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Overweight)/ 다올투자증권 박종현/이정우]
★ 중국에 대한 조건 반사, 3월까지 이어가자
▶️ 중국하면 화장품
12/9일 정치국회의에서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 확인. 중국 매출 비중 높은 아모레퍼시픽(+7%)과 코스맥스(+14%)를 포함한 업종 주가 상승 시현. 글로벌 화장품 업종은 시세이도 +4% 주가 상승
1)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와 2) 경기 부진이 동시에 작용하여 중국 화장품 매출이 부진하였던 만큼 중국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작용. 비어있던 수급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 2025.03월 전국인민 대표대회까지 중국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판단
▶️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낙폭 완화. 일부 업체 반등 진입
9월에 이어 10월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MoM +0.4%, YoY +2.8%)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시장 우려 대비 긍정적. 에스티로더와 Ulta Beauty, ELF Beauty의 1개월 주가 상승률은 각각 +26%, +10%, +5%
에스티로더 임원진인 Paul.J.Fribourg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Continental Grain을 통해 2,500만 달러 지분을 매입. Fribourg가 에스티로더에 합류했던 2006년 이후 첫 지분 매입인 만큼 시장에서 유의미한 반등 신호로 포착. 12/5일 Ulta Beauty는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컨센서스 상회하는 3Q24 실적을 발표(EPS $5.14 vs. $4.54). 결국은 소비 둔화 우려 완화되는 분위기 속 선별적 주가 상승 기대
▶️ 큰 틀의 반전은 결국 2025년의 선케어
국내 화장품 경쟁력은 가성비와 기초, 그 중에서도 선케어. 선케어 재고 사이클은 1Q부터 재고 비축 후, 2Q에 재고 비축과 구매가 이어짐. 3Q와 4Q 완화세. 따라서 2025년에도 미국과 선케어 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중점적으로 주목
블랙프라이데이 성과에 따라 4Q24E 호실적 기대되는 에이피알(BUY, TP 8만원)을 탑픽으로 제시하며, 2025년 중국에서의 구조조정 완료와 미국 내 신규 브랜드 런칭을 앞둔 아모레퍼시픽(BUY, TP 16만원)과 선케어 비중이 높은 국내 ODM 업체인 한국콜마 (BUY, TP 9만원) 차선호 제시
* 보고서 원문 및 컴플라이언스 < https://bit.ly/41zAg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