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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간에 비가 계속오고 조망도 전혀 없어서
중간에 탈출하였던 잉어재를 다시 찾았습니다.
산경표준비
지도를 준비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는 잉어재에서 들머리 이정표를 보면서
산길을 오릅니다.약간의 눈이 있고,살짝 얼었지만
아이젠을 찰 정도는 아닌 길을 오릅니다.
밤하늘의 별도 총총한 것이 오늘 조망이 좋겠네요~~~
등로에 이 정도의 눈과 서리가 앉은 정도지요
앞에 *703.5봉입니다.바위조망처네요
북동방향
바로 앞 걸어온 능선이고요,
가운데 보이는 겹쳐서 보이는 봉우리가 좌측으로부터 대왕산(*615.7),
가운데 *643.9봉으로 큰골산으로 가는 갈림봉이고,우측으로 밋밋한 큰골산
대왈산 좌측으로 동떨어져서 둥글게 보이는 용산(*436)은 지맥에서 1.2km벗어나 있죠.
비슬지맥은 용산과 대왕산 사이로 가는데,낮은 부분들이라 여기서는 잘 안보이네요
거의 북쪽으로 용산 좌측 뒤로 보이는 시가지는 경산시가지네요.
저 시가지 지나서 산자락으로 금호강이 흐르겠고,유봉지맥이 낮게 보입니다.
동쪽
바로 앞은 이름없는 곳
다음 능선은 큰골산(*643.9)에서 * 578.3봉과 천주산(*516.9)봉으로 가는 능선
정 가운데의 학일산(*693)이고 우측으로 조그맣게 둥그런 *555봉이 같은 능선
학일산 능선과 *555봉 앞으로 동떨어진 능선에 크게 둥그런 산은 통내산(*677.2)과 토한산(*630)
맨 우측 멀리는 운문지맥과 운문산(*1195)
다시 북동방향
경산시가지 뒤로 보이는 유봉지맥과 유봉지맥 뒤로는 낮게가는 팔공기맥의 산줄기
맨 우측 뒤로 높아보이는 산줄기는 보현지맥
당겨서 보고요
앞에서 좌측으로 대왕산(*615.7),우측으로 갈림봉(*643.9)
대왕산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비슬지맥이고,
맨 뒤로는 발백산(*675)과 구룡산(*675)이 겹쳐보이고
우측으로 낮게가는 긴 능선은 운문호로 가는 이름없는 능선
동쪽과 동남방향
골짜기의 마을은 청도군 매전면
갈림봉에서 천주산으로 가는 능선 뒤로는 학일산을 거쳐서 가는 능선과
학일산 앞에서 통내산과 토한산으로 가는 능선
이 골짜기를 따라서 동창천이 흐르죠
우측 맨 뒤로 보이는 운문지맥과 능선 뒤로 둥글게 보이는 운문산(*1195),
우측1/3 맨 뒤로 뾰족한 가지산(*1240.9)
동남쪽 가지산(*1240.9)을 당겨보고요
가지산 좌측으로 가지산 북릉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맨 좌측은 둥근 운문산(*1195)이 잘려서 사진에 보이죠
정 동쪽 방향으로 해가 뜨려고 하는 부분은 낙동정맥
쑤욱 들어간 소호고개 우측으로 백운산(*893)이 울퉁불퉁
좌측으로는 경주 외곽의 낙동정맥 부분 *671봉
나뭇가지 사이로 남서 방향으로
용각산(*693)이 끝에 보이네요
이 능선은 선의산(*756)에서 남으로 내려가는 능선이고
남쪽방향
매전면 건너로 일렬로 보이는 능선은
비룡산(*686),시루봉,대남바위산(*729)
좌측 1/3끝이 가지산(*1240.9),
그 좌측으로 능선위로 운문산(*1195)이 특이
좌측 앞에 둥그런 통내산과 토한산
우측으로 골짜기 건너서 일렬로 보이는 비룡산등~~~
운문지맥과 이 산줄기 사이로 동창천이 흘러서 운문지맥의 끝에서
단장천과 만나서 밀양강이 된다는데
가지산과 그 우측으로 당겨보고요
밀양강 근처의 산들이 보이네요
북쪽
경산시가지 건너서 금호강도 보이네요
일출입니다
능선에 이리 멋진 바위도 보이고요
조금 더 가니 선의산(*756)입니다.
