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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은하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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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메시지는 두 가지가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메시지가 있고 안드로메다 성좌의 메시지가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지구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로부터 약 2백만 광년 떨어진 은하라고 한다. 그런데 안드로메다 성좌는 우리 은하 내에 있으며 지구로보터 약 150내지 4천광년의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육안으로도 보이는 안드로메다는 성좌인가 아니면 은하인가? 아마도 성좌일 것이다. 우리 은하계 내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하는 이름이 되었을 것이다.
시리우스 메시지가 다른 메시지들을 재탕해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듯이 안드로메다의 메시지도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주의깊게 읽으면 안드로메다 은하와 안드로메다 성좌 사이에 있는 관계를 알 수 있으며 두 메시지의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은하로부터 2백만 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또 다른 별들의 우주다. 그 별개의 우주와 똑 같은 이름을 가진 성좌가 우리 은하에 있다면 그것은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연상케 한다.
안드로메다 성좌의 메시지는 68장으로 넘기고 우선 안드로메다 은하의 메시지를 살펴보자. 이 메시지의 특징은 우주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중앙집권적 통치체제가 왜 필요한가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드로메다 성좌가 안드로메다 은하의 대변자 역할을 한다는 점이 분명해지는 것이다. 아크투루스 메시지에서도 안드로메다 은하가 우주의 중심에 더 가까운 은하라고 말했다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대부분 행성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3차원에 도달했을 때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전체 은하계가 거의 파괴될만큼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이것은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중심으로부터 외곽 쪽으로 퍼져나갔으며, 당시 모든 주민들은 공포와 폭력과 증오 속에서 살고 있었다....
우리 지구 안에서도 세계대전이라는 거의 전 행성적인 전쟁이 있었다. 그런 전쟁이 한 태양계도 아니고 수많은 태양계들이 모인 은하계 전체로 퍼져나갔을 경우를 생각해 보자. 얼마나 끔찍한 별들의 전쟁이었을까? 안드로메다 은하에서는 대부분 행성들이 현재의 지구와 같은 3차원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처음에는 과학자들이 발명한 무서운 무기에 의해서 행성 전체가 쑥대밭이 되곤 했다 한다. 그리고 전쟁이 자신들에게 아무런 해결책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데 수천년이 걸렸다 한다. 그렇게 한 행성 내의 평화는 이루어졌지만 행성 밖에는 또 다른 적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다.
이런 부정적 에너지(전쟁을 발생시키는)들은 은하계의 외곽에 있던 우주의 관리자들이 그 확산을 막아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그때 우주의 관리자들은 창조의 원천(창조자)에게 어떻게 파괴가 진행되어 왔는지를 보고하였다....
안드로메다 은하계 내에서는 태양계와 태양계, 행성계와 행성계들이 서로 연합해서 다른 태양계나 혹은 다른 행성과 전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전체 은하계가 전쟁에 휘말리고 파괴가 절정에 달하자 은하계 외곽에 있던 우주의 관리자들이 문제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은하의 외곽에 있었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다른 은하로부터의 개입이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이것은 또한 여러 은하들의 집합인 우주 전체를 관리하는 관리자, 혹은 창조자 수준의 최고 신격이 우주를 관리하는 체계가 형성되어 있었다는 뜻인 것이다. 그들이 개입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보자.
창조주의 주요과업은 우주의 평화를 유지하고 그 질서가 깨지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었다. 행성들의 멸망은 우주의 계획과 충돌하는 까닭에 어떤 조처가 시행되려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주의 계획은 안드로메다 은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몇가지 외에는 근본적으로 해결된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다소의 도움이 보다 발달한 영혼들로부터 오기 시작했다. 즉 그들보다 더 높이 진화된 영혼들이 안드로메다 은하계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곳 행성들에 환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의 가르침에 의해 안드로메다인들은 서서히 자신들이 행해 온 일들을 명확히 깨달을 수 있는 의식수준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는 다시 수천년이 걸린 것이다.
문제의 해결은 보다 진보된 영혼들이 안드로메다 은하계에 자원해서 환생함으로써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즉 안드로메다인들의 영적인 발전을 통해서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평화를 사랑하는 5차원 이상의 은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지구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의 예를 들자면 예수님이나 석가 같은 대성인들 외에도 많은 선각자들이 지구에 태어나 문명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려고 애썼던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여러분이 알 수 있다시피 우리의 역사와 지구의 역사는 여러분이 오직 행성 안에서만 싸운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많은 유사성이 있다. 하지만 모든 창조의 원천(창조자)은 현재 여러분의 증오가 지구 밖의 태양계 전체로 퍼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결정에 도달했다. 여러분의 이웃 행성들은 너무나 평화로우며 그곳 주민들은 영적으로 더 발전되어 있다.
