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련회를 다녀와서 책을 읽은게 없어서 기말고사 시험 범위였던 국어책에 있는 사랑손님과 어머니 글을 읽고 써보려고 한다.
먼저 이 책에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주인공인 6살 옥희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중학생인 외삼촌도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옛날 아버지 친구였던 분이 근처 학교 교사로 오셔서 옥희네 집 사랑방에 계시게 된다.
옥희는 사랑 아저씨와 금세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사랑 아저씨와 거의 마주치지 않았고 예배당에서 마주쳤을땐 서로 엄청나게 부끄러워 하였다.
옥희는 이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어머니와 사랑 아저씨 서로 호감이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때 시대적 배경이 여성의 재혼을 좋게 보지 않는 시선이었고 일찍 돌아가신 남편을 생각하면서 아주 힘들게 마음을 접게 된다.
그리고 사랑 아저씨도 떠나게 된다.
줄거리를 요약하기 조금 힘들어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하지만 그래도 줄거리는 이쯤에서 마친다.
이 글을 보면서 어머니와 사랑 아저씨의 사랑을 옥희의 관점에서 표현하였기 때문에 6살 어린이의 엉뚱하고 발랄한 해석이 있어 이 글을 좀더 재밌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고 사랑 아저씨에 대한 마음을 접는 어머니의 내적갈등의 부분도 잘 나와있어서 한편으로는 재밌고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안타까운 그런 소설이었던거 같다.
이 소설은 로맨스 이야기여서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