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입 국내내수관리 최종합격했어요~스펙공개 겸 합격수기.

<DIV>     일단 제 스펙은, 서울 중위(4.08)/토익 910/토스 7/한자3급, 워드1급 자격증/어학연수 12개월/봉사 무/경력 무   이번에 넥센타이어 신규 영업관리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서울사무소 또는 강남지점에서 일하게 되고요.   사실 아모레퍼시픽 영업인턴 포함 몇 군데 타 기업의 서류 또는 인적성을 통과한 상태여서   조금은 마음이 동요되기도 했지만 저는 결국 넥센타이어를 선택했어요,    선배들이 조언하길 업계 1위에서 일하면 영업 일은 확실히 편하다,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업계 2~3위에서 일하면 일은 조금 더 힘들다, 하지만 보람이나 성취감은 클 수 있다..라고 하더군요,   전 결국 후자를 택한 형세고요,   지금 마음은 열정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간 인적성과 면접을 준비하며 고생했던 것과, 아니,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살아온   제 인생자체가 인정을 받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는 성취감이 가장 큰 거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지원하고 합격했던 것을 바탕으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자신이 원하는 업계와 직무에 대한 기준을 세우십시오.   저는 사기업의 마케팅, 영업. 공기업의 행정. 이렇게 저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지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중구난방으로 지원해서 서류가 돼도 뭐가 뭔지 모를 지경이 되지는 않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나 자소서를 쓸 때   그 회사의 위치, 시장현황, 직무특성 등을 공부하는데에 훨씬 쉬워집니다.     서류는 긁거나 복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기본적인 틀이 저장된 파일을 만들어   거기에 더해서 그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 회사현황, 목표 등을 저에 맞게 고쳐 썼죠.   큰 이변이 없는 한 자소서는 거의 1. 성장과정 2. 성격 3. 직무동기 4. 어려움을 이긴 경험 5. 취미나 특기   이런식으로 주어진 경우가 70~80%가 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 질문을 토대로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놓는 것이 유효한 것 같아요.   거기에 그 회사의 현재 사업방향이나 경영목표, 인재상을 조사해서 내가 그 회사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어필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인적성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SSAT와 qtest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반상식 중요하고요, 고1 수준의 수학, 과학, 계산은 필수로 공부하셔야 되고,   공간지각능력에서는 법칙을 습득해 놓으셔야 합니다.   거기에 한자와 한국어 실력을 더하면 금상첨화죠.   몇몇 분은 모르는 문제는 비워놔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마킹했는데 오기나 실수로 틀리는거나 모르는 문제인데 찍어서 틀리는거나   그게그거 아닌가란 생각을 해서 무조건 답일거 같은거 하나를 찍었고요,   결과적으로 이번 넥센타이어 인적성과 AK그룹 인적성에선 유효했었습니다.     넥센타이어 면접은 특별히 압박은 없었어요, 임원 분과 실무진 분들이 무척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하고 싶은 말을 실컷 하고 왔네요.   자기소개부터 영업관리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지원동기, 그리고 제 개인신상 질문 등   저 혼자 대답한 시간만 약 10분 가량 된거 같아요,   그냥 면접관들을 삼촌이다, 큰 형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를 원하고 저를 뽑고 싶어한다고 자기 최면을 걸었죠.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관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위해 편안한 자세로 또박또박 말했습니다.   그 후로는 제 PR이 자연스러워 지더군요. 면접은 결국 날 얼마나 효과적으로 광고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공채가 아니라 수시채용이라 면접은 임원 및 실무진 면접으로 1차례만 봤었고요ㅡ   다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재검을 받았어요,   여러분도 미리미리 몸 관리하세요, 실력이 아니라 건강문제로 떨어진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진짜..   그리고, 이전에 취업 전문가가 쓴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글의 제목이 "공채 사이에 수시채용을 이용하라" 였어요,   수만명의 고스펙의 향연이 되는 공채를 피해서   T/O가 빌 때 조금씩 나오는 수시채용을 이용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더군요,   바로 제가 그 케이스고요.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라는 대기업에서 일하게 된 것에 자부심과 설렘을 안고요,   뭐 얼마전 한국경제에서 발표한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Total한 국내 100대 기업 순위에서 100위에 올랐고,   2017년에 세계 최대 타이어 공장인 창녕공장 완공되면 규모랑 생산력면에서 타이어 업계 세계 10대 회사로 들어선다네요.   이제 제 가족 밥 먹여줄 회사니까 이정도 자부심은 가져도 되겠죠?ㅎㅎ   가고자 하는 업계나 직무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기본적인 스펙을 쌓고 공부를 하는 것에 더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신뢰감 같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이루고 난 후의 행복한 상상으로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눈을 낮추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눈을 낮춰 저 아래를 바라볼 시간에 눈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 곳에 닿을 수 있는 준비와 공부를 더 하시길 바랍니다.     비전과 꿈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런 비전과 꿈을 키워줄 똑같이 비전이 있고 미래가 있는 조직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든든하고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성취감과 행복, 곧 느끼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오!     이제, 취업뽀개기(취뽀)를 직무적성검사 9AM과 티스토리, 트위터에서도 만나세요! <A href="http://chippo.tistory.com/" target=_blank> <IMG border=0 alt=취뽀티스토리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chippo.co.kr%2Fmain%2Fevent%2Ftistory.gif" width=188 height=50></A> <A href="https://twitter.com/break_job" target=_blank> <IMG border=0 alt=취뽀트위터 vspace=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chippo.co.kr%2Fmain%2Fevent%2Ftwitter.gif" width=188 height=50></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