오르는 계단도 잘 만들었네요
멋진 정상석
북쪽으로 보이는 팔공산
당겨서보는 팔공산(*1193)
북서방향
남쪽
*732봉 지나서 보이는 용각산(*693)
가운데 용각산이 보이고
좌측 골짜기 너머로 보이는 대남바위산과 그 뒤로 보이는 오례산성 방향
이 능선의 앞으로는 청도천이 흐르고
이 능선의 뒤로 동창천이 흐르네요.
우측으로는 남산과 화악산
당겨서보니 남쪽으로는 청도시가지가 보이고
바로 뒤에는 청도의 진산인 남산(*852)과 뒤로 겹쳐보이는 비슬지맥의 화악산(*932)
좌측 능선 뒤로는 철마산(*634)이 능선 뒤로 보이고
청도에서는 남산을 진산이라고 하는 이유가 시가지 뒤에 우뚝 보이지만
다른 지역과의 경계가 아닌 오직 청도군 내의 산이라 더 애착을 갖는다나요
선의산 남쪽으로 내려가는 *732봉과 우측의 용각산이고
좌측부터 주욱 능선이 연결이 되어가는 울퉁불퉁한 능선 뒤로
동창천과 운문지맥의 능선
용각산 앞으로는 청도천이 흐르고
이 두개의 물줄기가 만나서 밀양강이 되지요.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산길가지가 비슬지맥 산길이고요
그 중에서 대남바위산과 오라산성 방향을 당겨봅니다
북동방향
아까 조망바위에서 보던 조망과 같고요
대왕산과 그 주변을 당겨서 보고요
저 멀리 비슬지맥이 다 보이네요
서쪽방향
서쪽으로
약간 당겨봅니다.
주욱 당겨서보니 좌측 1/3의 능선에 햐얀구조물은 조화봉(*1059) 과
우측으로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 맨 우측으로 비슬산 대견봉(*1083)
앞 능선으로 가운데에 지맥의 청산(*802.3)과 통점령(*794)~~
좌측으로는 우미산(*747)
조화봉에서 좌측으로 비티재로 가는 주욱 능선을 보고요
좌측 1/3에 쑥 들어간 마령재
좌측 끝이 비티재 부근
좀 더 좌측으로 비슬지맥 길을 따라서 보면
맨 우측으로 비티재
가운데 부분이 천왕산(*619)
좌측에 나무에 가린 부분이 화악산(*932)으로 가는 능선
천왕산 (*619)부근을 보고요
제일 먼 능선에서 좌측부터 *989.7봉,하양구조물의 조화봉(*1059)그리고 우측으로 둥그런 비슬산대견봉(*1085)
그 앞 능선으로 좌측부터 우미산,청산과 통점령,그리고 우측으로 *887.9봉과 최정산,주암산(*846)능선
맨 추측으로 경산공원묘지,우측으로 지맥과 관계없는 *686봉이 동그랗고
지맥의 좌측으로 휘어서 상원산(*673)을 지나죠 팔조령까지 주욱 내리막길
게단을 내려가니 이정표가 잇고
여기서 용각산 방향이 확 틀어지는데~~
바로 앞의 멋진 바위를 보다가 잠시 알바를 합니다.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서는 방향을 잡아가고요
용각산이 멋져보이고
용각산입니다.
서쪽 방향의 지맥 길
서쪽 방향으로 당겨보고요
비슬지맥의 가야할 능선 너머로 보이는 경산공원묘원이 우측 1/3에 보입니다.
저 공원묘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팔조령이죠.
