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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23)가 미국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 생애 처음으로 LPGA를 제패했다.
송보배는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까지 11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린 송보배는 이날도 4언더파를 보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박희영(22ㆍ하나금융)이 속한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렸다.
송보배의 우승으로 한국여자선수들은 올시즌 LPGA에서 11승을 합작해 2006년에 이어
다시 한번 11승 고지를 점령했다.
송보배는 또 이번 우승으로 2년간 미국에서 뛸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됐다.
송보배는 2004년과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수상하며
'간판스타'로 떠올랐던 선수. 2007년 일본 무대로 진출해 지난해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지난 10월에는 '내셔널타이틀'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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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보배 LPGA 생애 첫 우승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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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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