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그해 철이는
그냥 여시들은 꼬옥 봐주면 되,,,,
복채댓 사양합니다!!!
🐑 양자리 (03.21~04.19)
현대 사회에선 사람은 다양한 것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맞지 않는 사람과는 멀어지는 것에 좋다.'는 조언이 일반적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상대에게 무리해서 '잘해주면' 그 시간이 아깝다는 식의 말을 자주 듣기도 합니다. 확실히 그런 사고방식이 적용되는 순간이 이래저래 짐작이 가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아무래도 피하거나 멀리하지 못하는 '관계'를 사귀게 될 때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깊은 관계의 친구, '아무리 해도 내버려 둘 수 없는' 누군가의 존재, 멀리하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멀리할 수 없는 관계. 어떤 상황에 따라서는 귀찮고, 부담스럽고, 초조하고, 걸리적거리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그 연결이 둘도 없는 관계가 되거나, 의지할 곳이 되거나, 전환점이 되며 인생을 다시 살아가는 계기가 되거나, '동아줄'이 되는 그런 관계를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주, 당신의 세계로부터 시작되는 '관계'는 쉽게 뗄 수 없는 종류인 것 같습니다. 그 연결은 희망이면서 머지않아 구원이 되기도 합니다.
🐂 황소자리 (04.20~05.20)
'번쩍이다 ぎらぎら'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는 그리 좋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문의 흐름상 쨍하고 반짝인다는 뜻 보다는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욕망이나 야욕이 겉으로 드러나고, 반공리주의적이고, 노악적-자신의 치부나 결점을 일부러 드러냄-이고, 자신감이 지나치고, 오만한. 그런 이미지의 사람을 '번쩍인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바가 분명하고,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어떻게 보면 정직하고 솔직한, 알기 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번쩍이고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욕망을 외면하거나 눈감아주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 황소자리의 운은 어떻게 보면 '번쩍이는' 것입니다. 혹은 '번쩍거리며 빛나기 시작하는' 느낌이 있어요. 빌딩 숲을 지나쳐 바다로 나왔을 때, 건물에 가려졌던 황금빛 노을이 번쩍이는 듯한 이미지입니다. 당신 안에 불타기 시작한 야욕이나 욕심, 어떤 불타오르는 마음, 갈망이 이번 주에 번쩍번쩍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 쌍둥이자리 (05.21~06.21)
이번 주 중반에는 많은 것들이 당신을 향해 밀려옵니다. 필요한 것도, 지금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것도, 타인의 손을 통해 당신에게 전달됩니다. 그것은 선물일 수도 있고, '맡기거나' '부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그것들은 당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닌, '가져오게 되거나'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모모타로-복숭아에서 태어난 일본 전래동화의 주인공-의 수수경단입니다. 주말쯤 당신은 어딘가를 향해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행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첫 번째 목적지는 명확해도 최종 목적지는 정해져 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 여행은 기나긴 여행이며, 단숨에 돌아올 수 있는 여행은 아닌 듯합니다. 다시 올해 안에 한 번쯤 되돌아갈 수는 있어도, 이후에는 '가기만 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되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닌, 그저 잠시 돌아왔다 다시 떠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당신 스스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긴 여행'은 물론 비유입니다. 인생은 여행이고, 새로운 것이 시작이 되면 그것은 모험을 떠나는 여행이 됩니다. 다만 적어도 이 시기에는 말 그대로 장기 원정을 떠나는 사람들이 제법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게자리 (06.22~07.22)
요즘 시대는 신기하게도 사람과 사람이 좀처럼 만나지 않게 되었지만, 어째선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하는 대화가 중시됩니다. 전처럼 쉽게 같은 시간을 보내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말로 설명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오랜 세월 동안 일을 함께 한 사이라던가, 사귀던 '상대'와 같은 존재라면 대부분 말로 하지 않아도 알아채곤 합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한다는 것을 일부러 자각하지 않더라도 그 '전달'은 자연스러운 신체의 일부와 같은 것입니다.
언제부터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게 됐는가. 그것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거쳐온 변화일 뿐, '어제부터 알게 됐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종의 상징적인 사건이 계기가 되고 '그때부터 상대방의 기분을 신기하게도 알게 됐어요.'하는 이야기는 자주 듣곤 합니다. 어쩌면 당신의 세계에서 이번 주에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있는 절대적인 경계선, 그것을 애매하게 빠져나가기 위한 여권 같은 것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사자자리 (07.23~08.22)
신기한 만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누군가와의 관계성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 만남, 혹은 관계성의 변화는 마치 '잉태'라 든지 '움트기'와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것입니다. 씨앗을 뿌리면 그때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저절로 진행됩니다. 성장 과정은 그런 종류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로, 주변 의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싹을 제거하거나 그 싹에 양분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두면 성장 과정은 저절로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이 시기 당신의 세계에서 생기는 '관계'는 그 성장 속도가 빠르거나, 성장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끌어들이는 기미가 있습니다. 하나의 만남이 큰 파도를 일으키고, 다른 사람들까지 그 파도에 삼켜버리는 것입니다. 첫 단계에서는 아직 작은 씨앗을 틔우는 소소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씨앗은 커다란 나무로 자라납니다.
👸🏻 처녀자리 (08.23~09.23)
'일'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 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것, 누군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있기 때문에'라는 표현은 '자신의 활동이 자신만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과 연관되어 있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아기는 우는 것이 일'이라는 말처럼 그 사람의 '본분'이라는 의미로 '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차치하고, 그 사람이 지금 정말 해야 할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사람의 '본분'은 그 사람의 내면에서 정해졌을 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관계에서도 결정이 되곤 합니다.
