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감물소리 / 정순준
강가에 억새꽃 피면
바람도 목소리를 낯춘다
흰 꽃잎 흔들리는 사이
강물은 낮은 소리를 내며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길을 간다
한참 듣고 있으면
저 물소리 어디쯤에
잊고 지나온 이름 하나
젖은 채 떠내려올 것 같다
해가 기울수록
억새는 강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강물은 자꾸만
멀어지는 쪽으로 흐른다
떠나간 것들은
왜 저렇게 오래 소리로 남는지
저녁이 깊어
꽃잎마저 물에 잠기면
강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또 한 시람의 계절을
말없이 데려간다
20260909
첫댓글 시인님
억새꽃 핀
강 뚝에서
강물소리 들으며
사색에 잠기시어
흐르는 강물보다
더 깊은 시언을
엮여 놓고 가셨네요
억색꽃 피면
바람도 강물도
알아보듯
소리없이 마음으로
다가오는 소리
저도 잠시나마
시언속에서 피어오른
물소리를 듣고 갑니다
년휴 이어지는 첫날
보람찬 날. 만드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요즘
억새꽃이 가을을 훤히
밝히지요
허나
그 속에 숨은 인생을 보듯
마음이 아리기도 합니다
고운 걸음
감사함으로 뵙는군요
늦은 마중 해량 바라옵고
가을이 가기전
일상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바위꽃 님
강가에 핀 억세 풀
바람 따라 흔들리며 흐르는
물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지요
고운 시연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연휴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세요
정순준님
갈바람에
춤추는 억새꽃
모습도
점차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군요
늦은 인사 해량하시길요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새 한주
힘찬 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중후햐님
@중후한 네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순준님
억새꽃 강물소리
잘 읽고 다녀갑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후도 해피타임 이어가세요.
연휴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가세
핀 억새꽃을 바라보면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온 세윌이 생각으로
되샨아 납니다
우리를 보는 것처럼
늦은 마중 해량 바라오며
한주의 시작도
힘찬 걸음이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영식님
안녕하세요
벗님 ~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들 굽이쳐
흐르는 강물소리
글속에 늦가을이
가득 담겨져 있군요
늘 건강하시고
늦가을의 정취 만끽
하시는 주말되세요
굿나잇 ~♡
요즘
어디를 가나
산하에 지천으로
널린 꽃
탈핵되가는 은빛 결이
마치
우리네 인생을 닮은 듯
하여 마음이 싸 합니다
늦은 마중
해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매일매일이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벗님
그러구 보니
억새 꽃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군요
바람이 스치는
억새 꽃 소리에
가을도 익어감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억새꽃 축제
계절이 주는
마지막 축제인것 아닌지요
은빛 물결도 잠시
기름기 빠진 모습이
우리네
인생과도 닮은
가을도 짙어가는군요
환절기
건강 조심으로
매일매일이 평안으로
흐르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도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