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에는 오래전에 4,5,6의 히트로 여러가지 소설이 나왔죠. 이 소설들이 또 그냥 팬들이 대충대충 흘려만든것이냐..그것도 아닙니다.
하나같이 조지 루카스의 검토를 받고 허락을 받아야 스타워즈라는 타이틀을 걸고 소설을 출판할수가 있었죠.
특히나 영화화가 결정되는 소설의 경우(에피소드4,5,6의 경우...)엔 특히 그 검토가 길었죠.
4,5,6이 막을 내리면서 그당시의 스타워즈 영화에 매료된 사람들은 소설로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우리나라엔 번역본이 따로 없고, 스타워즈 매니아 + 영어 좀 하는 사람들정도가 그 소설을 구해서 볼 정도겠죠....
물론 지금와서 4,5,6을 보면 감동이 있긴합니다만, 다른 SF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눈이 높아진 이후에 봐선 그 감동이 그떄완 비교가 되진 않겠지요...
또한, 스타워즈 3를 볼려고 급하게 4,5,6을 본분의 경우엔 특히 더 할거같습니다.
스타워즈 3가 대작이래~ 한번 4,5,6을 먼저 보고 1,2를 본담에 3보러가자~~하는 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근데 그런식이라면 반지의 제왕3도 충분히 졸작으로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2를 스트레이트로 본후에 3를 보면 충분히 따분합니다.
영화 각편을 본후에 그 여운과 공감을 음미할 시간도 없이 다른 편을 보는것은 그 전편을 보지도 않고 보는것이랑 똑같은 거랑 생각되니까요......
그리고 스타워즈 영화화한 에피소드와 소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묘사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일례로 오비완의 스승인 콰이곤의 마인드 트릭 포스 남발과 때때로 어둠의 성향을 가진 포스를 즐겨 썼다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면 두쿠 백작이 에피스드2에서 콰이곤이라면 나를 도와줄수 있었을텐데...라는 장면은 저게 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야 할겁니다...
특히 3의 경우엔.....원래는 오비완과 아나킨이 결투를 하다가 지진으로 아나킨이 용암에 빠지는것으로 부상을 당하고, 다스베이더로 다시 태어난이후에 다스 시디어스가 거짓된 영상으로(파드메가 제다이들에 의해서 죽는 영상) 다스베이더의 분노를 사용, 군대를 주어서 제다이를 학살하라고 하죠.
영화에서는 정말 썡뚱맞게 오비완이 아나킨의 다리를 자르고, 66 작전-_-? 그걸로 제다이가 죽는걸로 끝나죠. 또 C3-PO의 기억을 지우는것으로 에피스드 1과 4사이에 제기됬던 쓰리피오 기억의 오류를 해결해버리죠...;;;;
원체 에피소드 2 마지막부터 이미 아나킨은 다스 시디어스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는걸로 소설에서는 묘사합니다. 그래서 3부터 아나킨이 다시 시디어스의 명령을 받아, 그의 포스를 증가시켜주는 무슨 크리스탈을 가지러 그 행성에 가는거죠....;; 그래서 오비완과 싸우는거고...
그렇지만, 영화의 에피소드 3는 아나킨의 다스 베이더화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3처음부터 조종당하고 있었다는것은 용서 할수 없는 스토리 도입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영화만을 본 사람들을 위해 나름대로 아나킨의 고뇌를 그리고 6-_-6작전이라는것을 만들어 냈지만, 스타워즈 매니아와 영화만 본 사람, 두 분류의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거 같습니다.
물론 영화만으로 감동을 주지 않는 영화는 그 이상의 세계관 - 주로 소설이 되겠지요 - 을 가지고 있어도 영화로써는 실패한것이다....는 맞는 말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 영화 = 실패작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스타워즈,
따라서, 스타워즈=실패작이다라는 식의 사고는 무리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군요.
그렇다고 스타워즈3를 옹호할려는 생각은 아닙니다. 재미없게 본 분도 단지, 다른 우주가 있다는것을 인정했으면 한다는거죠.
제 여자친구는 전혀 스타워즈에 대한 지식없이(회사에서 선배한테 조금 공부 받은게 전부..) 저랑 손잡고 에피소드2 비됴를 보면서 말한게...
