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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에게 선지식이 되는 운동을 하자!”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성문스님은 “선지식은 우리가 간절함만 있다면 도처에 있다. 우리가 자만심이 있어서 잘 못 보는 것뿐이다”라시며 “ 내가 누군가에게 선지식이 되게 하자”라며 ‘선지식 운동’을 역설했다
불교신문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공동주최하는 ‘53선지식구법여행’ 제33번째 강연이 진행됐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을 등대로 보리심을 찾고자 53선지식을 만나 그들에게 법을 묻고 배우며 보현행원을 발원했듯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명사들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법석이다. 지난 7월 27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계사 대웅전을 빼곡히 채운 300여명의 선재동자와 함께한 제33차 법회는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성문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우리 모두 선지식이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법사로 나선 성문스님은 대구 파계사에서 고송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0년 일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서울 봉은사 주지, 제10대‧11대‧12대‧16대 중앙종회의원 및 교구본사 주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6대 전반기 중앙종회의장으로 일하며 종단 발전을 도왔다. 중앙승가대 1기생으로서 제4대‧5‧6대 총동문회장을 지내는 등 중앙승가대 설립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으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성문스님의 강연을 요약했다.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지금 보다 더 낳은 신행생활로 더욱 발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 모두가 선지식이 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어디를 가든 운전을 하게 되면 반듯이 내비게이션이라는 기계를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광장동에서 승가대까지 출근을 하게 되는데 그 시간이 대단히 혼잡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운전하는 친구가 차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을 쓰지 않고, ‘T-Map'으로 안내를 하는데, 분명히 승가대는 김포로 서쪽에 있는데 저 동해안 쪽으로 안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내대로 따라 갔더니, 정말 9시전에 승가대에 도착하여 매우 놀랐습니다. 나도 옛날 사람이구나?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한대로 왔으면 2~3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어디로 가면 빠르게 갈까? 이걸 보면서…… 우리 인생도 누군가가 그와 같이 이 길로 가면 행복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길을 안내하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알려 준다면 그 사람은 선지식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인공로봇 등이 나와서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 번민, 답답함을 풀어 주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인공로봇이 나온다 하더라도 중생이 가지고 있는 복잡다단한 해답을 풀어주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부터 약 40여년전, 출가는 했지만, 내가 어떤 곳으로 나아갈 것인지 대단히 고민 하였다. 선방으로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인가? 강원에서 열심히 경학을 공부해서 강사가 될 것인가? 그렇지 안으면 다른 공부를 해서 부처님 포교사업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 그 해 여름날 수많은 고민을 하다 오대산 월정사로 가서 기도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거기서 기도를 하고 내려 올 때 그 청량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 때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묵언수행을 하면서 기도했다. 기도를 한 보름쯤 한 후 계속 원인 모르는 눈물이 나오며, 인생은 더 살아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계속 울었다. 그때 전남에 계시는 동성스님이 '중대'에 오셨는데 스님에게 기도를 해도 소용이 없고, 살고 싶지도 않고 수행도,,, 말씀을 드렸더니, 스님이 “비마에 걸렸다” 딱 한마디를 듣는 순간 천 년의 어둠이 불을 켜는 듯 싹 없어졌다. 그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니 얼마나 환히심이 나겠어요. 기도는 열심히 했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였다. 그때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저는 지금 그 기도의 감동을 이야기하려는게 아니고 그 시기에 나타났던 동성스님이 대단한 선지식 이었다. 특별하게 뭘 가르쳐 주지도 않았다. 한 마디로 딱! “비마다” 오늘날 우리가 비마에 걸리면 죽을지도 모른다. 히죽히죽 웃고 다니고…… 동성스님은 옷도 깨끗하지도 않고 꾸깃꾸깃하게 하고 계시는데……비마에 걸렸다” 딱 한마디를 듣는 순간 ……선지식은 우리가 간절함만 있다면 도처에 있다 그런데 우리가 잘 못 본다. 그것은 우리가 오만심이 있어서 그렇다. 자만심이 많아서 그렇다.
