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빵팔아요
1.작가,아티스트
감독 윤성현
출연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2.작품,공연명 파수꾼
3.출시일,공연일 및 장소 11.03.03 개봉
4.가격 개봉이 지난 거라.. 굳이 따지자면, 영화니까 8000원
6.관련이미지,영상
타이틀컷..
파 수 꾼
음, 내용은 쉽게 말하면
셋에서
하나가 되는 과정의 이야기임
줄거리
˝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5. 감상평
영화가 되게 묘함. 내 얘긴 아닌데 공감이 됨.
왜 그럴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내가 '기태, 희준, 동윤' 셋 중 하나였거나, 어쩌면 셋 모두였기 때문인 것 같음.
근데 개인적으로 셋중에 굳이 내 모습을 하나 꼽자면
영화상에서 아주 밉상으로 뵈는 '희준'이었음.
솔직히 꽁한게 좀 심해서 나도 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됐지만, 희준이 너무 욕을 먹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희준 입장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약간 대변해자면
희준은 기태와 친구임에도 문득문득 기태의 말투와 행동에서 자신이 친구라기보단 일명 꼬봉?처럼 느껴질 때가 잦았던 거임
자존심이 상했지만, 자기가 그런 것에 자존심 상해한다는 것을 드러내는게 더 자존심 상하는 일이므로 그냥 쌓아두는 거지.
(여기서 부터 꽁은 시작됨ㅋ)
그러다가 '희준'은 자신이 좋아하는 '보경'이 기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부터
묵혀왔던 기태를 향한 분노(어쩌면 자격지심일지도)가 터진거지.
근데 준나 캐릭터 확실한게 이게 묵힌 분이 터졌으면 주먹을 날리던 윽박을지르던 해야하는 건데
그냥 기태를 쌩까는것으로ㅋ (쫌스럽기 그지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이랬음..그냥 그 친구한테 지쳐버렸다는 핑계로..)
그럼 기태는 성격대로 주먹이 앞서고
근데 또 그래놓고 기태는 기태 방식으로 화해하려고 아무렇지 않은척 계속 말을 걸고
기태랑 기질이 다른 희준은 쳐맞고도 다시 아무렇지 않게 기태와 말을 섞기가 껄끄럽고, 자존심 상하고..
아무튼..세친구가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또 그나이때 남자애들이 그렇듯 감정표현이 서투르고 어설퍼서
원치않게 오해를 낳고 그러다 결국 서로를 잃게 되는 그런 이야기임ㅇ 파수꾼은!
아 이영화를 다 보고 나서 어찌나 먹먹하던지
오해를 대화로 풀지못하고 인연을 끊어버린 그 친구가 생각나면서
그땐 내가 진짜 어렸구나 싶고, 새삼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한 영화임..
꼭!
여시들도 꼭 봤음 좋겠음!
여시들도 이게 내 얘긴 아닌데,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임!
강추강추!!
(+)추가로 내가 좋아하는 주연배우 셋 씨네21 인터뷰 링크걸어놈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65074
첫댓글 맞아 이제훈 연기력은 파수꾼이 갑. 진짜 이거보고 가슴이 먹먹하고 기분이오묘하고 막 암튼그럼ㅜㅜㅜ 이거볼때마다 기태 꼭 안아주고싶어
그리고 나 청춘영화 디게 좋아해서 많이보고 그러는데 우리나라 청춘영화중에서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짱이었엉. 학창시절에 그 친구들간의 미숙한 의사소통같은게 너무 잘 나타낸거같음
여시들 이거꼭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으 제훈이 팬이 더이상 늘어나는건 싫지만 진짜 영화가 느므느므좋음
진짜 이 영화보고 이제훈 알게됐는데 정말 앞이 기대되는 배우인거같아!! 잘됐으면 좋겠어ㅠㅠㅠ 나도 이영화 강추!!! 진짜 나도 세친구한테 이입돼서 보는데 내친구들도 생각나면서 그외에 다른것들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인거 같아!
진짜ㅠㅠ 나고지전2번이나봤는데 진짜 신일영도 진짜 매력적인 역활인데 파수꾼에서 기태를 연기한 이제훈을 따라가지는 못함. 진짜 내가 더 먹먹함 기태 너무 불쌍해...
파수꾼 고지전 친구사이 다봤는데 파수꾼에서 젤 머찜 이제훈!!
다 ㅂ고나서 뭔가 나를 돌아보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나도 노래하면서 춤추는 장면은 뒤로 막 넘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
파수꾼 공감도 가면서 생각하게하는영화임 연기도 다 잘하고ㅋㅋㅋㅋㅋ이제훈진짜멋있음ㅋ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연기 잘한거같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주인공의 감정이 읽히는건 처음임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ㅠㅠ제후니의 찰진욕이 귀에들리네
그냥 제훈찡 표정연기가 짱이였어ㅋㅋㅋ
그말로표현못할때 표정 ㅠㅠ
거의 졸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잠이 확 깸. 짱임 나 자꾸 뭔가 마음이 이상해졌어
다음에 챙겨봐야게따ㅎㅎㅎㅎ고지전에서 이제훈 멋있게 나오던뎅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영화 '바람' 못지않게 존트 리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하며 분위기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친구가 이제훈한테 지금 맛이 가서 영화 같이 봤는데 좋았어.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가고...