이 메시지에서 '창조의 원천'이라는 문구를 되풀이하는 것은 왜일까? 히브리 신화에서는 하느님이 제일 먼저 창조한 존재가 창조신들이었다 한다.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을 창조한 것은 바로 그 창조신들이었다는 것이다. 종교적이 아닌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태초의 우주는 그 규모도 그렇고 생명적 진화를 거치며 생겨난 생명체들의 형태나 숫자도 그렇고 모두 초기단계에 있었으나 인간이라는 놀라운 존재가 등장하면서 우주에는 놀라운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인간들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마침내 창조자의 수준에 오른 것이다. 자기 안에서 신의 능력을 발견한 태초의 창조자들은 물질에 앞서 정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정신적 영적 진화를 거듭하면서 창조신의 자리에까지 올라 마침내 태양과 행성들까지 창조하면서 우주를 확장해 나갔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었던 태초의 우주는 작은 좁쌀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무한대의 우주가 펼쳐진 것이다.
그런 태초의 창조신들을 하느님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누구를 하느님이라 부른단 말인가?
히브리 신비서 카발라에서 말하는 7엘로힘이란 그렇게 우주의 태초에 제일 먼저 창조자의 수준에 올랐을 뿐 아니라 서로 의기투합하여 우주를 평화주의로 통치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던 대 원로들일 것이다. 그 후에 수많은 창조신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그들과 구분짓기 위해서 '창조의 원천'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안드로메다인들은 대략 어떤 존재들일까?
안드로메다 은하계 내의 생명형태들은 그 다양성과 규모에 있어서 매우 방대하다....지금 우리는 더 이상 육체가 필요치 않으며 순수한 빛으로 변형되어 있다.
더 이상 육체가 필요치 않은 상태라면 6차원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6차원 세계의 사람들은 영혼적 몸만 가지고 있으며 집단의식 속에서 사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개체성은 유지되는 세계라고 한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최고위급 우주인들이 그런 6차원의 수준에서 산다는 뜻일 것이다.
밤하늘에 별들의 강으로 흐르는 은하수를 생각해 보자. 그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별들이다. 같은 규모의 안드로메다 은하에 얼마나 많은 다양성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5차원 수준에서 산다는 이 메시지의 발신자는 자신들이 물질계인 3차원 세계에 나타났을 때의 모습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우리의 키는 크지 않으며 큰 머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가 큰 이유는 우리의 뇌가 커서 그만한 용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러분과 같이 두 개의 팔과 다리를 가졌으나 발까락과 손까락은 셋이고,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필요가 없어 귀는 없으며, 음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입도 작고 형식적인 것이다. 텔레파시로 듣고 보기 때문에 두 눈도 작지만 '제3의 눈'을 가지고 있다....
우주의 모든 존재가 전체의 일부분이라는 전일의식(全一意識)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이나 다른 부분들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우주 본체의 영혼(우주의식)은 근본적으로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내면 깊은 곳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대들이 우리의 한 부분인 것처럼 우리 역시 그대들의 한 부분이다. 여러분은 전체로부터 분리를 경험해 보기로 선택해 왔다....
우리 지구인들이 분리를 선택해 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물질육체에 집착하며 사는 3차원 수준의 삶은 인간으로서의 이상적 삶이 아니고 우리의 영혼이 선택했던 특별한 형태의 삶이라는 것이다. 3차원 인간의 수준에서 볼 때는 물질육체에 집착해서 사는 것이 인간적 삶의 전부친 것처럼 생각되지만 5차워, 6차원, 그 이상으로 진화한 우주인들의 관점에서는 한참 뒤떨어진 형태의 인간 삶인 것이다.
이 메시지의 또 하나의 특징은 태양계 내에서의 태양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은 그 역시 하나의 행성이라고 한다. 역시 행성인들이 사는 행성이면서 자신의 태양계 내 모든 행성들에게 생명의 빛과 열을 보내주고 있는 것이다. 히브리 신화서 [하가다]에서는 태양이 뜨거운 얼굴과 차거운 얼굴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한다. 태양의 표면에서는 고열과 빛을 발산하고 있지만 그 아래에는 보통 행성과 다름없이 거주가 가능한 지각이 있다는 것이다. 이 문서에서는 각 태양계의 태양들이 어떻게 유지되는 가를 이렇게 말한다.
