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예나가 발표한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
곡 제목에서 인용된 로드리고는
해외 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임
로드리고는 배우 활동을 하다 21년 가수로 데뷔
초대박이 터진 가수임
그런 그의 이름을 따서
헤이트 로드리고가 된 것
근데 로드리고는 03년생 가수데뷔로는 21년, 이제까지 발매한 앨범은 딱 1집 완전 신예 가수임
동경의 대상으로 언급되어서 헤이트_로드리고가 돌아다니기엔 너무나 현역..
최예나 측은
"그녀가 롤모델이며 존경과 선망을 담은 헤이트다"
"반어법으로 동경과 질투를 담았다"
라고 했음
그런데 헤이트는 영어권에서 단순히 싫다의 의미가 아님 dislike보다 더 강력한 싫다, 혐오에 가까운 싫다임 이 노래 제목에서 1차로 논란이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뜬 뮤비
로드리고의 뮤비 한장면을 오마주하며 시작
뮤비 내내 등장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뮤비에서 전반적인 키치함은
로드리고의 컨셉 또한 오마주한듯함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키치지만 이 사진은 21년 올리비아 앨범 사진이다
가사에도 등장하는 로드리고의 이름
good 4 u라는 로드리고 노래를 인용한 가사도 등장
*저번 최예나 앨범에서도 lxxk 2 u 라는 노래로 good 4 u를 오마주했었음
뮤비 마지막에는
로드리고에게서 영감을 받았고 이 영상을 그녀에게 바친다라고 써있음
이 노래와 뮤비의 내용이 '올리비아 로드리고' 로 돌아감..
https://youtu.be/h4ovX4LQlKg
제목이 헤이트 로드리고 다 보니
챌린지 같은 홍보 영상 해시도 당연 헤이트 로드리고로 나가고 있음
오마주가 나쁜건 아님 당연함
그치만 이런식으로 케이팝이 해외팝을 오마주하는건 다소 게으른 선택이지 않나 싶음,,
그럼 이만
첫댓글 예나 좋은디 아무래도 소속사가 중국쪽이라 그런지 좀 쓰읍....
아 글쿠나 근데 작사말고도 컨셉이나 기획방향은 소속사가 먼저 제시했을거 같아서ㅠㅜ
뭐 마돈나 브리트니 이러면 누가봐도 음 헌정곡인가? 싶을 텐데 막 커리어 시작한 가수를 오마주라고 헤이트 이러니까.. 말 나올만 한듯 생각보다 네거티브한 단어표현에 민감하던디
챌린지 해시가 좀 그렇다...컨셉도 그렇고 본문 말대로 좀 게으르다는 느낌이고
진짜 이거는...말 많이 나올듯..ㅠㅠ 의도는 그게 아니더라도 ... 우리나라 말로 외궁에서 극혐 ㅇㅇㅇ 이렇게 노래 나왔다고 생각하면...
너무 섣부른 컨셉이었던거같음
더군다나 챌린지 홍보영상에 헤이트 로드리고 태그도...;
다른 것보다 제목에 이름을 꼭 넣었어야할까.. 다른 대체어 충분히 많았을텐데
나온지 2년된 앨범을 오마주… ㅋㅋ 그냥 컨셉 탐나서 가져온것같음
요새 케이팝 왜이럼? 해외연예인 앨범 컨셉을 레퍼런스, 오마주 했다 이 말 한마디로 남의 아이덴티티 다 가져오는게.. 점점 중국같아지고 있어
갠적으로 가수도 팬도 진짜 기분 나쁠거 같은데...같은 한국 아이돌끼리 저랬으면 난리났을듯 ㅠㅠ
당사자면 기분나쁠거같어
맞아 요새 자꾸 노래랑 컨셉 오마주라고 보긴 어려운 베껴온 느낌은 케이팝 간간히 보여서 좀 아쉽긴해ㅠㅠ
나도 처음 봤을때부터 너무 과하지않나 생각했음 내가 당사자면 너무 기분 나쁠거같음 ㅠ
첨봤을때부터 당황스럽긴했는데.. 다 흐린눈한다고 쳐도 챌린시 해시가 에바네..
좀 그래ㅜ
게으르다는거 공감 오마주라는 말을 내새우고 창작 없이 걍 배껴온거 같음 10년 앨범도 아닌데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면 할 말 없는데, 갠적으로 게으른 선택 이었다는 게 진짜 공감 감 그냥 키치 예나만의 걸로 재해석하지 이렇게 되니까 걍 이도저도 아닌 따라하기식 컨셉같음.... 동경과 귀여운 질투라는 컨셉 설득력이 너무 떨어져
진짜 기분나쁨 ..
돌려서 표현했어도 기분 나빴을텐데 대놓고 하니까 더 기분나쁨.. .. 걍 헤이트가 영어라서 그렇지 한국어로 하면 걍 극혐 아니냐고… 낸테 극혐김방석 이러고 노래내면 고소할건데
개싫음
로드리고 본인이 보면 기분 상할 듯
다 떠나서 자존심상해 저 외국가수 신인?이라고 해야되나 둘 다 또이또이한데 무슨 동경이야..
본인보다 어린 현역 후배 가수 hate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부러워서 그럼~~ 이게 말이 되나 hate가 단순히 싫다 이 정도였어도 좀 그런데 그 이상의 느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