이번 주, 당신의 지금 가진 '본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밝혀진 것이 아닌, 식물의 줄기 같은 것들이 표면에 나타난 것 같은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그 줄기 주위를 정성스럽게 파헤쳐 가면 머지않아 풍요로운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새로운 '본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천칭자리 (09.24~10.22)
예를 들어 음악이나 춤, 연극 등 예술을 심사하는 콩쿠르 심사위원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엔 모종의 보편성이 있는 한편, 어디까지나 그 사람만의 '주관'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 속에는 각자의 '저울대'가 있는 샘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런 기준을 자신 안에 들이는 것은 천칭자리 사람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저울에는 중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울은 이리저리 기울고 흔들리지만, 그 중심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 만물은 뭐든 상대적이고, 바라보는 위치가 바뀌면 아무리 같은 것이라도 다르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의 정의가 다른 사람에게는 악이 되기도 합니다.
천칭자리 사람들은 객관을 중시하고 사물을 상대적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그것을 저울 양 끝에 놓인 접시로 상징할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 것이 흔들리면 아무것도 '측정'할 수 없습니다. 무언가 저울질을 하려고 할 때는 확실한 기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필요하며, 그것은 객관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치관을 가지고, 그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과하고 모자람, 가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그런 당신의 가치관과 중심, 저울의 축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해이며, 이번 주에 그것을 상징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오래된 저울의 축이 부서지고 새로운 축이 세워지는 극적인 전환점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 깜짝 놀랄만한 체험이 될지도 모릅니다.
🦂 전갈자리 (10.23~11.22)
이번 주에 방문할 장소는 처음이지만 어딘가 그리운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낯선 곳인데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의 파트너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하고 결혼하겠다."라는 걸 알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토지나 장소, 회사나 조직, 혹은 모종의 조건이나 환경 등에도 그런 감각을 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주 당신의 세계에서는 앞서 말한 그런 장면이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아, 여기다.', '아, 이 사람이다.'하고 알게 되는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것은 나중이 되어서야 생기는 착각으로 처음부터 그런 걸 알게 되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번 주에 당신이 만날 것은 앞으로 당신의 세계, 당신이 뿌리내릴 장소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포착함으로써 신비한 영감이 당신의 마음을 관통할지도 모릅니다.
🏹 사수자리 (11.23~12.24)
전자결제가 보급된 요즘 시대에도 '장롱예금'을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금이 아니더라도 장롱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장롱에 쌓아두는 것'과 거리가 먼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은 소수가 아닐까요? 필요한 게 있어서 쇼핑을 하더라도 이상하게 '쌓이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유통기한이 끝나갈 때까지도 손을 대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무가치하다고 생각했던 잡동사니 속에서 수백만이 넘는 값이 붙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는 얘기도 자주 듣습니다.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움직이는' 일을 하지 않으면 가치가 표면화되지 않습니다. 이번 주, 당신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을 '움직이는' 시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꺼내는 것, 쓰는 것, 교환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할 때 반짝반짝 새로운 가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 염소자리 (12.25~01.19)
둥실둥실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방에 들어서며 코트를 벗을 때와 같은 느낌, 어려운 일이 겨우 끝났을 때의 기분. 앞서 말한 그런 기분이, 이번 주 당신의 가슴을 가득 채울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마주했던 하나의 어려운 문제가 '길들여지는' 것 같은 부드러운 만족감이 이번 주의 당신을 채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주 이후, 이상하게 물욕이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쇼핑을 하고 싶어지거나, 지나가던 사람이 가지고 있던 물건이 끌리거나, 인근의 예쁜 집을 보고 넋을 잃는 장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돈이 더 필요해!'하는 야심이 불타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 물병자리(01.20~02.18)
생일이 시작하는 때군요. 축하드립니다!
생일은 별자리점에 있어서 그 사람의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선인데, 올해 물병자리 사람들의 생일은 특히나 드라마틱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태양뿐만 아니라 명왕성까지도 당신의 하우스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명왕성이 당신의 하우스로 이동을 완료하는 것은 11월이지만, 이번에도 중요한 통과지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당신이 당신의 소망으로 시작하는 일은 어떤 일이든 결국 이루어집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이라 해도, 무에서 유를 낳는 일이라고 해도 당신의 생각과 의지만 있다면 그것은 실현됩니다.
어떤 소원도 이루어지므로, 그 소원은 한없이 '진심'인 것이어야 합니다. 꿈이나 희망은 일반적으로 무책임하고 뜬구름을 잡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그 꿈을 진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때에는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물고기자리(02.19~03.20)
매우 북적거리고 화려한 시간이지만, 당신의 마음속에는 그런 번화함을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깊은 호수 속으로 숨어들어 가는 것 같은 감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옥신각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세계로 깊게 파고드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편, '이건 아무도 이해할 수 없어.'라는 중요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갈망하면서도, 아무도 절대 들어오지 못하는 성역을 마음속에 지키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 이후, 그 '성역'으로 당신은 귀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뛰어난 예술작품이라든가, 지적 행위, 사랑하는 것, 사상이나 신념, 대략 인간이 뛰어나고 귀중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이 그 '성역'에서 흘러나옵니다.
오타 있을 수 있음.
원문과 비교해서 오역 있을 수 있음.
복채 댓은 사양함. 당연함. 나는 번역만 함.
여시 내에서만 볼 수 있었으면 해서 복금 걸었으니까 우리끼리만 봅시다.
물병자리 여시들(나 포함) 모두 생일 축하합니다!
어렵다! 고마워!
고마워요
고마워요 !
고머워!!
고마워!!
고마워욥!!
고마워용
고마워
고마워용
고맙슴당😍
고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