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릴때부터 친할머니와 살았는데 꿈에 나오셨습니다
같이 살던 동네 입구에 오래된 나무가 있는데 그아래 그늘에서 할머니께서 앉아계셨습니다
저를 보시더니 마침 잘만났다고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시킬사람이 없어 다른사람에게 부탁하려했다고 하시며
수도요금같은걸 내라고 하시면서 46000원을 주셨는데
꿈에서 고지서를 보니 수도요금은 36000원이라 속으로 만원이 남네..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까지 같이 걸어갔습니다..
원래 집 바로 앞까지 가로수가 나있는데 꿈에선 엄청 높고 큰 야자수나무들이 쫙 나있었습니다
호텔앞에 있는 그런 나무들이요..
그래서 꿈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집으로 와서 제방으로 들어려는데 할머니께서 열심히 살아라..잘살아라...하셨습니다
말로는 안하셨지만 마음으로 들었다고 할까요?
그러고서 제방에 있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려서 깨어났습니다
저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업이 잘 안되어 슬럼프에 빠져서 지내다가
요즘..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계가 있는건지요?
돌아가신 어머니 꿈도 잘안꾸는데 할머니께서 나오시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무슨 꿈인지요?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다가오는 추석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