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손가락을 봉합하려면 신경 하나하나 다 이어야 되고 혈관도 이어야 되고 이러다보면 수술시간이 거의 4-5시간을 넘긴다고 하는데 이런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수술이 겨우 80만원정도라니;;;
울나라는 의료보험제도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서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멋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저런식이면 의료의 질은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을듯한;; 의사들도 뭐 어차피 돈버는 사람들일테고 적은 수고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만 몰릴테니;;; 실제로 울나라에서 손가락봉합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몇곳 안된다고함ㄷㄷㄷ 의사들 성형외과로 다 몰리고있는 실정ㄷㄷㄷ
첫댓글 그런데 님 주위에 누가 봉합 수술을 받는건지? 산재나 자보 같은 경운 부담이 덜하지만 아무래도 보험 이라하믄;
아 저번에 인터넷기사보니까 지방에서 손가락 절단난 사람이 수술을 못해서 서울까지 와서 수술을 받았는데 80만원이라고;;; 그러면서 의료현실 어쩌고 나오더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