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모든 중생님들 감사합니다.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추석연휴 기간에 끼어 있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경찰 근속 승진 기간이 순경부에서 경감 승진까지 총 5년 단축된다고함
[ 경기종합 ]
1.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으로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위촉됐다고함
2. 정부가 통신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월 2만원에 데이터 최대 1.3GB를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한다고함
-요금제는 민간 기업 고유 권한이고, 보편요금제는 사회 취약 계층 요금 감면과 25% 요금 할인율 상향 조정과 달리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됨
3. LG전자 스마트폰 V30에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버전이 탑재되면서 삼성전자의 빅스비, 애플의 시리에 맞설 AI 대항마를 얻었다고함
4.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고함
5. 매출 1조원대의 가전업체 동부대우전자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나 국내에서는 인수하려는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고함
전 세계 가전 업계가 침체된 상황이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수자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정부의 다주택자들에 대한 8·2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쯤에는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전·월세을 올려받아 세입자들의 피해가 전망된다고함
2. KTX 개발사인 테제베(TGV)의 개조 금지를 무시하고 한국철도공사가 KTX 객실을 개조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보건 당국은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수면장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함
2. 살충제 성분 전수조사에서 DDT 검출 계란이 나온 곳의 닭에서 동일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3. 학령인구가 줄어들자 조선대는 야간ㆍ주말 무시험 학사과정을 신설한다고함
[ 국 제 ]
1.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망자는 1만2563명인데 한국에서는 1만3836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고함
미국은 총이 사람을 죽이지만 한국은 사회자체가 살상무기임
[ 궁금한 이야기 ]
1. 부작용 생리대 논란에도 불구하고 리콜·환불을 거부했던 깨끗한 나라 측이 환불절차를 받기 위해서는 생리대를 가지고 본사 소비자상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공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8월 24일 신문 브리핑 #
"영성을 가늠하는 최고의 기준은 감사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에 달려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오늘은 한국경제신문 시스템 오류로 다른 인터넷 경제신문 위주로 요약한 관계로 기사내용이 다소 부실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제는 실수없이 자동으로 잘되는데 신문보기서비스는 이렇게 한번씩 오류가 납니다. 한국경제신문 밉습니다.ㅠㅠ)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애비뉴 아모리에서 6.3인치 화면의 갤럭시노트8을 발표함
- 작년 10월 배터리 발화사고로 출시 50여 일 만에 단종된 갤럭시노트7 후속작으로서,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5일이며 가격은 100만~13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짐
2.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매각을 놓고 법적분쟁 중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돌연 최종 매각 협상에 돌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함
- 지난 6월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두 달째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도시바가 WD와 협상에 들어가면서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옴
3. 도입 10년을 맞은 대학 기술지주회사 제도가 투자 재원과 전문인력 부족 탓에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60억원이었으며, 베이징대 산하 기술지주회사인 베이다팡정은 지난해 820억위안(약 13조9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B국민·KEB하나·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저마다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특판 예·적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
- 우리은행은 최고 연 7.0%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Life@ G마켓·옥션 팡팡적금`을 출시했으며, 하나은행은 모바일 상품 `하나머니세상 적금`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0.2%포인트의 특별 금리를 추가해줌
- 기업은행 `1석7조통장`은 예금상품이면서도 연 2%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며, 농협은행 `NH20해봄 적금` 등 다양한 모바일 특판상품이 출시됨
2. 일본 증시에서 중앙은행이 막대한 자금을 시장에 쏟아부으며 끌어올린 주가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는 없다는 `관제 버블 붕괴`에 대한 불안감이 점증하고 있음
- 특히 최근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히는 타이밍이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세계 최대 농업 공룡 바이엘과 몬산토의 인수·합병(M&A)이 계속 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 당국의 벽에 부닥치고 있음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EU 반독점 규제위원회가 바이엘과 몬산토의 M&A가 시장에 미칠 독점 효과를 우려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우케미컬의 듀폰 인수와 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인 농화학 및 종자 대형 기업의 M&A에 유럽 농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 대학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을 이용하여 만든 회사임.