뒤끝이 드러워서 더 먹먹함.......... 파수꾼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기태 안타까워서 진짜T_T.................. 며칠을 가슴이 아프더라.... 엉엉T_T
영화 시작하고 한다는 첫마디가 찰진욕. 임팩트가 뽝!!!!!!!!!!!!! 이제훈 진짜 연기 스펙트럼이 짱인거같애. 작품마다 아예 발성부터가 다르고... 어휴 ㅠㅠ 나 또볼거야 ㅠㅠ
아나....이제훈 기사 떴을때 누가 친구사이 얘기하길래 아~ 이랬는데 파수꾼에도 나왔었돻!!!!!!!으악!!!!둘다봤는데 동일인물인걸 내가 몰랐다뉫!!!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대박ㅠㅠㅠㅠㅠ 여운이길게남는영화야
이거 볼까 ㅠ 쿡티비에 3500원이길레 망설이고있었는데.... 이돈주고 볼만하겠지?????
이거진짜짱이뮤ㅠ이제훈땜에 찾아본거엿는데 여운도 많이남고 생각도 많이 하게하고 어떻게보면 셋다 너무답답하고 그런데 막상 나였어도 그럴것같고 누가 잘못햇다고 말할수도없음ㅠㅠ하여간 이제훈덕에 정말조은 영화밧음!!이제훈짱!!
캐릭터 하나하나 다 이해가되면서도 이해가안됬던 영화였어ㅠㅠㅠㅠㅠㅠ진짜 캐릭터표현이 대박잘된듯ㅠㅠㅠㅠㅠㅠ
이제훈 너무 좋아 진짜.......아 내 이상형ㅠㅠㅠㅠ
파수꾼 진짜 먹먹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ㅠㅠㅠㅠ
이거 봐봐야겠다ㅠㅜㅠ
파수꾼 여운 정말 길게 남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태가 동윤이 찾아갔을때가 제일 가슴아픔
아 진짜 이제훈 ㅠㅠ 고지전 보는데 고수도 눈에 안들어왔으뮤 ㅠㅠ 이제 만인의 연인으로 거듭나는가 ㅠㅠ
아 진짜 고짖ㄴ보고 이제훈한테 반햇 파수꾼이랑 친구사이 다 봐따 ㅠㅠㅠㅠㅠ흑그그그ㅠㅠㅠ맛ㅇ의남장\
아 인터뷰 좋다. 파수꾼 또 봐야겠다 ㅠㅠ
이거보고 이제훈도 멋있고 서준영도 멋있음ㅋㅋ 근데 이게 안타까움 ㅠㅠㅠ 셋다 안타까움 ㅠㅠㅠ 기태가 엄마없이자라서 결핍그런거 있어서 그런거잖아 으암튼 종나 가슴아픔이거... 특히 마지막에 동윤이가 니가최고다친구야 할때..
아 저거 인터뷰 너무좋다 셋다 파수꾼 아끼는게보임 ㅠㅠㅠ
나 지금 이거 다운받아서 보고있는데 이제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기 쩔음...너무 좋다 ㅠㅠㅠ이남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사람 나온 영화 다볼거야 ㅠㅠ
나이런거 올라오면 왠지 마음이 쿵해. 이영화 알자마자 이대까지 가서 혼자 보고 오는 길에 맥주까지 사들고 와서 마셨어 후유증도 깊고 와닿는것도 깊었어 그래서 여시에 파수꾼 아냐고 올렸는데도 글이 하나도 없었는데...이제훈 뜨고나니까 갑자기 급부상 ㅠ.ㅠ좋은영화인거 맞지만 하 이제훈내꺼 ㅋ
나도 이 영화 올해 본 영화중에 최고였음... 그 고등학생때이 대화법이나.... 뭐 그런게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오바스러운 면이 없고 ㅋㅋ 진짜 리얼해
솔직히 우리 중고딩때 대화하는 거보면 표정도 거의 없고 구구절절 설명하지도 않고 간단명료하잖아? 그런 세세하 부분이 너무 공감가서....소름끼칠 정도로 너무 좋았어 ㅠㅠ
그리고 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해서 각기 다른 기분으로 펑펑 울었고...ㅠ
좋다이걸루정해따!
이거 정말 나랑 내 친구들 사이에서 있을 법한 사소한 이야기라서 더 공감가고..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인득..ㅠㅠ..보다가 너무 사실적이고 적나라해서 내가 다 부끄러워질 정도로.. 나한테는 너무 여운이 깊고.. 정말 잊을 수 없는 영화야.. 나도 이런 영화 만들어 보고 싶다..
아 백희 넘 답답했어!!!!!!아 기태 이제훈 진짜 연기 개잘..존잘...진짜 소름끼치게 잘하는거같아 얼굴도 갑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아멋있써
이영화 진짜 좋았는데ㅜㅜㅜㅜㅜㅜ
하 이제훈 연기 진짜 ㅋㅋㅋ 어느순간은 섬찟하더라 고개 들어라 씨빨로마 였나 ㅋㅋㅋㅋ 와 대박 이제훈.. 진짜 고지전땐 그저 그랬는데 이거 보고 반했어 기태야ㅠㅠ 기태 안아주고싶더라 너무 안됐어..
나 오늘 드디어 봤어!!!!! 근데....왜 희준이한테 베키라고 해???? 백희인가???? ㅋㅋㅋ 암튼... 장면도 쩌리방에서 본것도 있고...다 그렇고 호칭도 다 알았는데 ㅋㅋ 왜 이름냅두고 다른 걸로 부르는지는 몰랐어 ㅋㅋ 난 이름이 백희인줄 알았거든 ㅋㅋㅋㅋ 그런데 오늘 보는데... 희준이라고도 부르는거야 ㅋㅋㅋㅋㅋ
나 혼자 알아봤음 ㅋㅋ 혼자 알게됨 ㅋㅋㅋㅋㅋㅋ 백희준이구나.... 그래서 베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