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은 복음 선교의 날입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명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8-20
우리는 서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살아갑니다. 그에게 등을 돌리지 않습니다. 등을 돌리는 것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함께 손을 맞잡고 짝을 이루어 같은 쪽으로 나아갑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구원과 생명의 그 진리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모든 생물들은 해를 바라봅니다. 그 햇빛을 통해서 생명의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햇빛에서 흐르고 오르고 양분을 주고 받습니다.
하느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이와 그분을 바라보지 않는 이는 사뭇 다릅니다.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는 이는 그 빛, 은총의 빛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지 않는 이는 그늘이 질 뿐입니다. 생명의 빛을 받지 못합니다.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지 않는 이는, 땅을 바라봅니다. 그러는 동안 그 어둠 속을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땅, 세상만을 바라보는 이는 결국 어둠 속에 머물며 어둠 속에 갇히에 됩니다. 그는 인간의 필요와 이익을 찾고 결국은 땅의 재물을 둔덕에 머물고, 결국, 헤지고 사라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는 이에게 빛이 비치고 광채가 납니다. 그에게 기쁨과 감사, 생명과 구원, 평화와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빛을 받습니다. 매일 그 빛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에게 생명과 구원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도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도 그분, 주님의 얼굴을 보는 사람은 그의 얼굴에 빛이 비치고, 그는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아!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의 얼굴을 보십시오. 얼굴을 쳐들고 그 빛을 받으십시오."
복음 선교는 예수님의 얼굴을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나도 그분의 얼굴을 새삼 바라봅니다. 그리고 형제들도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도록 도와줍니다. 나와 그와 함께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빛을 함께 받을 때 더욱 빛이 나고 광채가 납니다. 하나가 둘이, 둘이 넷이, 넷이 여덟이 되게 합니다. 더 큰 광채로서 생명의 향연이, 생수의 강이 되게 합니다.
오늘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입니다. 나자렛 가정은 하느님의 은총과 말씀에 순종한 가정입니다. 선하고 의롭고 서로를 헌신하는 가정이었습니다. 하느님의 뜻과 그 나라에 온전히 순명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그 가정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자랐으며, 그는 모든 이들의 구원자가 되었습니다. 성가정 축일에 예수 마리아 요셉 가정을 찬미합니다. 우리 가정도 그 가정의 복된 길을 따라갑니다. '가정의 모든 일과 만남과 길이 잘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날 주일.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가정이 기도를 시작합니다. 가정이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가정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합니다. 신앙의 가정으로서 사회의 모든 가정에게 선과 사랑과 진리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안에서 복음 선교가 이루어집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에게 주신, 권한. 그 기쁨의 구원의 소식을 우리가, 우리 가정이 전합니다. 복음을 찬미합니다.
주님, 우리 가정을 봉헌합니다. 그들이, 가족 모두가 예수님의 얼굴을 보게 합니다. 그분의 빛을 받습니다. 모든 가정을 성가정에게 봉헌합니다. 당신의 얼굴을 함께 뵘으로, 함께 당신을 찬미 찬송합니다. 아멘
이재을 신부
첫댓글 "아!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의 얼굴을 보십시오. 얼굴을 쳐들고 그 빛을 받으십시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