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중이에요 이따가 결과 통보 받으면 알겠죠.
2차까지 접종했고 마스크, 손위생 철저히 했으니 아마 음성 나올 거 같아요.
요새 나이 먹어서 그런지 맞춤법이 자꾸 헷갈리거든요 그래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사례를 퍼왔어요.
몇 건은 제가 찾아 보고 보태거나 뺐답니다.
않/안
(1) 않 된다(x)
(2) ~하지 않다(o)
(3) 안 된다(o)
되/돼 <---- 누군지 아시겠죠? ^^
(1) 그래도 돼나요?(x) -> 그래도 되나요?(o)
(2) 그래도 되?(x) -> 그래도 돼?(o)
* 되/돼가 헷갈릴 때는 하/해를 대신 넣어서 '하'가 어울리면 '되', '해'가 어울리면 '돼'가 맞음
~으로서/으로써
(1) 자식으로써(x) 마땅히 할 일 -> 자식으로서 마땅히 할 일
* ~으로서 :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2) 진실해야 한다는 이념으로서 나라를 다스렸다.(x) -> 진실해야 한다는 이념으로써 나라를 다스렸다
* ~으로써 :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결제/결재
(1) 카드로 결재(x)해 주세요 -> 결제(o)해 주세요: 금전적 거래의 종결 의미
(2) 결제(x)서류 -> 결재(o)서류 : 허가/승인의 의미
역활(x) -> 역할(o)
보템(x) -> 보탬(o)
뒤치닥거리(x) -> 뒤치다꺼리(o)
설겆이(x) -> 설거지(o)
구지(x), 궂이(x) -> 굳이(o)
어따대고(x) -> 얻다 대고(o)
그러던 말던(x) -> 그러든 말든(o)
단언컨데(x) -> 단언컨대(o)
내가 보건데(x) -> 내가 보건대(o)
오랫만에(x), 오랜동안(x) -> 오랜만에(o), 오랫동안(o)
어의없다(x) -> 어이없다(o)
희안하다(x) -> 희한하다(o)
잘해야 하는군아!(x) -> 잘해야 하는구나!(o) <----- 본인은 아시겠죠?^^
움추리다(x) -> 움츠리다(o)
문안하다(x) -> 무난하다(o)
금새(x) 바뀌다 -> 금세(o) 바뀌다
요세(x) 어때? -> 요새(o) 어때?
~할 거에요(x) -> ~할 거예요(o)
예기해보니(x) -> 얘기해보니(o)
* ‘얘기’는 ‘이야기’의 준말
몇일(x) -> 며칠(o)
*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왠만하면(x) -> 웬만하면(o)
* ‘왠’이 쓰이는 경우는 ‘왠지’가 유일하며, 나머지는 다 ‘웬’이 쓰임
(ex-웬 일이야, 웬 놈이냐?)
웬지(x) -> 왠지(o)
*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므로 ‘웬지’는 틀린 표기
뵈요(x) -> 봬요(o)
*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므로 ‘뵈요’는 틀린 표기
서슴치 않다(x) -> 서슴지 않다(o)
야 임마(x) -> 야 인마(o)
* 야 이놈아 준말
https://quasarzone.com/bbs/qb_tip/views/5669
누군가 쓴 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 지적 수준과 성품, 나아가 자기 수양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네요.
요즘 들어 부쩍 배설하듯이 욕설, 비속어 가리지 않고 험한 말 마구 쏟아내는 분들이 늘었는데 자제 부탁드려요
누워서 침밷기, 난 요 수준 밖에 안 되는 인간이다 로 들려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저한테 하실 말씀은...
너나 잘 하세요! 이상 끝^^*
첫댓글 옛날 손편지로 정성스럽게 연애편지 쓸때는 맞춤법도 안틀리고 했는데 요즘은 가끔씩 아리송 할 때가 있네요 ~~ㅎ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틀리는 부분이네요.
나이 들면서 맞춤법도 갈수록 아리까리
지금은 글쿠나 하고봐도 뒤돌아서면 또잊어 먹어서~~ㅎ 이젠 뜻만 전한다 생각하고 써용
자가격리중이시군요 별일 없으실겁니다 아마도 매일 위험환경 노출이라 그러신듯...
자가격리 아무일 없으시겠지만 심적으로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