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오르는데 내리는 것도 있다 →
▷연어, 지난 3월 ㎏당 26000원에서 최근 2만원까지 떨어져. 국제가격은 석달전 대비 41%↓
▷커피 원두 국제가격도 2월보다 13% 하락.
▷아보카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 개 2000~2500원했는데 1000원 안팎으로 싸졌다. (헤럴드경제)
2. 폭우 때마다 사람 잡는 ‘맨홀 지뢰’
→ 서울 상하수용 맨홀 46만 367개...
집중호우 땐 역류하는 수압에 쉽게 열려 보행자 사고당하는 경우 빈번하지만 사고 방지하는 장치 마땅히 없어.
이번 맨홀 실종자 1명은 시신으로 발견,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발견 못해.(세계)
▼폭우 때마다 사람 잡는 ‘맨홀 지뢰’... 집중호우 땐 역류하는 수압에 쉽게 열려 보행자 사고 빈번하지만 마땅한 안전대책 없어
3. 일생의 5분의 1은 질병이나 부상의 고통...
→ 통계청의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다.
하지만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은 66.3세로 유병기간이 17년 이나 된다.(한경)
4.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4곳), 유네스코 세계유산(15곳) →
▣지질공원= ▷제주도, ▷청송군, ▷무등산권, ▷한탄강.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1995) ▷종묘(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수원화성(1997) ▷창덕궁(1997)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2002)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 ▷역사마을 안동 하회와 경주 양동(2010) ▷남한산성(2014) ▷백제역사유적지구(2015) ▷한국의 산사(2018) ▷한국의 서원(2019) ▷한국의 갯벌(2021). (헤럴드경제 외)
5. 군가 ‘팔도사나이’ 작곡가 김강섭씨 별세
→ 향년 90세.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후 1961년 KBS 음악단에 입사해 가요무대 등 담당.
작곡가로도 활동.
'불나비'(김상국·1965),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김상희·1967),
'그 얼굴에 햇살을'(이용복·1969)...(아시아경제)
6. 코로나 이후 ‘자살생각률’ 3배
→ 복지부, 국민 정신건강실태 조사.
연 1회 조사에서 코로나 이후 2000년 3월부터는 분기별 조사.
지난 2분기(6월) 조사에서 12.7% 기록.
코로나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2.5배.
소득 감소·고립 등 문제.(문화)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
♢코로나19 이전 비해 우울위험군 5배
7. 세계 1위 피자체인 美 도미노피자, 본고장 이탈리아에 진출했다가 굴욕
→ 29개 지점 모두 폐쇄.
2015년 진출해 배달서비스와 파인애플 토핑 하와이안 피자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코로나로 이탈리아 업체들도 배달 시작하며 경쟁력 잃어.
하와이안 피자 선호도 시들...(문화)
8. 아기들이 밍밍한 엄마 젖을 맛있게 먹는 이유?
→ 맛을 느끼는 돌기인 미뢰는 신생아 때 가장 많다.
입안 전체에, 심지어 입천장과 목구멍에도 미각 수용체가 분포한다.
그래서 아기들은 어른 입맛에는 밍밍한 분유도 맛나게 먹는다.
대신 쓴맛에는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미뢰가 줄면서 커피같은 쓴맛도 익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화)
9. 테슬라 자율주행, 도로위 어린이 식별 못 해
→ 미국의 안전단체 던프로젝트(Dawn Project) 안전성 테스트 영상 공개.
3차례 반복 실험에서 모두 마네킹 충돌...
‘안전 입증될 때까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금지’ 주장.
이달 초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운전자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마치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고 행정고발.(세계)
테슬라의 고속충전기 '슈퍼차저' ⓒ 로이터=뉴스1
♢단체 설립자 "테슬라 기술, 미국인들에 치명적…아동 위험에 빠뜨려"
♢3회 반복 실험서 마네킹 ‘쾅’...“안전 입증 때까지 금지해야”
♢머스크, 주식 9조원어치 매각
10. 반지하 거주 인구
→ 95.5%가 수도권에 거주.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반지하 가구는 328천 가구, 이중 수도권이 31만 3992가구...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가 2.3명인 것을 고려하면, 약 72만명이 수도권 반지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