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매매＞중, 저가대 위주로 매매가 활발한 회원권시장

[연금술사]

회원권 시장에 매수 문의보다는 매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저가대 시장과 중가대 시장은 그나마 매수가 있지만 고가대 이상의 회원권 시장에는 대기 매수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실질적인 이용 가치와 접근성 측면에서 중가대 회원권 시장이 활발하게 가을 분위기를 타고 있다. 그러나 고가대 이상 회원권

시장은 최근 트랜드인 무기명 회원권으로 인해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매수보다는 매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가대 회원권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실 이용목적 위주의 저점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양지파인, 리베라, 한원 그리고

덕평 위주로 거래량이 많은 편이다.안성은 대기 매수는 증가했지만 누적매물이 많이 남아있어 혼조 양상을 띄우고 있고, 금강과 이포, 솔모로는 예년에 비해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레이크우드는 거래가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누적매물이 많이 남아있어 시세 상승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골드와 코리아는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대기 매수는 증가하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

88,뉴서울, 기흥은 매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활발한 가운데 매물이 보류되면서 매도 매수 간 호가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제일 또한, 대기 매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시세가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아난티서울은 정회원과 무기명회원권을 분양 중이라 명의개서가 중단되어있는 상황이고 분양 완료 시점까지 거래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원벨리는 기존 매물들이 조금씩 시장에 풀리면서 수급조절을 하고 있으나 매수가 부족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교체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고가대 회원권 시장은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원은 보합세를 유지 중이었으나 매수세가 약보합세로 전환되었고, 아시아나는 매수가 없어 시세가 밀리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송추는 대기 매수가 남아있어 보합세 유지중이지만 화산은 매수가 부족해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법정관리를 벗어나면서 어느 정도 시세를 회복한 청평마이다스벨리는 시세가 하향 조정된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거래 없이 호가 차이를 보이면 보합세 유지 중에 있다.

초고대 회원권

매수가 보류되면서 누적매물로 인해 호가 차이가 심화되고 있다. 남부는 매물뿐 아니라 매수도 부족하여 매도 매수 간 호가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이스트밸리도 호가 차이로 인해 당분간 거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촌은 매수가 보류되면서 누적매물만 증가하고 있지만 가평베네스는 매물이 보류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는 매물 증가로 인한 보합세를 유지 중이고 비전힐스는 누적매물 증가로 인한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렉스필드는 매도 호가가 낮아지면서 고가대 종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