4,5,6이 먼저 나오고 저 애가 그 마스크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거라서 조금 억지스러운것이 있고 오바스러운것들이 많다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가 짧지요. 고로 전설이나 신화가 부족하죠. 한국에선 단군부터시작해서 호동왕자나 낙랑공주니 삼국시대니. 모 해서 끝도없죠 몇천년의 역사니깐여. 하지만 미국은 몇백년의 역사이기에. 그런게 없죠. 딴나라만해도 중국은 삼국지니 초한지니 진시황제니 많구여. 영국두
아더왕부터 시작되느 그라인이있쬬. 프랑스니 이탈리아같은나라도 말할것도없죠. 하지만 미국은 그런것이없죠. 그래서 그들은 나름대로 기념하는 날을 무지 많이 많들고. 축제를 마니 벌리고있죠. 스타워즈는 하나의 미국의 가상에 역사라 볼수있습니다. 모 그런게 왜필요한데 왜 열광한데라구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왕권을 이어가는 나라가 많은걸로압니다 물론 명예만 있긴하지만여. 별거아닌거같지만 그건 국민에게 자부심? 혹은 단결을 꾀할수있게해주는 장치가 되는걸로압니다. 스타워즈를 줄줄이 꾀는 미국인들에게는 스타워즈가 하나의 자신들의 가상역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_=;; 저랑 비슷한의견지니신분있는지요
공중에서 멈출때// 그러고보니 반지의 제왕도 피터잭슨이 항상 강조한것이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역사를 따라가는것이였다는데...그래서 세트나 복장, 무기등도 항상 사실적으로 만들어줄것을 웨타웤샵에 강조를 했었다는데, 그것도 가상역사를 만들고 싶어했던것이 아닐련지 생각해봅니다..
공중에서....님 생각에 동의.... 신화가 없는 나라의 "자위"지요... 유럽쪽에서의 호응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럽식 신화 판타지에 그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다이를 통한 기사도..그리고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등에 나오는 몬스터처럼 생긴 외계인들...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더군요. 유치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가 짧지요. 고로 전설이나 신화가 부족하죠. 한국에선 단군부터시작해서 호동왕자나 낙랑공주니 삼국시대니. 모 해서 끝도없죠 몇천년의 역사니깐여. 하지만 미국은 몇백년의 역사이기에. 그런게 없죠. 딴나라만해도 중국은 삼국지니 초한지니 진시황제니 많구여. 영국두
아더왕부터 시작되느 그라인이있쬬. 프랑스니 이탈리아같은나라도 말할것도없죠. 하지만 미국은 그런것이없죠. 그래서 그들은 나름대로 기념하는 날을 무지 많이 많들고. 축제를 마니 벌리고있죠. 스타워즈는 하나의 미국의 가상에 역사라 볼수있습니다. 모 그런게 왜필요한데 왜 열광한데라구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왕권을 이어가는 나라가 많은걸로압니다 물론 명예만 있긴하지만여. 별거아닌거같지만 그건 국민에게 자부심? 혹은 단결을 꾀할수있게해주는 장치가 되는걸로압니다. 스타워즈를 줄줄이 꾀는 미국인들에게는 스타워즈가 하나의 자신들의 가상역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_=;; 저랑 비슷한의견지니신분있는지요
공중에서 멈출때// 그러고보니 반지의 제왕도 피터잭슨이 항상 강조한것이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역사를 따라가는것이였다는데...그래서 세트나 복장, 무기등도 항상 사실적으로 만들어줄것을 웨타웤샵에 강조를 했었다는데, 그것도 가상역사를 만들고 싶어했던것이 아닐련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미국의 역사와 스타워즈를 결부시키는 의견이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조금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유럽쪽에서도 스타워즈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에서는 미국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공중에서....님 생각에 동의.... 신화가 없는 나라의 "자위"지요... 유럽쪽에서의 호응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럽식 신화 판타지에 그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다이를 통한 기사도..그리고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등에 나오는 몬스터처럼 생긴 외계인들...
유럽식 신화 판타지를 이용해 자신의 것으로 재창조 한 것이지요. 미국식 판타지지만 그 기반은 유럽식 또 "기"라는 동양의 개념을 풀어낸 "포스"....쉽게 말해 다민족의 국가인 만큼 다민족의 신화를 짜집기해 재창조해낸 판타지가 스타워즈지요.
스타워즈가 유럽뿐 아니라 동양에서도 어느정도 매니아 기반을 가지고 있는 이유도 그러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 가상신화!!! 저두 동감이 갑니다!!!
아나킨의 분노 부분이 역시나 삭제당했던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