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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8일(주일) 오후예배
말씀 : 신명기 17:1~7
제목 :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도입 : 언약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언약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언약이라는 말씀은 약속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약속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언약하신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복을 주시고 지키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합니다.
이 언약의 약속의 말씀은 먼저 시내산에서 주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서 광야에 나가서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된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 창대한 복을 주십니다.
그 복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땅을 기업으로 주셔서 그 땅에서 안식하며 번영하고 자손이 번창하고 하나님이 그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복을 받는데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그 중에 오늘의 말씀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우리가 부르며 믿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신은 유일신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창조주가 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그 외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십니다.
예화) 힌두교는 다신교
힌두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도의 힌두교는 모든 것에 신이 있다고 믿습니다. 자연의 세계와 또 동물이나 어떤 물질에도 다 신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윤회설을 믿습니다. 사람이 다른 동물로 태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을 신으로 섬기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자연과 세계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피조물을 신으로 섬기지 않습니다.
예화) 이슬람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이슬람교는 이렇습니다. 620년 경 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이슬람교가 시작될 때 그 때 그 지역에는 섬기는 신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하멧드가 그 모든 신들을 다 죽였습니다. 창조주 알라만 섬기게 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처럼 유일신을 섬기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종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선지자 정도로 믿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유일한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은 원래부터 계시던 하나님이십니다. 유대교나 이슬람교는 예수를 신으로 믿지 않습니다.
‘여호와’라는 뜻은 ‘스스로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I AM WHO I AM'입니다. 영어로 'am'이라는 말은 ‘~이다’라는 뜻도 되지만 ‘에 ~있다, 존재하다’는 뜻도 됩니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 원래부터 있던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 여호와의 이름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떨기나무 앞에서 부름을 받을 때 정확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로 계십니다. 그러나 그 분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시며 삼위로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거나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잠언 6:16~19에 보면 [16.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여기 보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하거나 거짓말 하거나 악을 행하거나 이간질 등 이런 것을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고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곧 얼마가지 않아서 범죄합니다. 여호수아가 죽고 나서 새 시대의 사람들이 그 조상들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사사시대에 끊임없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민족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지 않으십니다. 그러니까 곡식 다 빼앗아가고 남자는 죽이고 여자들은 노예로 끌고 갑니다. 못 살겠다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셔서 적을 물리치고 평안을 주십니다. 그렇게 사사가 40년 살 동안은 평안합니다. 그러나 사사가 죽고 나면 사람들은 또 다시 말씀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범죄하여 반복됩니다. 그것이 사사기의 역사입니다. 인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대기에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요청하기를 왕을 세워 달라고 끊임없이 요청을 합니다. 하나님이 할 수 없이 허락을 합니다. 그래서 사울 세우는데 실패합니다. 그리고 이어 다윗을 세웁니다. 훌륭한 왕이 됩니다. 그러나 그 세월이 얼마 못 갑니다. 그 아들 솔로몬 때 우상이 이스라엘에 들어오고 결국 솔로몬의 아들 때 나라가 둘로 나누어집니다.
북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우상 때문에 나라를 떼어 주었는데 더 우상을 숭배합니다. 남유다 역시 크게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북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 앞에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왕들이 있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라는 망하고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 후 70년 연단을 받고 돌아와서 나라를 재건합니다. 이것이 왕들의 역사이고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인간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모세가 그렇게 강조하고 외치는 것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길 때 하나님께서 구원 안에서 복을 주십니다. 복을 주시되 창대하게 주십니다. 아멘
둘째, 우상에게 경배하지 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3절에 보면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외에 일월성신을 섬기다고 하면 조사하여 심판하라는 말씀입니다.
고대사회에서는 우상이 천체나 자연이 많았습니다. 그 시대에는 자연이 신비로왔습니다. 하나님이 그 자연과 세계를 만드셨는데 그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피조물을 섬기면 곤란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하늘의 별들을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또 해가 떠서 낮이 되고 밤이 되면 별이 뜨고 합니다. 달이 떠서 지는데 변화하는데 한 달이 걸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시간과 관계있고 어떤 경우 인간의 운명과 관계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왕들이 태양신과 천체의 별을 섬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나라의 사람들은 자연을 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무를 섬기거나 돌을 깎아 다듬어서 절을 합니다. 그 돌이나 나무나 산에게 복을 달라고 절을 합니다. 또 어떤 민족은 그 산이나 나무나 돌에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신을 섬기고 놀이패를 합니다. 돼지머리를 놓고 해가 바뀌면 지신에게 절을 하고 또 지신밟기를 하기도 합니다. 땅의 신을 섬기며 바닷가 사람들은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며 바다의 신을 섬깁니다. 이런 것들은 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인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이 만드신 그 자연을 섬기는 것입니다.
