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영지 없으면, 아무튼 간에 제일 똥영지를 가진 백작을 왕으로 만듭시다.
2. 공작에게 줄 영지 4,5개 제외하고 모든 영지의 영주들은 theocracy(사제) 만듭니다. 남작령중 City를 제외한 모든 남작령도 줍니다.
이러면 성당 남작령은 사제가 갖고, 성(castle)은 남작을 사제가 봉신으로 두게 됩니다.
시장은 전부 자신의 직신으로 둡니다.
남작령이 하나밖에 없고 도시인 경우는 영지는 그냥 count타이틀을 다른 theocracy에게 줍니다.
단, 성당을 하나만 가지고 있는 놈에게 주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부하 사제를 하나 만들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당을 넘길 수 있으니까요.
모든 성당을 theocracy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게 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영지의 시장도 자신의 직신으로 둡니다.
3. 공작을 만들되 모두 Doge로 만듭시다.
각자의 영지에 있는 남작타이틀도 모두 줍시다.
자기 나라를 4,5개 정도로 나눠서 각 지역마다 하나씩 공작을 만들고, 그 지역에 속한 모든 공작 타이틀을 줍시다.
이런식으로 공작을 둬야, 각 지역에서 빠르게 군대를 동원할 수 있으니까요.
원한다면 지역을 몇개 더 나눠서 더 둘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제들이 도게 밑으로 가게 합니다.
그리고 도게들은 모두 내 직신이어야합니다. 허수아비 왕의 직신이 아니라.
4. 사제들에게서 세금을 걷지 말거나, 최소한의 세금만을 거둡시다.
5. 허수아비 왕은 대가 않끊기게 합시다.
만약 대가 끊기면, 도게들 전부 추방하고, 허수아비왕 다시 만든 다음에, 도게들 다시 만듭시다.
이런 순서로 만들어야 도게가 내 직신이 되니까요.
사실. 허수아비 왕두기 귀찮으면 그냥 왕위 전부 없애버리면 됩니다. 근데 De jure가 예쁘게 그려지지 않게되죠.
이 방법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나라 한두개 급의 공작 타이틀들을 가진 공작 Doge를 만들어도 아무런 불만도 없게 할수 있고, 왕위를 줄 필요도 없습니다.
1번에서 허수아비 왕 만든 이유는 공작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입니다.
공작들이 자신이 가진 공작 타이틀이 한 나라의 50%를 넘길 정도가 되면 그 나라의 왕위가 자신에게 없다고 불만을 품게됩니다.
도게는 자신이 왕위를 만드는것도 찬탈하는것도 불가능하고 황제가 도게한테 왕위를 주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어쨋든 불만을 품습니다. -_-;
그래서 허수아비 왕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불만을 허수아비 왕에게 돌리기 위하여.
Doge가 아니라 그냥 봉신을 공작으로 뒀다면 허수아비왕한테서 왕위를 찬탈할 수도 있지만,
공화국가의 수장인 doge는 그런게 불가능해서 문제 없음.
도게가 왕되는 유일한 방법은, 물려받거나(아버지가 왕이라거나, 선거제로 만든다음 물려받거나)
클레임을 가지고 전쟁을 거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도게의 상관은 왕이 아니라 황제인 나이기 때문에 왕국법을 선거제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고.
선거제라고 해도, 지가 그 왕국에 속한것도 아니니까 물려받지도 못하죠.
플레이어가 만든 도게가 클레임이 있을리도 없죠. 설렁 있다고 해도 절대왕권이라면 같은 황제를 모시는 허수아비 왕에게 전쟁거는 것도 불가능.
Fatephilla님의 완성판 중앙집권 꼼수에서는 공작 위에 왕을 한명 뒀지만 이건 문제가 좀 있지요.
왕과 공작이 사이가 나쁘면 공작이 왕국법을 선거제로 만들고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아, 단 한가지 예외가 되는 왕타이틀이 있는데, 바로 베니스 왕 타이틀 입니다.
이건 유일하게 도게가 만들수 있거나 찬탈 가능한 타이틀입니다.
