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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긴긴밤> 원작…판소리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작품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조옥임)이 오는 9월 5일(토)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입과손스튜디오-긴긴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입과손스튜디오-긴긴밤>은 출간 이후 큰 인기를 끌며 70만 부 이상 판매된 루리 작가의 동화 <긴긴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소리꾼과 배우가 교차하며 이야기를 이끌고 고수가 장단을 더하며 극의 흐름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어린 펭귄이 우연히 만나 각기 다른 존재가 서로의 삶에 어떻게 힘을 보태고 위로가 되는지를 따스하게 그려낸다.
<입과손스튜디오-긴긴밤> 공연은 수림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22년 첫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갖고, 2023년 국립정동극장의 지원을 받아 초연됐다.
이후 2024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및 2025 경기예술페스타 베스트컬렉션에 선정됐으며, 2025 파주페어 프린지스테이지 작품상도 받았다.
작품을 선보이는 입과손스튜디오(대표 이향하)는 2017년 창단한 공연단체로,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판소리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무대를 넘어 폴란드 라디오 아시아 페스티벌,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 프랑스 K-Vox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 올라 판소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남은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긴긴밤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울림이 있는 공연이다”며 “가벼운 서사, 짙은 메시지의 이번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