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노랑새우꽃 주니어 1호입니다.
8월에 첫 꽃이 3송이 피었는데 튼튼해지라고 일찍 꽃대를 잘라주었습니다.
주니어 1호와 2호
주니어 3호,
얘도 이제 뿌리를 벋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앞에 기둥만 남은 건 꽃대 자를 때 좀 길게 자른 것을 꽂아주었던 건데 못 살 줄 알았는데
살아서 새 잎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꼬마 그릇에 물꽂이로 살고 있던 것을 화분으로 옮겨 심어주었습니다.
펄라이트 밑에 깔고, 비료와 깻묵을 섞은 재활용흙을 절반 정도 넣고
분갈이용 새 흙을 가득 채우고 심어주었습니다.
포천에 갔을때
버섯을 키우고 버리는 배지를 한 자루 얻어왔는데, 웃거름으로 주었습니다.
심고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수국이 물을 엄청 먹는 물먹는 하마인데...
새우꽃나무가 물을 수국처럼 많이 먹습니다.
어미 나무에서는 요즘도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겨울에도 초록으로 잘 살아가는 새우꽃입니다.
커피나무가 잘 자라서 집이 비좁습니다.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클로산드라도 꺾꽂이 든 물꽂이든 하고 싶은데.....
아직 성공을 못했습니다.
손소독제로 가위 소독하고 잘라서 물꽂이 했습니다.
첫댓글 노란새우꽃 자태가 넘이뻐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성으로 살리고 하면서 갯수가 자꾸 늘어나시네요.
깻묵을 거름으로 섞어서 사용 하시네요.
좋은 거름이지요.
깻묵 거름을 실외에서 사용은 해 봤는데
실내에서 사용해서 혹시라도 벌레가 꼬일까봐 사용 안하는데
괜찮은가봐요.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세요.
벌레 안 끼던데요.
@맹명희 사용 해 봐야겠어요.
주인님. 사랑을 한껏받아 잎에서도 광이나요
ㅎㅎㅎ감사합니다.
졸다가 맹쌤 글제목을
'노란새우젓키우기'로 보고 이제 새우도 키우시나 하고 들어와봤습니다
ㅎㅎㅎㅎ깜짝이야.....
오타낸 줄 알고 올라가서 제목 확인했네요..
이쁘게 키우셨습니다
물꽃이 번식을 하는군요
배란다에서 꽃키우기 고수이신 선생님
새우꽃 식구를 많이 늘리셨네요~
화분에 꽃나무들이 윤기가 반짝반짝하네요 넘넘예뻐요
잎에서 반들반들 광이 나네요~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티가 납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