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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도 일하고 있는 남자캐디입니다. 저또한 캐디를 첨시작할때 남자라서 경쟁률이 치열했죠....여자분들도 치열한곳은 치열하더라구요~좋은곳만^^;; 지금도 전국방방곡곡에서 캐디를 시작할려는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긴글을 남깁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셔서 캐디하시면서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래요~
좋은 골프장을 구별하는 방법
전국에 있는 골프장은 수백여개 그중에 좋은 골프장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다. 허나 나의 경험과 전국의 수많은 캐디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골프장을 찾는 방법이 있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개를 소개하겠다.
1.코스의 업다운 전장 폭을 살펴본다. 자고로 캐디는 편하게 근무하는 골프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똑같이 10만원받으며 일을하지만 어느골프장캐디는 엄청힘들게 일하는 반면 어떤 골프장캐디는 아주 널럴하게 일을한다. 그차이점은 골프장 코스의 차이다.
구별법 : *업다운은 코스의 오르막내리막경사를 말한다. 일을 몇년하다보면 대부분의 캐디들이 무릎통증을 호소한다. 많이 걷고 많이 앉았다 일어나고 무거운 클럽을 많이 들고다녀서이다. 아무래도 평지가 좋다
*전장은 코스의 길이를 말한다. 무조건 짧은게 최고다 길면 일하기가 아무래도 힘들다. ex)par4인데 310미터
*폭은 코스의 넓이를 말한다. 무조건 좁은게 짱이다. 축구장 넓이만한 폭을 가진 골프장이 있는 반면 자동차도로 2~3차선밖에 안되는 폭을 가진 골프장이 있다 생각해보라 어디가 덜 걷겠는가^^;;
2) MONEY
2.캐디의 궁극적 목적인 연봉을 살펴본다. 전국의 10만이 넘는 캐디분들중 목표는 프로가 되겠다 재미로 한다 사람들을 사귀고 싶어서 한다 프로캐디가 되겠다 이런 기타의 목적을 가진사람들은 몇프로 되지 않을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목적이다.
*전국의 골프장중 돈벌이가 다른곳들에 비해 쉬원찮다고 판단되는곳은 제주도와 강원도일껏이다.(물론 열심히만 한다면 어디든지 많이 벌수있따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는 리조트의 경우 겨울은 눈이오기 때문에 스키장알바가 가능하다 그게 매리트가 있따)
하지만 돈이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고 이런건 필요없는 생각같다. 왜냐하면 골프장마다 대기바꿈제도 투신청제도 등등 돈을 벌고싶은 사람들은 많이 벌어라고 제도를 만들어놨기때문에 어딜가던 자기만 체력유지해서 열심히만 하면 다많이 벌수있다. 고로 연봉을 굳이 볼필요는 없는것 같다.
3)기숙사(숙소), 식사
3.캐디란 직업은 전국거의 대부분이 도시에서 떨어져서 생활한다. 숙소가 큰비중을 차지한다. 필자는 기숙사와 식사를 반드시 공짜로 주는곳을 추천한다. 몇천원이란 푼돈이 모이면 목돈이 될수 있다 비교를 해보자 방을 잡고 출퇴근 하는 캐디랑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숙소에서 출퇴근 하는 캐디가 있따. 둘은 똑같이 한달에 300만원 벌었다고 예를 들어보자 버는돈에 비해 생활비의 차이가 얼마나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해보자.
2달은 겨울이라 일을 못했다고 치고 10달을 일했따고 치자 둘은 똑같이 300*10 3천만을 그해에 벌었다.
허나 방잡고 사는 캐디는 매달 월세가 30만원이다 밥도 아침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서 해먹거나 사먹는다 보통 3~5천원은 든다. 계산을 해보면 월세가 1년마다 360만원이다 밥값또한 5천원으로 잡으면 한달에 15만원 일년이면 150만원이다.
아주기본적인 것만 계산해도 500만원 빠져나간다 실질적으로 이분의 연봉은2천 5백만원 정도가 되는것이다.
