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김기현의 만남, 嗚呼 哀哉라.
유영하 변호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한 두세 번 왔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씀드렸고 대표 측에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 아마도 4월 중에는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
유영하는 여전이 박 전 대통령의 옆에서 수족이 되어 그대로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기현을 4월 중에 만난다는 것이다.
유영하에 대해 많은 보수국민은 신뢰하지 않는다. 유영하의 입과 보고만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믿음을 버린 사람이 많다. 혹자는 유영하가 자신의 정치적 욕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용하고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직 유영하 하고만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두고 불통 중의 불통이라는 말을 한다.
유영하는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이용하여 국민의힘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신청을 하였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되기도 하였다. 유영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 당원이다. 이런 유영하의 유영하의 후원회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 무슨 해괴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태인가.
자신을 탄핵한 정당의 당 대표, 자신을 탄핵해야 한다고 하였던 김기현, 자신을 구속하는 등 핍박했던 윤석열의 추종자가 된 친윤 김기현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해괴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태다.
지난 2017년 3월 10일 탄핵이 인용되던 날 5명이 열사가 죽어갔고 우리공화당이 5년 이상 아스팔트 위에서 탄핵무효를 주장하고 그런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거나 분노를 안고서 유명을 달리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런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적이 있던가. 죽어간 열사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적은 있던가. 2019년 광화문광장에서 우리공화당이 5인 열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할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용한 용역깡패들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1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한 마디라도 했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해야 할 것은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김기현을 만나고 윤석열을 만나는 것은 스스로 그들에게 굴종하는 것이다. 제발 당당하길 바란다. 당당할 자신이 없으면 침묵하는 것이 스스로 욕되지 않는 길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당원인 유영하와 단절하기를 바란다.
출처: http://egloos.zum.com/mjkcos/v/3384132
첫댓글 유영하의 박통 5년 수발 결코 짧거나 작은 것은 아니다 허나 유영하는 스스로 물러나 박통을 자유롭게 해야할 때가 됐다고 본다.
대한민국 국가재건 및 국민개조혁명을 위한 출사표를 던져야 하는 때, 그릇 유영하는 하늘이 내리는 그 소이 실천을 위하여 박근혜대통령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유영하로인해 박대통령이 너무 작아지고 있습니다.
통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