2007년도에 천안 보명사 주지를 몇 년 한적이 있다. 거기에 무속인 신이 내린 스님이 있다고 하여 유명해진 스님이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신도들이 몰려 왔다. 신기가 충천할 때는 염력으로 만 원짜리를 도르르 말리도록 하기도 하고……, 족집게 찍어내듯 하니까. 얼마나 번성했겠어요. 그러나 결국 신기가 소진된 후 잘못된 길로 갔다. 제2금융권에서…… 경매에 넘어가고 해서 그것을 인수 하게 되었다. 현재 대구 동화사의 말사로 운영한다.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해서 처음으로 53선지식 법회를 했다. 한 달에 두 번씩 했다. BTN에 방영되었고 지금도 자료가 아직도 있다. 제가 지금 33번째 선지식으로 초청이 되었다니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인데, 당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제일 먼저 모신 후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과 신분을 가진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오셨다.…. 이시영 이사, 신재용 한의사, 강부자, 백남봉, 소설가 한승훈 등 많은 분들을 모셨다. 제일 재미있는 것은 김홍신님이 하신 말씀이~~
황창선 스타신부를 모셔와서 법사로서 예를 갖추기도 했다. 김홍신은 충청남도 사람이다. 김염남씨와 형님 아우 하는 사이다인데 어디 가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사인해 달라고 하는데 충정도가면 절대 그러지 않는다 그러다가 끝에 나갈 때 “디지요”라고 묻는다. 한다. 그만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감동을 하지 안는다. 그러다가 사진 잘 찍는 김중만씨도 오시고 정말 여러 분야의 53선지식 후 나중에는 그 시골 노 보살님들이 사진 찍는 철학자입니다. 라고 이렇게 할 정도로 시골 분들이 수준이 높았다. 저도 12년전에 53선지식 법회를 치렀던 사람으로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의 53선지식 법회가 정말 잘 되었으면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구나 하고……
그런데 저는 불교용어 중 ‘선지식’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선지식은 스승이라는 의미도 있고 지도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선지식의 참뜻은 진정한 친구이다. 나를 알고 있음이다. 나를 진리의 세계로 이끄는 친구, 나를 바르게 살게 조언하는 친구, 그래서 선우, 진선우라고 한다. 그런데 세상에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안죠? 내가 힘들고 진정 어려울 때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나요? 없죠? 남편도…… 딸도…… ~~ 없다. 그때 세상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나를 나쁘다고 하고 돌팔매를 치더라도 그런데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진정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진정한 선지식은 없다. 그래서 문득 내가 너무 빨리 왔나 봐? 56억7천만년 후에 미륵부처님과 함께 왔다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많았을 텐데……, 그런데 문제는 그래서 정말 슬프거나 외로울 때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그러게 없는데 나는 누구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누구의 사정을 알기 위해서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고 자비심을 가지고 불쌍히 여기고 정말 나는 누구에게 선지식이 되고자 한적이 있는가? 누군가 나를 알아주기를 기대하고 간절히 바라듯이, 누군가를 진정하게 알아 줄려고 한적이 있는가? 진정으로 자기를 알아 주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정말 누군가를 위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정말 누군가에게 마음을 알아주고 한적이 있는가? 우리는 그렇게 바라면서……
선지식은 어떤 분인 하면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온 53선지식 나옵니다, 비구 선지식, 비구니, 보살, 천용팔부, 권력자, 부자 등 수 없는 선지식이 있다. 심지어는 몸을 파는 여인까지도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결국 선지식은 외형적으로 겉으로 여러 가지를 드러나는 거룩해 보이는 그런 분만이 선지식이 아니고……, 우리가 잘 모르지만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이 선지식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소리 선지식, 문화 선지식, ~~수 없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정말 진정으로 돌아보면 우리 사회에는 선지식이 많다. [4분율] 선지식의 조건 1) 주기 어려운 것을 네게 주는 사람이 나에게 선지식이다. 2) 하기 어려운 것을 먼저 하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3) 참기 어려운 것을 기꺼이 참아 내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4) 비밀스러운 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5) 잘못을 듣고 감추어 주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6) 어려움이 처했을 때 등돌리지 안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7) 가난하고 몰락 했는데도 불구하고 늘 감싸주는 사람이 선지식이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신의 몸뚱어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만들었던 저 연탄재를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 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 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
우리가 한번이라도 뜨거웠던 적이 있는가? 우리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알아 주기 위해서 화합한적이 있는가? 그래서 저는 앞으로 ‘선지식 운동’을 벌리려고 합니다. 이 ‘선지식 운동’이야 말로 부처님 법이 제대로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잎, 나중에 꽃과 열매를 맺지 안겠는가? 선지식을 어떻게 만날까? 선지식을 모시던지, 내가 찾아 가던지……그리고 보리심을 내고 아만심이 없어야 한다. 아만심이 있고 상대를 존경하지 안으면 모실 수 없다. 선지식을 찾아 본다는 것은 보다 인생을 진지하게 사는 것이다. 보다 참된 길을 찾고자 하는 자세가 된 것이다. 절에 다니는 분들께서도 아만이 가득한 분이 많으시다. 우리 조계사 신도는 그렇지 안죠? 오늘 보니까 역시 조계사 신도는 대단히 세련된 것 같다, 발원문하는 것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도 보니까 이게 보통 시골 절에서 하는 것 하고는 전혀 다르게 하나 하나 그 의미 차체도 굉장히 세련되게 하고 연설도 너무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보면 조계사 신도들은 선지식을 통하여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되어있다