걸어온 선의산(*756)
선의산의 북서 방향
멀리 팔공기맥
좌측으로 가깝게 보이는 능선은 상원산(*673)에서 북으로 가는 병풍산(*568)과 그 주변산줄기
선의산 우측 방향
가운데보이는 대왕산(*616),*643.9 과 큰골산(*644)와 주욱 가는 능선의 천주산(*517)
맨 우측 뒤는 학일산(*693)
선의산의 우측으로 더 주변을 보고요
대왕산(*616)이 가운데,맨 우측 뒤로 학일산(*693)
학일산 앞에 능선으로 통내산(*677.2)과 토한산(*630)
대왕산 뒤로 흐릿한 비슬지맥
가운데 학일산과 그 앞 능선으로 통내산과 토한산 중심으로 보고요
맨 좌측 뒤로 보이는 비슬지맥 줄기
이제는 전체로 다 보고요
비슬지맥만 따로 주욱 당겨보고요
해가 떠서 오히려 흐릿해지는 부분이지만
가운데 능선 뒤로 운문산 과 우측 멀리 가지산
운문산 앞쪽으로 운문지맥
멀리 서쪽으로 능선에 하얀 구조물이 보이는
비슬지맥의 조화봉(*1059)과 우측으로 비슬산 대견봉(*1083)
조망을 보다가 삼각점도 늦게 확인해 봅니다.
남쪽
우측 뒤
청도시가지 뒤의 남산(*852)
좌측 아래 청도를 관통하는 20번 국도가 보이네요
좌측으로 대남바위산으로 불리는 *729봉과
뒤로 이어가는 능선이 오례산성(*625.6)으로 가죠
북동으로
좌측 선의산(*756)과 우측 대왕산(*616)
서쪽
당겨보고요
오늘 갈 산길이 한 눈에 보이고
당겨보고요
지맥과 관게없는 산줄기도 봅니다.
상원산 뒤쪽과 통점령에서 북으로 가는 능선들
우측 멀리는 팔공기맥이 흐릿
팔공기맥을 더 보고요
용각산에서 다시 지맥의 능선으로 복귀 후에
한참을 걸어갑니다.
임도가 나오지만 저리로 가면 골로 가는 길이고
우측능선으로 오릅니다
여기가 지도상 보리고개인듯
지맥 길이 임도마냥 너무 좋고요
안산을 거쳐서
작은 헬기장도 지나서
나무 사이로 남성현재 지나서 있는 경산공원묘원이
채석장처럼 보이네요
이정표가 없이는 내려가는 길이
알바하기 딱 좋은 길이였고요
급경사로 휘돌아서 내려갑니다
남성현재
휴게소를 공사중이네요 12월20일 경이면 준비가 끝난다고 합니다.
경산시 남천면과 청도읍을 연결하는 도로
길 건너의 조형물
자연스레 들머리로 가다가 보니,바로 수준점이 있고요
수준점 옆의 산소 옆으로 바로 오릅니다.
경사가 좀 있네요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능선의 좌측1/3에 건물과 중계기가 보이고요
우측으로는 거대한 묘지가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좌측으로 길을 오르게 되어 있고요
묘지가 둥글지 않고 사각형이라 잔디가 잘자라네요
보이는 중계탑이 무엇인가 했더니
미군 통신대의 중계탑이네요
부대 뒤로 돌아가니 정상석이 있고요
삼각점도 있는 봉우리
부대를 철책을 따라서 돌아가고요
세멘트포장 길로 주욱 내려가다가
산길로 들어가고
가는 길에 추모비를 봅니다.
추모비 뒤편으로 보이는 묘지를 잘 단장했네요
가는 길이 참 좋고요
4번 철탑에서 조망이 터지네요
북서방향
통신중계탑이 보이는 부분이 통점령 (*794)
북쪽에 있는 최정산 넘어의 군부대인지?
남쪽
멀리보이는 대남바위산에서 오례산성으로 가는 산줄기
맨 우측으로는 청도 남산으로 가는 산줄기
팔조령에 내려서 청도방향의 팔조령 간이휴게소로 내려갑니다.
정자도 있고요
좌측 멀리는 대남바위산에서 오례산성을 지나서
청도천과 동창천을 가르는 산줄기
저 산줄기 앞은 청도천
뒤로는 동창천 그리고 저 멀리는 밀양강으로 어우러져서 가겠네요
그 부분을 당겨서도 보고요
청도읍이 내려다 보이고,남산(*852)과 화악산(*932)이 겹쳐서 보입니다.
당겨서보니 구별이 되고요
좌측 남산(*852) 우측으로 화악산(*932)
지난 구간에 비를 맞다가 잉어재에서 탈출 할때 만났던 청도의 개인택시 기사분과 통화가 되어서
팔조령휴게소에서 기다리면서 주변 조망을 합니다.
