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의 상승과 간통증의 원인이 천만다행으로 거부반응이 아니라 담도관의 자연적 배출에 의한 담도 염증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생제와 진통제의 처방을 받은지 만 36시간 밖에 경과하지 않았지만 회복의 속도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여 동안 스테로이드를 끊었던 금단 현상때문에 겪었던 근육통과 우울증도 나름 극복되어 어제는 2시간여를 빠른 걸음으로 산책해도 될 만큼 기력의 급진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간밤 내내 가려움증으로 온몸을 긁어대었습니다. 그동안 가려움증의 증상은 없었는데 36시간전 담도염증으로 판정받고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부터 그렇군요. 담도염증이 가려움을 동반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방받은 1주일간의 항생재 복용을 끝내면 괜찮아 질까요?
담도염증이 발생하여 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수요일 오전 9시경이므로 현재 4일이 지났고 담도염증으로 판정받아 항생제 복용시작한 것이 금요일 오후이므로 현재 36시간이 경과하였는데 가려움증이 시작된 것은 10시간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떤 역학관계로 생각되세요. 담도염증의 발생때문에? 아니면 담도염증 발생 후 항생제 복용때문에? 아니면 혹 다른 증상이 발현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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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염증 후 가려움증의 원인
검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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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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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몸의 열이 나면 가려움이 있는것 같고 담도염증은 항생제복용과함께 염증치수와 상관관계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가려움증이 심하면 집안에서 몸을 차갑게 해보세요.내부에서 옷은 가볍게 입어보시고...
담도는 황달 수치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간지러운 거고요...한번 혈액수치 보세요...심하지 않으면 괜찮코요.....심할경우 피부과 진료를 보시고요.....미지근한물로 자주 씻어도 가려움이 훨씬 덜합니다......빌리루빈이 피부에 싸여서 가려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