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침, 사당역에서 약속이 있었기에 볼일을 마친 후, 총신대에 들러 보았다.
이프군의 사진에서 센타횽의 간절한 댓글(총신대를 부탁해ㅡㅡ;;)를 생각해낸 관계로, 한번 움직여 보았다.
일단 나는 총신대입구역에서 출발했지만, 혹 갈일 있는 훌들은 남성역에서 내리도록.(정신건강상 남성역 쪽이 나음.)
이수역에서 13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거기서 752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총신대가 있다. 땀좀 빼도 걸어가자 하는 훌들은 남성역에서 내리는 것을 권장한다.
정문이다. 총신대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문 바로 앞이 횡단보도다. 정문의 윤곽을 찍을 공간 따위는 결코
넘겨주지 않는 총신대였다;;
총신대는 대략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언덕길도 오르기 귀찮아 학교 셔틀버스를 타는 내가 어떻게 저 언덕을 올
라갔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다. 특히 저 제2종합관을 올라갈때는 육수가 제대로 진국이었다는;; 일단 명상의 언
덕으로 이동해 보자.
여기가 명상의 언덕이다. 당최 왜 명상의 언덕인지는 모르겠다마는;; 일단 오늘은 엄청나게 더웠던 관계로 명상
따윈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여자 기숙사 건물이다. 몇몇 아리따운 여자분들이 나왔었지만 소심한 호상비문군은 찍지 못하고 애꿎은 건물만
찍었다. 그리고 찍고 나서 후회했다;;
남자 기숙사다. 오른쪽으로 얼핏 보이는 건물이 여자 기숙사다. 젠장, 남자 기숙사 따위를 내가 왜 찍었을까.
학생회관이다. 1층에서 부속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저것도 학교 수입에 보탬이 되겠지. 참고로 들어가보지
는 않았다. 왜?? 귀찮아서;; 이 귀차니즘만 없었어도 오늘 총신대를 아주 낱낱이 파헤칠 수 있었는데;; 이것에 관
해서는 뷰게의 훌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ㅋㅋㅋㅋ
측면에서 한컷. 총신대는 길이 좁아 제대로 각도 잡고 촬영하기가 힘들었다.
신관이다. 근데 신관이라는데......뭔가 좀 후줄근해 보인다;; 줌을 좀 땡겨보았다.
정문에서 총신대 총학생회에서 "Re-Book"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무슨 행사인지는 내 알바 아니므로 패스.
안으로 들어가보자.
신관 1층이다. 영어교육과와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종교교육과 등 교육관련 과들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등이 있다. 결정적인 것은 예비군본부(;;;;). 사진이 떨린 것은 내 수전증 때문인지라 이것 역시 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바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빼먹을 순 없다!! 화장실 컷이다!! 참고로 다른 건물 화장실도 찍고 싶었으나 본 훌이 방문했던
시간대가 점심시간인지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찍을 수 없었음. 이거 하나로 이해해주삼.ㅋㅋㅋㅋ
참고로, 이 화장실에서 셀카 한 장을 찍었으나 몹쓸 얼굴과 몸매를 차마 공개할 자신이 없어서 공개안함.ㅋㅋ
(차후 공개할지도 모름.ㅋ)
총신대는 기독교 관련 학교인지라 학교에서 찬송가를 틀어주고 있었다. 좀 짜증났다.(참고로 본 훌은 부디스트.)
게다가, 학교 전체가 금연구역인지라, 담배 한대조차 필 수 없었다. 담배 끊고 싶으면 총신대로 편입을 추천.ㅋ
각설하고, 신관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구내서점 간판이다. 심심해서 찍어보았다.ㅋㅋ
첫댓글 이수(총신대입구)역이 대학교 역인지 아는 사람은 손을 꼽는다.. 마치 낙성대입구 같은 존재..
난 거기 많이 지나다녀서 잘암. 근데 4호선 타고 가다보면 방송해줌.. "이수, 총신대입구 역입니다"
ㅇㅇ 당연히 잘알지. 4호선은 총신대입구(이수)//7호선은 이수(총신대입구) ㅇㅇ
나 낙성대 입구처럼 그런줄 알았따;;;
7호선은 아예 이수역이라고만 쓰고 총신대입구란 말은 빼버렸더군. ㅋㅋ 아마도 도시철도공사에서 총신대보고 왜 남성역이 있으면서도 이수역을 자기네 역으로 고집하냐고 따졌던 모양인듯.
낙성대 태종대 해운대 통일전망대 총신대
그리스도신학대학교도 부탁...
어디 있는 학교냐 위치만 알려주면 이번 주말에 갈지도.ㅋㅋ
강서구 화곡6동에 있다는데..
그대 내가 한번 갈까 했는데 호상이한테 넘길게
그냥 니가 가라 나 주말에 스케쥴이 좀 많아서 힘들 것 같음 ㅋ
좀만 기달려 나 집에가서 올려주마ㅇㅅㅇㅋㅋㅋㅋㅋ
내 자네를 총애할것이야!
나는요?
껄껄껄 지하철로 등교를 하게되면 항상 총신대 입구를 지나게 되지......... 내 친구 총신대 썼다가 떨어져서 칼빈대 갔는데.... ㅇㅇ 내일은 칼빈대 탐방 해야겟다..... 얼마전에 경원대 갔는데 내꺼 디카랑 컴터 연결해 주는 선을 어디에 놨는지 기억이 없네 -_-;; 참고로 칼빈대가 경원대보다 분당에서 더 가까울꺼다..
칼빈대..........기대된다 ㄷㄷㄷㄷ
왜 너가 갔다왔냐 ㅡㅡ 내가 내일 갈라고 했는데................. 흑흗ㄱ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귀찮아서 건물들 1층밖에 안찍었다. 좀 세세하게 찍어서 가져와라.ㅋㅋㅋㅋ
이거 진짜 대학이 있네,,, 난 그냥 지역이름인줄 알았는데,,, 해운대처럼
여기 우리삼촌이 나와서 한두번 가봤는데 학교는 그다지 크진 않았던걸로 기억.ㅇㅇ
센타횽 말마따나 학교는 진짜 작았음 ㅋㅋ
구라안까고 우리어머니가 총신교회 충신교회인가 거기 다니는데 거기 총신대교수가나와서 자기네 학교 어려워서 월급도 제때 못받고있다고해서 신도들이 불쌍해서 전화 결제로 한달에 천원씩 후원금 내고있다
여기 사범대가 그나마 유명한 학교
내 군동기(대대군종)가 여기나왔다고 깝친게 생각나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름부터 그런 삘이 나지 않던가??ㅋ
이과애들은 모르는학교 ㅋㅋ
낙성대>>태종대>>해운대>>통일전망대>>총신대
나 저기 유치원 나왔는데.. 여기 일반 과보다 신학과 유명한데.. 유명한 교회에선 총신대 출신 아님 안뽑는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