택시가 오고 반갑게 인사를 한 후에 청도읍으로 갑니다.
택시비가~~2만원정도 나옵니다.
사우나에서 몸단장을 한 후에 걸어서 청도역으로 가고요
청도역 바로 옆 추어탕거리에서 추어탕을 먹습니다.
참 담백한 맛이네요,우거지 국인데
미꾸라지가 들어가긴 들어갔는지~~물어 볼 수도 없어서요
여기서는 음식이 다 담백한 맛인지도 몰라서요.
제게는 남원추어탕이 진한 맛도 나서 더 잘맞는 편이네요.
산행 하다가 남은 장수막걸리를 두잔 마셔가면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습니다.
청도역에서 무궁화호로 동대구역으로 가고
동대구역에서는 6시54분 ktx로 대전역으로 갑니다.
대전복합터미널로 택시로 가고,서산으로 가는
막차인 8시50분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서산에서는 대산으로 택시로~~~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주 즐겁고도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Words - F.R. David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
This is the on-ly, way for me to say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ell, I´m just a music man,
Melodies are for my best friend,
But my words are coming out wrong.
Girl I reveal my heart to you,
And hope that you believe it´s true cause.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This is just a simple song.That I´ve made for you on my own;
There´s no hidden meaning you know when I,
When I say I love you, honey!
Please believe I really do cause.
It isn´t easy, 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
This is the on-ly, way for me to say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생긴것 봐서는 추어탕 같지가 않은데요
걍 우거지국...
그랴두 시원한게 속이 풀리더군요 나두 이번주 오례산성-대남바우 갈라캄돠
전지가위 가져가 보세요. 으잉, 그럼 같은 기차 타겠네?
@킬문 아침 점심이 느끼해서,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너무나 담백해서요~~~청도 추어탕거리가 유명하다고 해서,일부러 찾아갔는데~~~~청도천과 동창천을 가르는 산줄기로 보여지던데~~오례산성 조망이 좋을것 같습니다.
@덩달이 지는 토욜날 감돠
팔조령에서 대구쪽으로 내려오시지 그랬어요? 절 지나 내려가면 한 10분 걸립니다.
경산쪽은 잘 모르고,그냥 청도에서 기차를 타고,동대구로 가려고 하였습니다.청도 추어탕도 먹을겸해서요~~
아주 주변 산에 대해 박학다식하시네요.
전 남쪽만 내려가면 당최 무슨 산인지 몰라 참 답답하더군요. 경기산에선 힘 좀 쓰겠구먼.. ㅎㅎ
진짜 추어탕이 좀 멀겋습니다. ^^
저도 지도를 보면서 산행기를 겨우겨우 정리하는 정도입니다.그래도 비슬지맥의 다음다음 구간을 미리가서 그런지,잘 보였습니다.팔공기맥도 그렇고,운문지맥도 한 구간을 가서요~~~
혼자 다니시나요? 참 대단하십니다.저는 산행하면서 지도 들여다보기도 버거운데,주위의 산들 하나하나에 눈길을 주고 진행하시니...
지금부터 가야하는 산길들이 대부분 지맥 길이라서요~~서울이라면 같이 어울려 갈 분들도 있을텐데~~주말에 대산에서 움직이려니 그렇습니다.다행히 금남기맥은 몇 사람이 어울려 다니는 중입니다.
추어탕이 대부분 중국산쓴다고 그러더라구요, 원당의 유명한 추어탕집에도 미꾸라지 : 중국산이라고 쓰여 있더라구요
나도 비슬지맥을 가보고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구간도 무사히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비슬지맥이 아주 긴 지맥이라,기맥이라고 부르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여기를 걷고나면 ,주변의 산줄기들이 더 잘 보일듯 합니다.근처의 영알,운문,영축지맥과 큰 낙동정맥의 흐름과도 같이 보고요~~여기서 분기하는 여러 지맥도 많아서요~~~
아침 일찍 걸어야~~~조망도 보고,돌아오는 차편도 해결이 되어서요~~~그래도 안전하게 내려와서,여유있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대하는 사람들과 돌아오는 차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