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재봉틀은 못하고 손바느질만 하고 있네여~ 워낙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래도 막달이라고 정말 많이는 쉬고 있는뎅...
가만히 앉아서 쉬는걸 잘 못하겠어여~ 그래서 맨날 회사 다닐때도 일복 터졌다고 하면서 다녔었졍... 회사 청소라도 해야 맘이 편하니.. ㅎㅎㅎ 어쩌겠어여.. 성격이 이런걸... ㅋㅋㅋ
오늘은 목욕 타월을 만들어 봤어여~ 지선이때는 만들어 주지 못한게 참 많으네여~ 물고기 모양 그림을 보고, 아가... 물고기 만들어 줘요~! 이러는 거에여~
앗~! 또 걸렸다~! 동생 만들어 줄건데? 할 수도 없고.. 그래.. 엄마가 지선이 물고기 만들어 줄게~^^*
이러고 또 어영부영 만들기 시작했네여~ ㅋㅋㅋ
물고기가 참 귀엽졍? ㅎㅎㅎ 오가닉 원단이라서 정말 보들보들해여~ 아이들 피부에 닿을거라서 오가닉 원단으로 했어여~
목욕을 할 때마다, 귀여운 물고기 타월로 씻겨주면 아이들도 즐거워 하겠졍?^^
지선이가 보고.. 아가거야? 하면서 즐거워 할 거 생각하니 뿌듯하네여~^^
막달이라서 손가락이랑 발가락이 많이 부었어여... 제 손가락 참 통통하게도 나왔네여~ ㅋㅋㅋ
저기에 손을 넣고 아이 씻겨줄때 사용하는 거에여~ 앞쪽에는 고리가 따로 있어서 걸어놓으면 자연스럽게 마르지여~^^*
물고기 몇마리 만들었게여? 지난달에 아들이 태어난 집이 있어서여~ 같이 보내주려고 만들었어여~
전 뭐 성격이 그렇듯.. 항상 그냥 지나가지는 못하네여~ 한개 만들거 두개 만들고, 두개 만들거 세개 만들어서 나눠주곤 하지요~
좀 삐뚤빼뚤 하기는 하지만 나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여~ ㅋ 그럼 오늘도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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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팬도리의 행복한 일상 ♡ 원문보기 글쓴이: 팬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