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황태채로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통마늘 저며서 넉넉히 넣어 만든 황태채 볶음. 고추장양념으로 매콤하게 조리를 하였답니다.
두고 먹는 밑반찬이 되는 깔끔한 황태채 볶음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황태 반 마늘 반, 황태 마늘 볶음◈
통통한 마늘을 저며서 썰었습니다.
[재료] 황태채 50그램(참기름1숟가락, 간장 1숟가락반, 다진마늘, 설탕 약간), 마늘 25쪽,
고추장 1숟가락반, 간장 2분의1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조청, 다진파
노란 황태채는 가루를 털어내고 먹기 적당한 길이로 잘랐습니다.
이렇게 반찬을 만들 2가지 재료가 만들어 졌는데요~
재료의 양이 거의 반반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마늘을 먼저 구워주세요.
마늘이 익는동안 .. 황태채에 밑간을 해 줍니다..
참기름과 간장을 넣고, 다진 마늘과 설탕은 소량으로 넣어 삼삼한 정도로 양념을 하였답니다.
밑간을 하지 않은 것과 밑간을 한 뒤에 양념을 하는것은.. 먹을때 느껴지는 맛이 차이가 난답니다.
마늘은 뒤집어서 노릇노릇!
이렇게만 구워 먹어도 맛있는 마늘입니다.
마늘이 다 익으면 밑간을 한 황태채를 넣고~
펼쳐서 아주 약한 불에서 황태채를 구워 준다는 생각으로 가열을 하고,
가끔 저어가며 황채채가 구워지도록 합니다.
황태채 밑간 하였던 그릇에 조림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 황태채의 양이 많다면.. 팬에 조림 양념을 넣고, 물을 조금 추가하여 끓여서 양념을 하시면 좋습니다.
황태채가 노릇하게 잘 구어지면..살짝 바삭한 느낌이 나는데요.
준비한 조림장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약한불에서 그대도 섞어주시고, 양념이 골고루 잘 배었을때쯤 .. 불을 조금 높이고 ~
저어가면서 휘리릭~!! 살짝 한번 더 굽는 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파릇한 고추와 깨소금을 넣어서 잘 섞으면 완성입니다.
* 풋고추나 청양고추는 개인의 취향대로 넣어주시면 되고, 없으면 넣치 않아도 됩니다.*
마늘 반, 황태채 반.
그래도 작은 유리 용기에 한가득입니다.
맛짱네는 하루에 한끼 정도를 정상적?으로 먹으니..일주일 이상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쫀득하게 볶아진 마늘과.. 바삭하고 매콤한 양념이 잘 배인 황태채.
요긋은 이따끔 만들어 먹는 밑반찬 중에 하나인데요. 참으로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황태채 볶음은.. 무침과는 달리 파슬한 하다고나 할까요?
바삭한 멸치 볶음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밑간을 살짝 한 뒤에 양념을 하여 더 맛있고요~
요래 만들어 상에 올리면 제대로 밑반찬이 되고, 두고 먹어도 좋을 밑반찬이 된답니다.
도시락 반찬이나 .. 간단한 술 안주로도 어울릴 만한 반찬이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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