 점심을 먹는데도 속이 안 좋아서 또 다시 스킵~ 그 때 유일하게 먹은게 5조 골뱅이였습니다...아...저한테 왜 그랬어요ㅜㅜ 하긴 제가 5조한테 할 말이 없는게...다른 조는 계속 밥이 잘 됐는데 5조만 자꾸 설익어서ㅜㅜ 다음부턴 잘 해드릴게요!!!진짜요! 그러고나서 다시 바다일정~~을 하러 가는데 발가락 통증이 절정으로 치닫으면서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ㅋㅋ 근데 나름 따뜻하고 푹신하고 잠도 잘 오고 좋았어요ㅇ.ㅇ 잘 자고 있는데 대성오빠가 와서 물 뿌려서 깨긴 했지만...그래도 저에게 바다를 느끼게 해주신다고 물 떠오신 오빠 짱b 3일차 일정이지만 못 갈 거 같았던 할미 할아비 바위도 미리 갔는데 예뻐서 좋았어요! 그렇게 바다에서 잘 자고 돌아가서 저녁 먹을 때가 되니 드디어!!!! 속이 괜찮아졌답니다ㅎㅎ 신나서 밥 먹고, 스턴츠랑 토론 준비도 신나게 했어요! 아 근데 정말 신의 한 수인게, 원래대로라면 제가 토론 및 스턴츠 시간에 돌아다니면서 도움을 주어야 할텐데요! 이번엔 계절학기 때문에 집행기가 많이 떠나서 조장이 없는 조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그 조 조장을 잠시 맡느라 움직이지 않고 한 조에 있을 수 있었답니다! 그 발을 이끌고 1층과 2층을 다녔다면 조금 힘들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물론 그래야했다면 또 신나서 했겠지만요ㅎㅎ 도움을 못 준 나머지 조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퀄리티 있는 스턴츠가 많이 등장했더라구요! (안도의 한숨) 그 뒤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정인 촛불의식도 하고, 놀다가 잠들어버렸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할미 할아비 바위 산책을 가는데, 아무래도 제가 그 안까지 걸어갔다 오면 시간이 지체될 거 같고 다른 친구들에게 폐를 끼칠거 같았어요. 그래서 입구에 앉아서 소라게도 잡고 꽃게도 잡고 거북이도 만들면서 재밌게 놀았답니다ㅎㅎ 전 날 미리 다녀오길 정말 잘했어요! 안 다녀왔으면 얼마나 슬펐겠어요ㅜㅜ 안면도의 명물도 못 보고 가고! 그렇게 산책을 끝낸 후에는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터미널로 이동해서 일정을 종료했답니다. 터미널에서 뽑기 기계를 만나서 은석이, 저, 민준이는 각각 천원씩 투자해 선물을 뿌렸어요ㅋㅋㅋㅋㅋ 뽑기 기계 그거 요물이더라구요. 진짜 중독성이...b 그 후에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잘 돌아왔답니다.^^
사실 이번 호스텔링 때 발을 다치는 바람에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못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동할때도 느릿느릿하니까 먼저 출발해야하고, 밥 지어주러 가야하는데 2층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너무 다른 집행기를 부려먹은 느낌이라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ㅜㅜ 특히 민준이는 대신 회장 역할 하느라 정말 수고많았음!!!!! 부회장이 이래서 든든한 거구나, 동기들이 정말 든든하고 후배들도 어른스럽구나, 라는걸 많이 느낀 호스텔링이었습니다. 특히 유민이는 후배인데도 계속 챙겨주고, 무려 얼굴에 바르는(!) 알로에를 발에 바르라고 선뜻 넘겨주고ㅋㅋㅋ(장난 아니고 진짜 감동) 잘 챙겨주어서 정말 고마웠어요ㅎㅎ 다른 후배님들도 걱정해주고 부축해주고 해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동아리에 복덩이들이 굴러들어왔나봐요^-^ 그리고 선배님들도 회장이 제 역할 못 하는데도 다 이해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대성오빠는 신발도 바꿔주시고, 심심할까봐 같이 천천히 가주시고, 집 갈 때는 가방도 들어주시고!!! 제일 고마웠고 정말 죄송했어요! 오빠가 왜 대단한지 조금 알 거 같더라구요...! 회장으로서 많이 보고 배울게요! 멋있으십니다! b 아 그리고 이 말 꼭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호오빠는 단체사진 찍을때마다 내가 찍을테니 너 들어가~라고 하시는게 참 멋있으세요! 사실 단체사진에서 빠지는게 좀 그런데,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쓰다보니 후기가 굉장히 길어졌는데, 그만큼 느낀게 정말 많은 호스텔링이었어요. 역시 사람은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느끼고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이 동아리의 회장이라는게 정말 큰 행운으로 느껴지고, 앞으로도 유스호스텔과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임기의 반이 지났는데...! 남은 5개월도 화이팅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어 고맙습니다! 저는 유스호스텔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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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몸관리도 호스텔링 준비라는점. 다음 호스텔링 때는 이점 명심하고 준비하길 바라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늑대인간이 궁금해 지는 좋은 글 이었습니다.