천태 지의선사가 지은 【마하지관】을 보면 선지식은 그 역할에 따라 세 종류로 분류해있다 세 선지식이 있어야 무엇을 이룰 수 있다. 첫째 외호(外護) 선지식은 수행자를 보호하여 불편함 없이 안온하게 수도케 하는 것이다. (指從外護育 使能安穩修道), 많은 선지식을 기르려면, 여러분이 외호 선지식이 되어야 한다. 나는 승가대 총장이지만, 학식이 높지 않고, 40여년 전에는 어떤 마음인지 모른다. 열정적으로 앞장 섰지만, 지금은 걱정이 많다. 조선왕조 500년 탄압,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비구 대혼란으로 스님들을 교육시키기 어려웠다. 그 당시 승가대학은 어려움 속에서도 약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고 동문들이 종단의 주요 부분에 포교, 복지, 등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20여년 전에는 1년에 약 5~600명이 출가를 했다. 2017년 약 150명 2018년에는 100여명 정도이다. 이것은 중앙승가대의 위기가 아니고 대한불교 조계종의 위기이다. 한국 불교가 진정으로 위기 속에 있다. 왜 그러한가? 조선조 500년의 헌법이 경국대전이다. 출가 조건이 천민 150필, 평민 100필, 양반 50필로 출가가 어려웠으나, 조선조 성종 때 출가한 승려가 약 10만이 되었다. 요즘과 인구비례로 보면 대단한 것이다. 그 당시 유림 사대부 정치권력이 출가를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절집에 많이 왔다. 그런데 요즈음은 100여명! 내년에는 얼마나 올지 모른다. 한 분 한 분 스님이 참 소중하다. 유럽에서는 성당이 관광상품으로……뼈만 남는 것처럼, 한국 불교도 그렇게 되지 안을까? 조계종에 약 13,000명 정도의 스님이 있다. 다른 종단을 다 포함해도……미래엔……부처님의 법등이 끊어질지 모른다. 그래서 외호 선지식이 필요하다. 둘째 동행(同行) 선지식은 수행에 관하여 서로 독려 하는 것이다. (指行動與共, 相互策勵). 부처님 말씀이 “도반을 잘 만나면 공부를 다한 것이다.”라고 하셨다. 동행(도반) 선지식’을 잘 만나야 한다. 동행 선지식을 잘못 만나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다. 잘 만나면 조계사로 오고, 조계사 법당으로 오고, 이렇게 53선지식 법회에 오게 된다. 우리가 동행만 잘해줘도 선지식이다. 셋째 교수(敎授) 선지식은 빼어난 방법으로 가르침을 나누는 것입니다. (指善巧說法). 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수 선지식’이다. 교수 선지식이야 말로 생사의 어두운 길은 올바른 기로 가게 한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정말 진정으로 우리는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교수선지식이 필요하다. 교수 선지식이 많아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스님들을 키워내야 한다. 세계적인 현상인 탈 권위, 탈 종교화하는 시대에 살기에 어떤 분이 되었던 출가한 스님,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하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승가대는 정말 소중하다. 자칫하다가는 내가 당대에 내가 원력을 세웠던 학교가 학교문을 닫지 안는 게…… 그래서 출가한 스님들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 국면에 처하지 않게 해야 한다. 박사를 2~30명를 길러냈고, 현재 석사 약 25명 박사 약 15명 등 1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서 여러분들이 외호 선지식이 되어야 한다.
선지식이 되려면 외호 선지식, 동행 선지식, 교수 선지식, 셋이 하나로 어울어질 때 한 선지식을 길러 낼 수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선지식이 되는 운동! 새로운 미래의 선지식을 키우는 일에 우리가 모두 열과 성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우리 공동체가 한국불교의 미래에 희망이 있고, 우리 삶이 더욱 더 윤택해지고 우리의 삶이 더욱더 행복지길 바랍니다. 뭇 중생을 이익과 안락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선지식이 많이 배출되고 그런 선지식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내가 누군가에게 선지식이 되도록 내가 누군가에게 내 존재가 부담이 되지 않고 누군가에게 내 존재 자체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내 존재 자체가 선지식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우리 모두가 선지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날 서른 세 번째로 열린 '53선지식 구법여행'은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12주 기념법회’와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인 ‘어린이집 건립불사 보시금 약정식’과 함께 열렸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동문들과 불자들이 대웅전을 찾아 주셨고,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 주시는 동문과 불자님들을 위하여 53선지식 법회 차기 일정’이 담긴 법회지 등을 배부 하였고, '맛있는 차와 떡을'을 제공 했다, 또한 '화엄경 사경지'을 무료로 배부하고 수령된 사경지는 사경지함에 담아 부처님전에 올려 법회를 여법하게 장엄 하였다. 창립 12주년법회는 선림원장 남전스님의 격려사와 신도회 수석부회장님, 상임고문님의 축사가 있었고, 호연 김경숙 총동문회장은 "중복의 더위에도 총동문회 창립 12주년을 기념하여 찾아주신 많은 선후배님들과 내빈들에게, 미래인재불사인 어린이집 건립불사를 하면서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스님을 모시고 귀한 법문도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마음을 내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이 순간 성문 큰 스님 법문에 집중해 보자”고 하였다. [정리=총무부장 성해 장경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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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해 총무부장님 !!
법문을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에 담아갑니다._()_
정말 멋지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충청도 분들은 ~~ " 기지유 (맞다는 의미)~?" 라고 한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