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현관 방충(롤형)문 설치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수리특공대봉사단은 신흥동 소재 소외계층가정현관에 방충(롤형)문을 설치하였다.
취약계층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수리특공대 활동은 8월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현관방충(롤형)문 설치 가능여부와 치수를 측정하여 업체에 주문하여 작업을 실시하려 하였으나, 수혜자의 모친이 편찮으셔서 돌봄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가을의 문턱인 이제(9월 18일)야 이루어졌다.
임대주택으로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작업을 해달라는 수혜자의 요구로 방충문틀을 고정하는 피스조차도 박을 수가 없어서 약하기는 하지만 양면테잎을 이용하여 방충문틀을 고정하여 작업을 마쳤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30 ~ 40여 세대에 각 동에서 추천한 소외계층세대에 현관방충문(롤형)과 창문형 방충망 설치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2020년 1월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방충망 설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바라는 취약계층에게는 절실할 수 있음을 알기에 수리특공대봉사단은 코로나19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혜자의 요청에 따라 한 세대씩 설치를 하고 있다.
방충망 설치 활동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음은 물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고마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소소한 집수리가 요구되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센터로 요청하면 타당성 검토 후 중구 거주자에 한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