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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09:00 ~ 오후 06:00
휴원일 : 1월1일 , 설날 , 추석 , 매주월요일
이용요금
성인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청소년, 군인 : 개인 800원 / 단체 600원
어린이 : 개인 500원 / 단체 400원
여담
청주동물원은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청주동물원은 16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표범, 늑대, 붉은여우, 반달가슴곰, 스라소니, 두루미, 재두루미, 혹고니, 삵, 독수리 등 10종이 우선 보존대상으로 지정되었다.[16]
2014년 청주시 행정구역 통합 당시 마련된 '동물원을 옛 청원군 지역으로 옮긴다'는 상생발전 방안에 따라 청주동물원을 기존 상당구 명암동에서 2027년까지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다.
청주동물원 곰사에는 5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데 이중에 색 변이 개체인 '장금이'가 살고 있다. 다른 반달가슴곰과는 달리 부분적으로 갈색과 밝은 주황색을 띄어 마치 사자를 닮았다. 장금이같은 털색을 띄고 있는 개체를 외국에선 흔히 "Golden moon bear"라고 부르며 발견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희귀하게 발현되는 색상 변이다.
2017년 표범사 확장을 기점으로 청주동물원에서 대대적인 동물사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2024년 기준 현재 호랑이, 붉은여우, 사자, 수달, 반달가슴곰 등의 방사장과 사육환경이 동물복지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2023년 7월, 김해의 부경동물원에서 7년간 좁고 어두운 실내공간에 갇혀있던 숫사자를 청주동물원이 구조하였다. 이 동물원에 있는 또 다른 동물들도 청주동물원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청주시청 유튜브
호랑이사 뒷편에 존재하던 작은 스라소니 방사장은 현재 사람 전시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내판에는 사람의 생물학적 설명이 기재되어 있고 포토존 안으로 들어감으로 전시동물이 바라보는 바깥의 시선과 그들의 삶을 어렴풋이 체험할 수 있다.
2024년 6월, 청주동물원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주요 배경으로 하여 수많은 동물들이 안타깝게 안락사당해야 하는 상황을 조명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위해 한국형 '생츄어리'의 필요성을 역설한 다큐멘터리 영화 생츄어리가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