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야구를 관람하다보면 미국 메이저리그와 다른점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선수기량이 아니라 운영에서 말입니다. 가령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 또는 볼보이가 잡은 파울볼이나 플라이볼을 팬들에게 던져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일부 선수들만이 서비스합니다. 특히 볼보이는 절대 주지 않더군요. 도데체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메이저리그 볼보이가 아이들에게 볼을 건네주는 여유있는 모습은 우리에겐 찾아볼 수 없는 항상 쫄아있는 모습...
그리고 응원문화도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지 플랙카드(대형현수막?)가 등장하였습니다. 선수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적은 현수막을 외야에 메달아 놓고 있습니다. 평양시내에 붙어 있는 그거와 흡사하죠!! 올해부터 잠실은 외야에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관중이 적을때에는 문제되지 않지만 많을때에는 현수막때문에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이런 응원문화는 분명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실이 홈구장인 두산과 엘지가 심하죠!!
그러고보면 우리야구는 메이저리그보다는 일본야구와 많이 흡사합니다. 야구율도 그렇고 응원문화도 그렇고 어느것이 더 좋은지는 각자의 판단에 맞겨야하겠지만 남을 배려하는 응원문화는 일본보다는 메이저리그가 앞선다는 것은 분명한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년전부터 한국야구보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인이 활동하지 않은 팀이라도 미국현지팬보다 더 광적인 팬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모자도 한국프로야구팀 모자 쓰고 다니는 사람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반면 메이저리거모자는 찾아보기 쉽죠!! 왜 그러겠습니까? 물론 선수기량이 앞선점이 크게 작용하겠지만 재미있게 하는 그런 경기운영 및 관중문화때문이 아닐까요^^
볼 던져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개당 오천원선입니다. 관중 1인요금입니다. 던져준 만큼 관중은 더 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무게잡고 대통령 경호원 같은 모습을 하는 있는 안전요원들 얼굴 좀 피고 계세요^^
선수들 기량...우리 프로야구가 미국의 평가대로 더블A수준이라는데 그건 미국인들의 우월주의이고 그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해외파들이 미국, 일본에서 실패하는 이유도 텃세가 작용했다고 보구요 특히 일본이 심하죠 농담삼아 이종범은 최근에도 호시노감독꿈을 꾼 후로 2~3일간 부진한적이 있다고 하죠
스타의 부재또한 꼽을 수 있죠 물론 이승엽 심정수의 홈런 신기록 경쟁이 그런면에서 한몫해주고는 있지만 김태균 조규수같이 젊은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눈에띄는 활약을 하는 신인이 없다는 것도 아쉽구요 얼마가진 못해도 프로축구붐도 프로야구관중수를 줄이는데 일조하고있구요(특히 대전)
다른 쪽으로 새는 이야기입니다만, 이승엽과 심정수가 ML에 간다면 그 행보가 정말 주목되는군요.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같은 선수들은 솔직히 그쪽의 팜에서 야구를 배우고 성장했다고 봐야지 한국야구를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우리 야구를 평정하고 ML에 진출한 선수들이 과연 어떤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그 사항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다만 가정을 한번 해본거죠. 5월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계속 삽질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약점을 간파당하고 그곳을 집중 공략당했다면 이종범 역시 그 약점을 보완할 능력이 있을 수도 있죠. 일본이 우리보다 야구 잘한다는 것은 저도 알고 모두 다 압니다.
