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4회 협회장배 일반부] 현역 여자 최고령 선수 김나리의 도전
(사진 - (왼쪽) 김나리(수원시청)가 복식 결승에서 파트너 정효주(강원도청)와 작전을 짜고 있다)
’ 김나리(수원시청)가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일반부 여자복식 우승을 했다. 김나리는 정효주(강원도청)와 함께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도청)-임희래(의정부시청)조에게 3-6 6-3 [10-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 ‘양구백자도자기’를 품에 안았다.
(사진 -김나리(수원시청)와 정효주(강원도청))
강원 양구 출신인 김나리는 20대 초반 경동도시가스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을 거쳐 2014년부터 현재까지 11년동안 수원시청(감독 최영자)에 몸을 담고 있다.
그렇게 많은 복식 우승한 김나리는 협회장배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든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김나리가 최근 국제대회 도전을 또 다시 시작했다.
김나리는 지난해 9월 WTA 500 코리아오픈 출전이후 올해 초부터 해외로 나가 중국, 태국 등 14개 대회에 출전했고 5월에만 ITF W15 복식 타이틀 5개를 획득하며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김나리는 6월 말 복식 439위에 올라있다. 복식 최고 랭킹은 2018년 221위였다.
(사진 -김나리(수원시청)와 정효주(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