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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란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었지만 총리는 불만족

▲ 매년 쏭끄란 기간을 위험한 7일로 정하고 사고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많은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Spring News]
쁘라윧 총리는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과는 아니다"면서 사상자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 당국은 올해도 태국의 새해(4월 13일)와 그 전후 1주일 (4월 11~17일)을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로 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17일 발표에 따르면, 4월 11~16일 사이에 교통사고가 3067건, 사망자 348명, 부상자 수가 31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17건, 392명, 3561명을 모두 밑돌았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이 결과에 대해, 정부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강결한 조치를 취한 것에 “교통 위반자에게는 더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등으로 이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콕의 중심 공항 활주로 증설 결정, 발착 능력 50% 증가

▲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출처/Thebangkokins.com]
태국 정부는 방콕 중심 공항 쑤완나품 공항에 제3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국무회의 결정했다. 이것이 완성되면 항공기 발착 능력을 현재 대비 50% 증가한다.
이 공사는 연내에 착공해 2021년 완공을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18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인기 해외 여행지이며, 항공기 취항이 증가하면서 혼잡이 증가하는 것으로 이것을 완화를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는 대형 항공기가 출발할 수 있는 길이 4킬로미터 활주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기존의 2개 활주로는 시간당 최대 64회 운항이 가능하지만, 신설되는 3번째 활주로가 완공되면 94회까지로 늘어난다.
현재는 평균이 63회 운행하며, 처리 능력에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혹시라도 사고 등으로 1개 활주로가 폐쇄되면 상당한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이 공항에는 제 2여객 터미널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연내에 착공해 2021년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에 개항한 이 공항은 여객 처리 능력이 연 4500만명인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2018년 이용자 수는 6300만명에 달했다. 출입국 심사에서도 혼잡이 일상화하고 있다.
제 3 활주로 및 제 2 터미널이 2021년에 완성되면 여객 처리 능력은 9000만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혼잡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30년까지 장기 구상은 제 3 터미널과 제 4 활주로를 건설하여 여객 처리 능력을 1억500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 각국은 여객 수요 증가로 공항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해상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제 5 터미널의 건설과 제 3 활주로 공용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상업성 국제 무역 진흥국, 제 2~3분기 수출 상승 예상
상업부국제 무역 진흥국 국장에 따르면, 무역 진흥국은 4월 말에 대기업 10개사와 올해 수출 전망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한다.
10개사는 전자 제품, 자동차, 보석, 화학, 식품 등의 제조 회사이며, 수출량은 태국 전체 수출의 50% 이상에 이른다.
또한 이 국장은 "올해 1월과 2월은 수출이 저조했다. 그러나 2/4 분기 및 3/4 분기 수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돈타니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가 운행 개시
동북부 우돈타니에 새로운 노선버스 ‘우돈 시티 버스(Udon City Bus)’가 4월 18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현재 20번(빨간색)과 21번(파랑)의 2개 노선이 있으며, 20번은 우돈타니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 간격은 20분 간격이다. 한편 21번 시내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루트로 운행 간격은 40분이 되었다.
두 노선 모두 요금은 일률 20바트이며, 현금 외에 전용 IC 카드(우돈 카드)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택시나 뚝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지난 몇 년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버스가 각지에서 탄생하고 있다.
4세 여아에게 외설 행위, 일본인을 체포
방콕 도내 음식점에서 4살 소녀에 외설 행위를 한 혐의로 70대 일본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77)은 태국을 여행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지난 13일 방콕 도내 한 음식점에서 스위스 4살 소녀의 하반신을 만지는 등 외설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자리에 있던 부모가 신고를 해서 이후 경찰에 체포되었다.
일본인 용의자는 아이를 보고 "아, 귀엽다며 뺨 언저리를 만졌을 뿐"이라고 진술했으며, 외설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대립하는 불량 조직이 병원에서 폐싸움, 소란죄로 9명 체포
대립하는 조직 간의 싸움으로 부상당한 사람이 후송된 병원에서 조직에 속한 사람이 주먹다짐을 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는 최근 방사판너이 병원에서 주먹다짐을 한 9명을 경찰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립하는 두 그룹 사이의 항쟁으로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조직에 소속된 사람이 병원에 와서 싸움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 병원에는 이번 싸움으로 6명이 부상을 입어 입원 중이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관여한 9명을 체포했다.
불량 조직에 의한 병원 내에서 폭력으로 보건부가 우려를 나타내
적대하는 불량 조직원들이 병원에서 서로 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와 북동부 차야품에서 계속 발생한 것으로 보건 사무차관이 우려를 나타냈다.
사무차관은 "병원은 응급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1일 24시간 열려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2개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사무차관은 "경찰과 검찰에게 사건에 관여한 사람을 신속하게 체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태국 새해 ‘위험한 7일’, 교통사고가 전년도 대비 감소

▲ [사진출처/INN News]
관계 당국이 태국의 새해 쏭끄란(4월 13일)과 그 전후 1주일(4월 11~17일)을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로 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력했지만, 큰 효과는 없이 약간 감소로 확인되었다.
18일 발표된 이 기간 동안의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 부상자는 사고 3338건, 사망자 386명, 부상자 34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각각 3724건, 418명, 3897명을 모두 밑돌았다.
도별 통계는 사고 건수는 북부 치앙마이도와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모두 1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북부 치앙라이도 98건, 남부 쏭크라도 91건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중부 롭부리도와 동북부 우돈타니도가 모두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와 중부 쑤판부리도가 모두 14명, 북부 치앙마이도가 13명 순이었다.
또한 부상자 수는 나콘씨타마랏도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앙마이도가 126명, 동북부 러이엣도가 99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음주 운전 관련 교통사고는 방콕에서 727건, 동북부 마하싸라캄에서 714건, 동북부 나콘파놈에서 533건 등이었다.
선거 결과 발표 기한에 대해 두 가지 해석, 헌재에 판단 요청

▲ [사진출처/Thairath News]
위싸누 부총리는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에 총선 공식 결과 발표 기한에 대해서도 헌법 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도록 제언했다. 이제 와서 중앙선관위가 기한으로 두고 있는 5월 9일까지 공식 결과를 발표할 수 없을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 대표 의석 배분 방법에 대해 다른 해석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중앙선관위가 헌재의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판단이 언제 나올지는 불분명하며, 예정대로 5월 9일까지 공식 선거 결과를 발표할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가 발표, 4월 28일 남부 일부 투표소에서 재투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먼저 투표자 수와 투표수의 불일치로 인해 여러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지만, 남부 품폰도 제 2 선거구의 제 9 투표소에서 이달 28일 재투표를 실시하고, 중부 나콘파톰도 제 1 선거구의 모든 투표소에서 재투표를 하는 것을 발표했다.
태국 상업부, 경기 부양을 위한 관광청과의 협력 강화
추디 상업부 장관 대행에 따르면, 향후 수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업부에서는 태국 정부 관광청(TAT)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상업부 아래에 있는 여러 관계기관과 TAT는 4월 24일 협력 강화에 관한 각서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업부 장관은 석유 가스 최대기업 PTT와 협력하여 PTT 주유소 74곳에서 그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는 제품을 취급하는 주유소를 100곳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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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