첫댓글 다른 걸 다 차제하구 선수들기량이라구 봅니다 팬들은 더 수준높은 경기를 보구 싶어할테니
프로야구 인기 폭락의 주범들중 하나가 바로 정민태 정민철 이종범 이상훈처럼 해외에서 실패하구 국내에 최고연봉받구 유턴해 날라다니는 선수들입니다
문화적 차이가 아닌가싶습니다 그리고 현수막때문에 앉고 싶은 자리에 못앉는다??잘 모르겠네요 그걸보고 평양을 떠올리는것도...요즘엔 선수들도 심심찮게 관중석에 공을 던져주는편이고 위의 문제들때문에 야구장을 찾지않는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선수들 기량...우리 프로야구가 미국의 평가대로 더블A수준이라는데 그건 미국인들의 우월주의이고 그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해외파들이 미국, 일본에서 실패하는 이유도 텃세가 작용했다고 보구요 특히 일본이 심하죠 농담삼아 이종범은 최근에도 호시노감독꿈을 꾼 후로 2~3일간 부진한적이 있다고 하죠
스타의 부재또한 꼽을 수 있죠 물론 이승엽 심정수의 홈런 신기록 경쟁이 그런면에서 한몫해주고는 있지만 김태균 조규수같이 젊은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눈에띄는 활약을 하는 신인이 없다는 것도 아쉽구요 얼마가진 못해도 프로축구붐도 프로야구관중수를 줄이는데 일조하고있구요(특히 대전)
수준높은 경기운영과 계속되는 투자로 프로야구가 어서빨리 예전의 명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텃세라는데 그럼 일본인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는 건 으특해 설명하실런지요??
이종범은 실력이 함량미달이었습니다 규정타석 다 채우구 2할대초반 치는 톱타자를 누가 텃세로 실패했다구 하나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지 맙시다. 텃세때문에 부진한 면도 있다는 말씀이시지 꼭 텃세때문에 다 실패했다는 뜻은 아니시잖아요. 일본 선수도 미국가서 못할수도 있는 반면, 한국 선수도 미국가서 잘할수도 있고 뭐 다 그런거죠
일단은 관중문화 부터 바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메이저는 상대팀 선수가 대기록을 세우면 일어나 기립박수를 쳐주며 축하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센? 절대 찾아볼수 없죠 심지어 상대편선수가 역전홈런치면 물통 집어던지고 라면국물 뿌리고 그럽디다 물론 좀 예전 일이지만..
그리고 한가지..과연 이종범이 팔꿈치에 사구를 맞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부진했을까요? 물론 그랬을수도 있지만 더 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몸관리잘해서 부상당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긴 합니다만 투수가 팔꿈치로 공을 던지는데는 피할 도리가 없었겠죠.
미국과 일본이 우리보다 야구 잘하는 건 맞습니다. 우리보다 수십년 먼저 야구를 시작한 사람들인데 못하면 오히려 그쪽이 쪽팔려 해야죠. 프로야구 훨씬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전을 이루어 낸 우리 야구가 전 더 재미있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종범선수는 운이 없었다고 하는 수밖에..한창 타율 끌어올리던 시점에 사구를 맞고 부상을 당하면서 끝없는 추락을 한거니깐요
다른 쪽으로 새는 이야기입니다만, 이승엽과 심정수가 ML에 간다면 그 행보가 정말 주목되는군요.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같은 선수들은 솔직히 그쪽의 팜에서 야구를 배우고 성장했다고 봐야지 한국야구를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우리 야구를 평정하고 ML에 진출한 선수들이 과연 어떤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구단들이 돈 좀 써서 메이저리그가는 한국선수들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올해처럼 신인왕 후보 거론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심정수는 즉시 전력감일듯 하네요..어깨좋고 힘도 좋고 선구안도 좋으니깐 처음엔 적응문제가 좀 크겠지만 후반기되면 마쓰이정도는 해주지 않을까..또 외야수라는 메리트가 있기때문에 이승엽보단 유리하죠.이승엽을 주전 잡기 힘들꺼 같네요.가는 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종범 첫해 타율 2할8푼2리 2번째 해 2할3푼8리 세번째 시즌 2할7푼5리입니다 부상전이랑 후랑 별다른 차이 없습니다 이종범은 5월달부터 npb투수들한테 약점을 간파당하구 타율이 1할대였습니다 타율이 점점 폭락할 때 부상을 당했습니다
타력은 그러타치더래두 유격수수비두 12팀 유격수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수비범위는 좁구 송구는 부정확했으면 실책을 남발했습니다 이종범의 허접한 수비를 본 주니치는 시즌중에 허겁지겁 한신에서 쿠지를 트래이드하구 우익수로 전향시켰죠
그 사항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다만 가정을 한번 해본거죠. 5월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계속 삽질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약점을 간파당하고 그곳을 집중 공략당했다면 이종범 역시 그 약점을 보완할 능력이 있을 수도 있죠. 일본이 우리보다 야구 잘한다는 것은 저도 알고 모두 다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