4절에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이라고 했습니다. 만일 누가 우상을 숭배한 일이 알려지면 조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같으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야 우리가 간섭할 수 없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든지 우리가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다른 신을 섬기거나 절하면 조사를 하여 치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점치러 가면 안 됩니다. 점을 치는 사람은 잡신을 섬기는 사람들인데 그들에게 찾아가서 물어보고 돈을 주고 섬기면 안 됩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또 다른 어떤 신이든지 그 신에게 가서 절을 하거나 섬기면 안 됩니다. 그것은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세히 조사하여 치리를 해야 합니다.
5절에 보면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라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우상숭배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극악한 죄이며 또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절에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했다면 반드시 증인을 세우되 두세 사람의 증인을 세우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의 증인으로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 증인들이 먼저 돌로 치고 그리고 다른 백성들이 돌로 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누가 우상숭배했다고 죽이거나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국가 재판에서 재판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교회가 재판을 해서 회개하도록 가르칩니다. 회개하고 새롭게 되면 되는데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으면 출교를 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같은 성도로 함께 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섬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나서 고백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리라] 아멘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셋째,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라!
오늘날 현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지는 않습니다. 아예 믿음을 떠나서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거나 혹은 절에 가서 다른 신을 섬기거나 혹은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다니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는데 우상을 섬기듯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이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은 근대에 와서 신학이 하나의 학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예화) WCC 세계 교회 협의회
세계 교회 협의회 WCC가 있습니다. 처음 출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선교하는데 세계 교회가 하나가 되어 협력하자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연합사역이 참 중요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기독교연합회가 있습니다. 기독교연합회가 합력하고 복음선교를 발전시키자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에 WCC가 타락을 했습니다. 꼭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도 있고 인간의 말도 있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공산주의와 정령을 섬기는 일을 인정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일찍 이 WCC와 단절했습니다. 오늘날 장로교 합동측과 통합측이 나누어지게 된 것도 합동측은 단절해야 된다고 하고 통합측은 그래도 합력해야 된다고 해서 교단이 나누어졌습니다.
오늘날 세계 교회가 그런 식으로 흘러가서 기독교 국가들이 동성애는 죄가 아니고 개인의 인격이며 선택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법으로 만들어 엄청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서구의 기독교는 문들 닫고 이민 온 이슬람 종교가 더 많습니다.
예화) 호주 연합교회
호주에는 호주연합교단이 있습니다. 호주는 우리나라에 선교를 한 나라입니다. 이 경남은 호주선교사들이 선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산의 창신학교와 부산의 일신기독병원 등을 설립하고 우상을 철처히 배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일제 신사참배 강요할 때 학교 문을 닫을 정도로 철저했습니다.
그런데 호주기독교가 연합교회를 만들어 정체성이 없이 섞여 신앙이 허지부지된 것입니다. 분명한 구원관과 신앙의 뚜렷한 확신이 있어야 되는데 연합하는 것은 좋았는데 그러다가 지금은 큰 교회당이 식당이나 술집으로 넘어가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단도 막아야 하지만 우리의 신앙이 자유주이나 인본주의로 빠지면 안 됩니다. 인본주의는 사람 중심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지 사람 중심이 되면 안 됩니다. 사람 편리하게 하도록 하다고 하나님의 뜻과는 멀고 사람의 뜻대로 교회가 흘러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심하면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거나 절하는 것은 아닌데 믿음이 있다 하고 교회는 다니는데 실상은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종교생활만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심해지면 외식하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믿음은 있는 것 같은데 실상은 예수를 잘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온갖 일들을 합니다. 결국 우상숭배와 같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상숭배를 직접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이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은 물질만능주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물질로 안 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구원은 안 됩니다. 물질을 과도하게 신뢰하면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물질이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일이나 꿈이나 나의 취미나 나의 소중한 것이 오히려 주님을 믿는데 방해가 되고 그것이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 일은 열심히 하는데 서로 성도가 사랑하지 않으면 그 일이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것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보이지 않게 연기처럼 슬그머니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사탄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만 충만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멘
결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셔서 우리가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모든 것을 제공해주십니다. 무엇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