이것에 관한 해결책은
1. 그냥 베니스를 내 직할령으로 둔다.
2. 그냥 도게 한마리가 왕타이틀 만들면 뺏고, 그로 인해 생기는 -25 불만을 감수한다.
3. 까짓거 그냥 베니스왕 되게 한다. 이 경우 공작 타이틀을 사제들에게 나눠주겠만, 뭐 사실 변하는건 없으니까(?) (직접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확신하진 못하겠습니다.)
2.
백작이 죽은 다음 대가 끊겨서 백작 타이틀이 공작에게 넘어갔고,
공작은 자신이 가진 백작타이틀에 속한 남작들이 자신의 직신이 아니라서 불만이 생겼다.
라는 일이 없습니다.
모든 백작이 사제라서 대가 끊길일이 없습니다.
3. 기존의 중앙집권 꼼수보다 영지의 발전속도를 높힐수 있음.
백작이 성당에서 직접적으로 돈 걷는 사제이고, 세금을 안내다 보니 그 돈 가지고 영지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남작 시장들은 원래 돈 많으니까 괞찮을 테고요.
그리고 사제한테서 세금 안걷으니까, 사제 백작들을 봉신으로 두고 있는 공작들에게 너무 많은 돈이 가는 것도 막을 수 있지요.
그리고 공작들이 자기 영지에 있는 도시의 남작타이틀을 갖고 있게되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시장들을 직신으로 두게 됩니다.
그리고 공작이 Doge이다 보니 여러모로 그냥 봉신 공작보다 귀찮게 굴지 않겠죠.
왕국법을 여자들이 왕위 물려받을 수 있게 해도, 백작이나 공작들이 결혼하는 수법으로 권력을 키울 수도 없음.
니 자식놈이 니 작위 물려받을 거 아니니까.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상비군을 풀로 고용하면 자기 밑에 공작들이 모두 반란 일으켜도 그럭저럭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영지 하나밖에 없는 공작들은 돈 없어서 상비군 규모가 크지도 않을테고, 자기 영지의 봉신병력들은 일일이 집결 시켜야 해서 각개 격파 당하기도 쉬울테고, 상비군과 달리 달마다 보충도 돼지 않고. 시장들의 병력도 있지요.
사실 공작 도게들이 자신한테 불만 품을 일도 거의 없으니, 반란도 없겠지...
는 않겠군요. 시장들한테서 세금을 많이 거둬야하고, 도게가 직신이니 병력을 많이 동원하려면 도시에서 걷는 병력도 높아야하니.
요약.
시장은 공작이든 남작이든 모두 내 밑으로, 시장 위에는 무조건 황제밖에 없다.
성을 가지고 있는 봉신 남작들은 그냥 자기가 속한 영지의 Count들(모두 백작급 사제) 밑으로
성당은 전부 백작급 사제들이 직접적으로 관리(공작령에 있는 사제들 빼고), 그리고 사제들은 세금 면제.
공작들은 백작들이 모두 사제이고 사제들이 세금 면제라서 돈이 너무 많아지지 않음.
모든 왕 타이틀은 허수아비 왕 한명이 가져서 공작들은 나한테 불만없음. 그렇다고 허수아비 왕한테서 왕위 찬탈할 수도 없고, 허수아비 왕한테 전쟁걸어서 왕위 뻇을 수도 없다.
읽기 편하게 약간 수정.
팁 하나.
한 백작령을 중앙집권화 할때는 일단 있는 놈들 전부다 추방하고
모든 성이랑 성당 하나에다 남작이랑 사제 만든 다음, 사제한태 백작 작위 줍니다.
그럼 남작들이 자동으로 사제의 신하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도시에다가 시장 만듭니다. 그럼 시장은 내 직신이 됨.
그 외에 성당 남작령이 더 있으면 직접 사제에게 넘깁시다.
또 새로 얻은 영지들을 중앙집권화 하는 것은 현재의 왕이 죽기 직전에 해주는게 좋지요.
추방할 놈들 전부 추방해서 중앙집권화 하면 현재 왕의 폭군 수치가 많이 올라가니가요.
