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추위가 몰이치더니 어제부터 날씨가 풀린다
오늘 신정교 다모이니 7명이다
요즘 가장많은 인원이다
안양천으로 달리다가 뒷길 뚝방길로 올라간다 바람을 조금 안고 달린다
둑방길을 달리다가 잠시 휴식한다
날씨가 자전거타기 딱좋은 날인거 같으다
다시 달려서 병목안시민공원 폭포앞으로간다
겨울이다보니 썰렁하니 춥게느껴진다
신정교나 동네지역은 눈이 내린게 다녹아서 없는데 여기는 산길이라 그런지 눈이 많이 남아있다
다시 내려와 잠시 달리다 만두전골집가서 배부르게 먹는다
다먹고 나오니 오랫만에 제우스님 만나본다 자동차로왔다
우린 신림욕장까지 올라간다 겨울 경치도 그런데로 볼만하다
잠시 쉬다기 신나게 내려온다 충훈2교까지 달려와서 잠시 휴식한다
다시 달려서 신정교로 달리다 중간에 잠시쉬고 귤먹고 출발해서 신정교 도착해서
커피한잔식한다
사계님 용산이라 가는데 좀가까이 가게할려고 빠른길로 안내한다
몇명은 이별하고 4명이서 신도림 역으로 올라가서 신풍시장앞으로
사러가쇼핑센터 앞으로해서 터널을 통과해서 해군본부앞으로해서
대방동 지하차도로해서 샛강까지 바래다주고 사계님과 이별한다
우린 다시 달려서 보라매공원으로해서 신대방역까지 달려온다
수지님 자전거 주차하고 각자 집으로 이별한다
오랫만에 달리니 개운하내요
다메 다시 날좋은날 또만나요
첫댓글 날씨는흐리지만 잔차타기좋은날 점심맛있게먹고 인원도많아행복한하루~~
안양천 서쪽 길을 오랫만에 달려보니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병목안 지하차도를 지날 때
어느 해 여름 계곡물이 불어 끌바를 하는데 거세게 휘감기는 흙탕물이 내심 무서웠던 기억
그 때가 젊었었구나 ~~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님 들 덕분에 즐감하였나이다. 꾸뻑
오랫만의 잔차라 신나고 회원님들 얼굴보니 반갑고, 서쪽뚝방길은 높아서 경치구경도 좋고 한적하고 맞은편길과 맞춰보면서 달리니 너무빨리 병목안입구네요. 공원도, 병목안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스쳐가는 겨울느낌....
사계님 전송후 느즈막한 보라매공원에서도 겨울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고 담주 따뜻한날 또 뵈요.
2017년 활기차게 시작된나의 첫 잔차동행
역쉬 정겨운 사람들과의동행은 늘 즐겁습니다.
아늑한 산세에 포근히 안긴것같은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기~팍팍받고
탁월한 선택의 만두전골그맛♬♪^*^
참!맛있었어요.
날씨좋고 사람좋아 만끽한 여유로움~
사계님의 귀가길 걱정에 지름길로 리더해주신 우리의히로인 방통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