태양은 자기 궤도를 신랑처럼 달린다....태양이 매일 여행할 때마다 96명의 천사가 8시간 교대로 따라가며 동행하는데, 왼쪽에 둘, 오른쪽에 둘, 앞뒤에도 각각 둘씩 따라붙는다. 태양은 너무 힘이 쎄서 자기 궤도를 단숨에 달린다. 그래서 3백 65명의 천사가 그만한 쇠줄을 가지고 붙잡고 있어서 그 속도를 저지시킨다....
우리는 태양이 제자리에 멈춰 있고 행성들만 그 주위를 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태양과 그 행성들은 한 덩어리가 되어 광활한 우주를 쉬임없이 여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천년 동안은 쌍어궁 시대였고 앞으로의 2천년은 보병궁 시대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위의 글은 각 태양들이 천사들의 관리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안드로메다의 메시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모든 태양계는 그 자체의 수호자 내지는 관리자들이 있는데, 이것은 모든 은하계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이런 임무를 위해 특별히 훈련된 빛의 존재들의 조직이며 우주적 사랑과 매우 높은 교양을 지닌 존재들이다. 그들의 임무는 '위대한 계획'을 뒷받침하는 것인데, 당신들 태양계에서 이것은 매우 어려운 직무이다. 그러나 절망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머지 않은 예정표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위대한 계획'을 뒷받침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우주 전체가 전일적인 질서 안에 있도록 관리하는 위대한 계획이라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행성들은 지구와 똑 같은 영적인 발전단계를 거쳐왔다. 일부는 다른 행성들보다 빠를지도 모르나 결국 모든 행성들은 도달해야 할 것을 성취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차원 우주의 모든 행성들이 똑 같은 의식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그때가 대이동의 순간이다. 다시말해 전 다차원 우주 자체가 다른 수준으로 상승하는 때인 것이다.
[내가 본 천국]이라는 책을 쓴 미국의 퍼시 꼴레라는 목사도 같은 말을 했다. 하느님은 우주 전체를 이끌고 또 다른 우주로 들어갈 것이라는 말을 천국에서 들었다 한다.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메시지는 '빛의 일꾼들'이라는 같은 단어를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내용도 아쉬타 사령부의 그것과 같다. '창조의 원천'이란 단어와 함께 태초의 창조신들을 강조하고 있고 또 '우주의 관리자들'이란 단어와 함께 우주가 통일된 관리체계 안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하 전체가 전쟁에 휘말렸던 자신들 은하의 역사를 말해줌으로써 우주가 왜 전일적(全一的)인 질서체계 안에 있어야 하는가 그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가진 안드로메다 성좌를 앞세워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지구 지도자들의 반외계주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아쉬타 사령부는 우주의 중심태양에 협력하는 거대한 조직체인 우주연합의 일부라고 한다. 아쉬타 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항성(태양계)간의 연합 기구들과 모든 은하간 집단들은 이 신성한 계획에 의해 인도되어 왔습니다...
아쉬타 사령부는 광범위하게 연합된 존재들로서 가깝고도 먼 우주와 다른 은하계들로부터 자원한 봉사자들로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고 아쉬타 사령부의 메시지가 진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지구인들에게 주어졌던 예언들과 내용이 같다는 것이다. 지구는 오래 전부터 일관된 집단에 의해 관리되고 감독되어 왔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들이 바로 우리에게 종교라는 학교를 만들어주었고 그 종교는 상호협력과 평화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메시지의 도입부에서는 지구인 대부분이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도 올바른 역사감각을 지니지 못할 것임을 우려하고 있다. UFO 비밀주의 때문이기도 하지만 3차원적 행성에 사는 주민의 영적 각성수준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과 텔레파시적으로 교신하고자 오랫동안 시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구인들 중에 극히 일부가 우리가 주고 있는 조언을 수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들을 수 없거나 듣기를 원하지 않고 있지요....따라서 재앙이 닥칠 때 여러분은 주변의 위험에 대해 마치 장님처럼 되어 단지 필사적으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지 못하며 또 미래와 삶에 대한 보다 높은 전망을 갖고 있지 못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대들은 오로지 자신들을 자멸로 몰아가는 근시안적인 것에만 사로잡혀 있습니다....
('새천년' 간 박찬호 편저 '외계문명의 메시지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