왕이 금방이라도 되질것 같을때 하거나, 중앙집권화 한뒤에 그냥 자살시켜야함.
첫댓글 그냥 반쯤 읽었는데.... ㅅㅂ 할말을 잊었습니다.
대단하심.
중앙집권 원작자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영광이네요.
저그냥 정상적인 플레이 하겠습니다 ㅠㅠ
지젼;
도제들은 정말로 왕위 찬탈이 불가능한가요? 가끔 여기 글 올라오는걸 보면 잉글랜드가 신정국가 되는 경우도 있고(주교가 왕위 찬탈).... 왕위 찬탈까지는 안하더라도 도제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 독립선언하는 경우는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허수아비 왕한테 독립을 선언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돌려줘 버리면 되겠지만... 아니면 도제들이 작당해서 다른 나라에 클레임 가진 애를 들어다 앉히는 경우도 있을 거 같네요.
신정국은 아마 채플린이나 주교로 임명된 사람이 혈통이 끊기면서 물려받은걸껄요
도제들은 허수아비 왕밑에 있지 않고, 황제인 내 밑에다 둡니다. 그래야 군대를 지역별로 동원가능하고, 이것들이 왕하고 전쟁해서 선거제로 만든다음 물려받는 수법도 못쓰니까요.
왕이 자신의 상관이 아니라서 도제들은 독립선언을 할수 없습니다. 독립선언을 하려면 황제인 나에게 해야합니다.
도제가 아닌 봉신 공작과 허수아비 왕을 모두 내 직신으로 두는경우, 봉신공작이 왕국의 50%도 넘는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으면 허수아비 왕의 왕위를 전쟁안걸거도 찬탈할 수 있습니다. 왕이 봉신공작의 상관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도제는 공화국 사람이라서 왕위를 만들거나 찬탈하는게 불가능 합니다.
또 포룸에서 듣길, 왕위에 대한 클레임이 있는 도제나 주교가 전쟁으로 왕위를 뺏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단 이 경우 왕국이 되지 않고, 베니스처럼 왕국급 공화국이 되거나, 교황처럼 왕국급 신정국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왕 밑에 있는 도제가 왕에게 전쟁 걸어서 선거제로 만든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수도 있는데, 이경우 왕의 영지도 물려받으면서 그냥 왕국이 되더군요.
이건 직접 봤습니다.
그리고 허수아비 왕두는게 불편하면 그냥 아예 왕 타이틀을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베니스왕 타이틀을 제외하고 도제는 절대로 왕급 타이틀을 만들지 못하니까요.
베니스를 점령한 경우는 베니스의 왕 타이틀을 자기 아래의 도제가 만들지 못하게 자신의 직할령으로 하거나, 그냥 왕 타이틀 자기가 갖고 베니스 공작령 가지고 있는 도제의 불만을 감수하는 수밖에 없네요.
이경우는 허수아비 왕한테 줘도 찬탈 가능하니까요.
도제가 크루세이더 일등먹음 베니스 아니더라도 왕국급 공화국 타이틀 먹더라고요
ㅎㄷㄷ; 이거 실행은 해보셨나요?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백작은 그냥 봉신 백작으로 두고, 공작은 모두 도게로 만드는 일은 해봣습니다. 허수아비 왕도 두고요. 왕위찬탈 절대 못하더군요. 단 백작이 죽여서 백작령이 도게한테 돌아가면 당연히 남작이 자신의 아래에 없기에 불만은 쌓입니다. 그리고 지금 세이브 파일 다시 불러서 이번엔 모든 백작을 성직자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그거 일일이 하는데 시간 참 많이들더군요.
grant 치트 써서 그냥 테스트만 해보세요.
grant 치트는 뭔가요? 다른데 찾아봐도 그런 치트코드에 대해서는 안나오던데.
사제에게 백작 타이틀을 줘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타이틀 넘기는 일만 하는게 아닙니다.
백작령에 있는 놈들 전부 추방해야되서 piety치트는 쓰고 있습니다.
이로써 게임하며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게임 데이터를 뜯으면서 노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