영호님의 단체 사진 찍을 때의 폭풍매너.. ㅠ_ㅠ 아.. 너란 남자...
참고로 머나먼 땅 '창원'에서 땀흘려 외화벌이를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계시니 일정에 포함시켜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늑대인간은 마피아의 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게임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알려드리도록 하죠!!! 캬...저 머나먼 창원에서 외화벌이를 하시는 선배님들을 떠올리니 일정에 창원을 꼭 넣어야만 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전 고향이 부산이라서 곧 내려가니 기회되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40기 장하은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단언컨대 늑대인간은 가장 완벽한 게임이군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1986년 作 나이트 로어 라는 8 bit 게임이 나오는군요.
@30 기 남기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늑대인간=마피아 신부님=경찰 용병=의사 글고 쥐인간이라는게 있는 게임입니다! 대신 죽을 때 시민인지 마피아인지 안 알려줘서 혼란을 초래하는 게임이에요ㅇ.ㅇ!!!!
@30 기 남기원 게다가 쥐인간이 마지막에 살아있으면 단독우승을 가져가는 그런 엄청난 게임입니다 감이 좀 오시나요?!
싸인지에 쓰지는 못했지만 정말 수고많았어! 몸살에 아픈발로 동기들과 동아리 이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더 멋진 호스텔링, 더 멋진 행사들을 기대하게 되더라! 앞으로도 기대이상의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 회장이 되기를~
감사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멋진 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기대해주십쇼^.^
알로에는 여전히 제 얼굴에 발라지고있답니다...ㅋㅋㅋㅋ 사실 회장님이 거동이불편해서 저희가 불편한점은 딱히없었는데~생각보다너무많이부어서놀랐어요 ^_^ㅋㅋㅋ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회장님에서 차분히 앉아있는 회장님도 색다른 매력이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에ㅋㅋㅋㅋㅋ안 찝찝하니....?ㅋㅋㅋㅋ앞으로 차분한 모습도 보여줄까?!?!(흔들림) 그래도 난 방방 뛰는게 더 좋은거가타 앞으로는 계속 방방 뛸거임! 장기 기대하쇼ㅎㅎ
알로에 장회장이 발가락 집어넣고있던데
@35기 김대성 헐 오빠 무슨소리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어짜피 통에담겨있는데요뭐 ㅋㅋㅋ근데역시장회장님은활어회처럼펄떡펄떡뛰어야제맛
활어회장 보여드림!!!!!기대해라 부산 가서 바닷물 더 충전해서 돌아온다+_+
ㅋㅋㅋㅋㅋ 활엌ㅋㅋ
@36기 고영호 파닥파닥!
@40기 장하은 ㅋㅋㅋㅋㅋㅋ활어회장 꿀잼ㅋㅋㅋㅋㅋ
하은이 수고했어!!!!
감사감사(부끄) 너도 수고 많아씀!!!
전생에서는 여장군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의 카리스마. 하은이 수고 많았다~~~ 부상 투혼은 날 감동시켰어..(다만 우리 3조 음식 먹으러 안와준건 실망)
하하 제가 삼조에 안갔었나요?ㅎㅎ 여장군이라니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엔 멀쩡한 두 발로 뛰어다니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대하세요(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