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이 인선 발표를 하는 가운데 이관섭 정책실장과 수석들이 배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2023.11.30 [이승환 기자]
2.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에 참석한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경제 침체를 예측하면서 다소 방어적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과 수도권 남부의 입지가 좋은 곳을 상대적으로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추천.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흘 일정으로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가 개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머니쇼플러스는 총 60명의 연사가 참여해 38개 강연 세션을 진행해 참관객 1만여 명이 찾은 행사 첫날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이 ‘부동산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가운데 참관객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한주형 기자>
3. 국민 10명 중 9명은 쿠팡 주문 후 다음날 물건을 받는 익일배송 가능 지역, 일명 쿠세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2020년 66% 수준이었던 쿠세권 거주 비중은 불과 3년 만에 94%까지 껑충 뛰어.
쿠세권 확장으로 인구소멸 지역의 쇼핑 편의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 2022년 쿠세권
♢182개 시군구서 익일배송
♢인구 5만~10만명 시군구까지...쿠세권 배송망 촘촘하게 구축
♢인구절벽 지역 쇼핑문턱 낮춰
♢10년간 6조 들여 인프라 확충
♢분기매출 처음으로 8조 돌파
♢올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고
4. 한국은행이 경기가 내년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설비투자는 뚜렷하게 살아나겠지만 건설투자가 둔화되고, 수출은 강하게 반등해도 소비가 정체를 보이면서 내년 성장률은 2.1%로 예상.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
기준금리 3.5% 유지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며 7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기준금리 7연속 동결 … 내년 성장률 전망 2.1%로 수정
♢2% 성장률 판가름할 요소로...원자재값·제조업 경기 꼽아
♢수출 3.3%로 큰폭 증가 예상
♢위축된 민간소비가 최대숙제
♢인상 언급 금통위원 5명→4명
♢전문가 "내년 하반기 금리인하"
5.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한국전력공사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던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30일 종료.
SMP 상한제란 한전이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 상한을 정하는 제도.
지난해 말부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적자 폭이 커지자 정부가 1년을 기간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한 것.
6.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서 지난 8~9월 ‘트리플 반등’으로 개선 폭이 컸던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분석돼.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소비는 0.8%, 투자는 3.3% 줄어.
♢잘나가다…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개선폭 컸던 8·9월 기저효과
♢반도체 일시적 부진 겹친 탓
♢정부 산업투자전략회의 신설
7.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겨.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
서민 지원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확대하기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의결.
♢기재위, 세법개정안 의결
♢미혼출산도 1억까지 증여세 면제 … 年1천만원 월세 세액공제
♢둘째자녀 공제 15만→20만원
♢영유아 의료비 한도는 폐지
♢콘텐츠 제작비 30%까지 공제
♢경제특구 창업땐 세금 감면
8. AI·로봇·자율주행 …'삼쏘공' 종목이 뜬다
♢신사업 발굴 기대감에 강세
♢삼성SDS 52주 신고가 기록
♢MLCC 수혜 삼성전기도 주목
♢M&A·지분투자까진 시간 걸려
9. 빠른 재건축 특별법 … 서울 수서·신내 수혜
♢노후계획도시법 서울 11곳 대상
♢목동·개포는 이미 재건축 한창
♢사실상 특별법 큰 의미 없을듯
♢분당·일산·평촌 등 1기신도시
♢지방은 부산 해운대·대전 둔산…
♢국토부 "전국 51곳 적용가능"
10. 서울도 아파트값 멈췄다 전국적으론 하락세 전환
♢6개월간 상승 끝에 보합세로
♢강남 이어 서초·동작·마포↓
♢'매매수요 전환' 전셋값 상승
11. AI 비즈니스 원년…기업도 정부도 일상이 된다
♢英 이코노미스트 '2024 세계대전망'
♢기업 비용 절감·생산성 높여...AI 유니콘 쏟아질 것
♢여론조작 '위조 민주주의'는 우려
♢자원경쟁도 지속
♢원유·금속·곡물 '원자재 트리오' 강세…반도체·전기차 패권전쟁 가열
♢탈탄소 인프라 광물 '골드러시'…새로운 냉전 구도 고착화
12. "내년 메모리 호황…삼성·하이닉스 20조 흑자"
♢반도체 시장 '기지개'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감산에
♢AI 위한 HBM 수요 폭증 겹쳐
♢내년 메모리시장 45% 성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