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3일 월요일 맑음 강촌 드름산(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코스=강촌역-의암댐-의암봉-대원사-의암호 하늘길
함께한님=운해 물안개 머루 다래(신입회원2명)4명
북한산 단풍이 지고,오랫만에 운해님과 둘이서 경춘선 전철에 오른다(8시55분)
날씨는 더 한층 서늘해서 강촌역에 내리니 옷깃을 여미게한다.
의암호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서울에서 왔다는 두 여인, 삼악산을 간다고 하는데 처녀때와보곤
오랫만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가는 드름산을 함께 하기로한다.
나이도 비슷한 또래이고....
바람과 호수와 파란하늘이 어우러진 의암호....
의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의 풍광은 정말 환상적이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대원사로 하산한뒤,의암호 수변길을 거닐기로 한다.
단풍과 어우러진 하늘길 유리전망대...
만추의 풍광을 연출하고....
주말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고 한다.
호수를 끼고 돌아 다시 의암댐에 도착,닭갈비집 차를 이용,닭갈비와 매밀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하며 다음주 남산둘레길에서 만나길 약속한다.
오늘 처음 함께한 머루님 다래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제 우리 자주 만나자구요
의암봉에서 바라본 붕어섬
의암봉 전망대에서....
삼악산
대원사
의암호 수변길
수변길 하늘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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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인어상
첫댓글 처음 만난 분들과 뜻밖의 산행을 산행을 하신 것 같은데
마치 오랜 산찬구들처럼 정다워 보입니다. ㅎㅎ 어느덧 가을도 만추로군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만나도 바로 친해지지요
처음간다는 삼악산 운동화 신고는 바위타는게 아무래도 위험하다고 했더니...
우리와 함께 하였지요
드름산 오름길에도 낙엽에 미끄러져 뒤로 넘어져 제가 뒤에서 안받첬더라면 큰일날뻔 하였지요
산은 언제든 조심해야지요
이제 가을이 저만치 떠나려하네요
정상에서 의암적벽..춘클릿지4코스로 하산하며 기막힌 조망을 보는데..
한강진역에서 남산올라 순환도로 단풍구경하러 갈 예정입니다
뵙게되기를 기대합니다
의암호와 어우러진 들름산과 의암수변길이 정말 멋진곳이지요
일정이 비면 참석하도록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