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천왕문(四天王門)[神衆作法,歌詠]
擁護聖衆滿虛空(옹호성중만허공) 옹호성중이 허공에 가득하나
都在毫光一道中(도재호광일도중) 모두가 한 백호의 빛 속에 있다
信受佛語常擁護(신수불어상옹호) 부처님 말씀 믿고 받아 항상 옹호하고
奉行經典永流通(봉행경전영유통) 경전을 봉행하여 길이 유통하게 한다
2.관음전(觀音殿)[앞4구:글:大智度論 卷4 緇門警訓 卷10]
天上天下無如佛(천상천하무여불) 하늘위, 하늘아래 부처님과 같은 분이 없고
十方世界亦無比(시방세계역무비) 시방세계에도 이 부처님께 견줄만한 사람이 없다
世間所有我盡見(세간소유아진견) 세간에 있는 모든 것을 내가 다 보았지만은
一切無有如佛者(일체무유여불자) 일체 부처님과 같은 대성현(大聖賢)이 없더라
心者淸淨名無垢(심자청정명무구) 마음이 청정한 사람은 일체 무구라하니
諸佛從心得解脫(제불종심득해탈) 부처님 따르는 마음이 해탈이라 하네
3.천불전(千佛殿)[讚佛詩,仁能[1976~],지린성吉林省 출신 스님]
佛在靈山莫遠求(불재영산막원구) 부처님은 영산에 계시니 멀리서 찾지 말게
靈山只在汝心頭(영산지재여심두) 영산은 오직 그대 마음속에 있네.
森羅萬象是法身(삼라만상시법신) 삼라만상이 모두 부처님의 법신이며
眞佛而半月三星(진불이반월삼성) 진실한 부처님은 반달이요 세 별이라네
[心頭:생각하고 있는 마음]
4.범종루(梵鍾樓)[釋門儀範,第一章,誦呪篇,第五鐘誦,朝禮鐘誦]
願此鍾聲遍法界(원차종성변법계) 원컨데 이 종소리가 법계에 두루 퍼져서
鐵圍幽暗悉皆明(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 지옥의 어두움이 모두 다 밝아지고
三途離苦破刀山(삼도이고파도산) 삼악도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이 부서지면
一切衆生成正覺(일체중생성정각) 일체 중생이 정각을 이루어지이다.
5.산신각(山神閣)[글:釋門儀範 山神請 歌詠]
萬里白雲靑嶂裡(만리백운청장리) 만리 뻗은 흰 구름 푸른 산 봉우리를
雲車鶴駕任閑情(운거학가임한정) 구름수레 학을 타고 한가로이 노니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