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라고 증거된 아래의 말씀을 포함한 전체 본문은 물과 성령, 거듭남, 하나님 나라가 서로 직결되어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합니다..
다시 말하면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은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실제와 누림을 의미하는 것으로..
진정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이신칭의의 구원이 가능한 것이고,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며,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제대로 속하고 거하며 누림에 있어서 모든 전제이자 시작이며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졌고 단절케 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말씀의 동산인 에덴을 박탈당하게 된 것이며,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인데..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심과 함께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뜻과 약속과 인도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곧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뱀, 모세의 지팡이, 깨어진 반석, 회막, 지성소, 성전, 제사장, 선지자,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무엇보다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로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을 깨달으며 의지하며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하나하나 모두 다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참예케 된 자들만이 거듭남 및 하나님의 나라와 온전히 관계있을 수 있는 것으로 실상 세상 끝 날에 말씀에 약속된 대로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어 요한계시록 21장에 증거되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실제로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과 함께 이 땅에 임해 있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도 생생하고 강렬하게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그와 같은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역사들의 실제와 누림들, 풍성함과 확장들에 있어서 바로 그 하나님 나라 자체부터가 절대 진리이자 절대 의이며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이고 오직 말씀으로 통치하는 나라인 것이기에, 게다가 그와 같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역사들을 위시해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치열하고 절실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와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서 모든 전제와 기준, 관건과 방법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를 위해서는 잘 통찰해 보면 오직 한 가지 외에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니라 곧,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참회하며 돌이키면서 동시에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면서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야 하는 것이며, 그와 함께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온갖 응답과 승리와 복과 열매들 등으로 차고 넘치게 되는 것이고, 그러면서 그로 인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죄악들이 아닌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이며, 그와 함께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도 더더욱 강렬하고 풍성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3:4~8)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9월 27일(금)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