기술지주회사에서 창출된 수익은 대학에 재투자됨.
대학이 관리 및 통제를 맡는다는 점에서 공익법인적인 성격을 띠고 사업은 자회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영리법인적인 성격을 동시에 띠는 특수한 법인임. 단, 설립 시에는 대학 산학협력단이 기술의 시장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한 후, 총액이 지주회사 자본금의 50%이상이 돼야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종합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출처] 2017년 8월 24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경영컨설턴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군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JTBC는 5·18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고통은 결국 고스란히 후세의 짐이라는 거~
2. 자유당은 '구체제와의 결별'을 비롯한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그 바통을 넘겨받은 모양새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나? 홍준표식 인적청산이 뭐겠어 ‘나를 따르라’ 아냐?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11월까지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서 국민의당이 깨지면 구도상 절반은 바른정당 간다니까... 내 장담한다~
4.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매년 25조 원이 드는 복지정책 남발로 표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막말로 그러면 어때? 국민들이 좋아라하는 걸 당신들은 언제 해보기는 했어?
5. ‘보도 공정성’과 ‘블랙리스트’의 책임자로 MBC 구성원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퇴진은 절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앞두고 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버티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하나 보지? 지금 내려오는 게 신상에 좋을 텐데~
6.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달리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들이 재판정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재판에서도 소극적 태도를 보여 재판부로부터 추가 수사 지시를 받는 등 망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법정 구속을 기대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묻는 걸로~
7.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국 30여 곳에 걸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이틀 만에 댓글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양상입니다.
점점 더 가까이 가는 건 같은데... 요즘 MB는 어디서 뭐 하나 몰라. 딱 기다려~
8.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가 친박 단체의 과격 행동으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반올림 측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은 반올림의 농성장을 훼손하고, ‘빨갱이는 인천 앞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등의 폭력적인 발언을 가했다고 합니다.
삼성에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저 인간들의 뇌 구조는 뭐냐... 온통 빨갱이?
9.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갤럽’의 법질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49위로 중상위에 올랐고,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이 불안한 베네수엘라가 135위로 법질서 지수 최하위 국가에 올랐습니다.
선방했네... 근데 남녀 따로 설문 조사하면 느끼는 체감이 완전 다르지 않을까?
10.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의 급감으로 산지 도매가가 25%나 폭락했습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 업계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계란 소비자가를 100원 인하했고 추가 인하를 검토해 6,000원 초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지 도매가가 25% 폭락인데 100원 인하라... 대체 산지 도매가는 얼마야?
11.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국에 의하면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의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가공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도 삼겹살 어지간히 수입하는 데 괜찮은 건지... 먹을 게 없다~
12.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찜질용 얼음주머니로 아이의 이마와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해서... 이런 핑계로 아이를 학대할 수는 없지?
13. 한 달 동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4억여 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충북 옥천면 한 창고를 임대해 깊이 4m, 길이 40m의 땅굴을 파고 4억8,000만 원 상당의 기름 37만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얘들은 감방 가서도 ‘쇼생크 탈출’처럼 땅 파고 나올지 몰라... 감시 철저~
14. 국내 기생충 감염률이 1970년대에는 84.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6%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한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충제 안 먹은 지 몇 년 된 거 같은데... 뭔가가 자라고 있는 건 아니겠지?
15.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올해 9∼11월은 대체로 예년보다 약간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반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지만,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니 그런 줄 알겠지만, 강수예보 적중률이 절반도 안 되니 좀 거시기 하다~
영화 ‘택시 운전사’ 조용한 가운데 1,000만 돌파. 오~
법원, ‘이재용 부회장 선고 공판 생중계 안 한다’. 뭐니~
최명길의원 2심도 벌금 200만 원, 당선무효 위기. 음...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위촉. 우와~
일본 고노 외상,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해결’. 헐~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테렌티우스 -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하지요? 그렇게 잘 알았으면 미연에 좀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남 얘기보다 내 앞가림을 잘 하는 당신이 훨씬 멋있다는 걸 깨닫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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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