그에 비해 기숙사에 사는 캐디는 가끔씩 회사밥이 질려 나가서 사먹거나한다. 그외엔 돈 나갈껏이 없다. 오히려 3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 1년이면 360만원이란 종잣돈이 생긴다. 이분의 연봉은 오히려 3천만원+@가 되는것이다. 이둘은 돈은 똑같이 벌지만 몇년만 지나도 둘의 통장은 천만원이상 차이가 날것이다, 그만큼 캐디도 기숙사에서 생활한 캐디가 더빨리 관둘수 있는것이다. 이내용은 아주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는가..필자도 골프장이 아무리좋아도 기숙사가 없거나 밥을 사먹는골프장이라면 절대 가지않는다. 나또한 캐디를 빨리 관두고 싶은 사람중에 한명이기 때문이다.
4)경기과,텃새,
4.어디든지 맘편하게 일하고 스트레스안받는곳이 최고라고 말하고싶다. 이점또한 전국골프장이 다틀리다. 먼저 텃새에 대해서 얘기하자.말그대로 텃새다 캐디라는 직업은 단체라는 틀안에서 생활하는 것이기때문에 어떤곳은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 어떤곳은 오빠 언니 라고 편하게 부르는곳이 있다. 이런 기본적인 호칭의 차이는 골프장의 분위기랑 좌우된다. 사람의 가장 무서운 적은 사람이다. 회사에서는 갈굼을 당하는 직장상사가 많아봐야 보통 몇명일껏이다. 하지만 골프장에서 한번찍히면 수십명의 사람들이 갈군다. 결국 찍히면 못버티고 회사를 나가는 결과가 될수밖에 없다. 이골프장이 어떤 분위기인가 잘 살피고 들어가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시설좋고 복지좋아도 사람들이 무섭고 나쁘면 결국 제명에 못산다.
*경기과는 아주 일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필자는 캐디일을 하며 경기과가 싫어서 나가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봤다. 우리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지휘하는 사람들이 있는곳이다. 물론 마스터도 경기과에 있다. 이들이 나랑 안맞으면 일하는데 정말 피곤하다. 어떤 캐디는 경기과 보고 골프장 입사하는 캐디도 있을 정도이다. 여러분이 잘조사해보시길 바랍니다.
5)복지(문화생활)
5.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사는캐디는 복지도 아주 중요하다. 아무것도 캐디에게 지원이 없는 골프장이 있는 반면 골프연습장부터 노래방 피씨방 헬스장 심지어 기름값지원도 해주는 골프장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곳도 있다. 자신이 골프실력을 키우고싶다면 아무래도 골프연습장이 있는 골프장이 좋지 않은가..복지요소또한 눈여겨봐야한다.
*문화생활은 삶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영화도 보고싶고 술도 먹고싶고 나이트도 가고싶고 은행도 가고싶은게 사람이다. 본인이 차가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차없는 사람들은 문화생활 하기가 참힘들다..골프장을 고를때 도시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도 봐야할 요소이다.
6)손님
6.골프장마다 오는 손님들은 대체적으로 다 틀리다. 어떤곳은 단체손님이 거의 90프로 이상인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곳은 공무원들이 80프로 이상인곳도 있다 어떤곳은 부자들이 아주 많이 오는곳도 있다. 이것이 퍼블릭과 회원제 골프장의 차이다. 손님의 수준을 볼수있다. 우리가 일하는것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아무래도 매너좋은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골프장이 일하기는 좋다 진상손님들 나갔다오면 힘이 쪽빠질것이다 스트레스도 받고..똑같이 돈받고 일하는데...아무리 손님백빨은 복불복이라지만 골프장마다 평균적으로 오는 손님들의 수준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7)골프장 모집글
7,골프장 모집글을 잘살펴봐야 한다. 필자는 모집글을 볼때 절대 라이트가 있는곳과 기숙사 없는곳 밥사먹는곳을 제일 유심히 본다. 경험을 해본결과 기숙사랑 밥사먹는곳은 돈을 괜히 쓸데없는데 쓰고싶지않아서 이런곳은 보지않는것이고 라이트가 있는곳이나 라이트가 없는곳이나 일을 해도 연봉엔 별차이가 없기때문이다. 괜히 야간경기 나가서 저녁10시되서 퇴근해서 새벽4시에 출근하고 이런생활은 안하는게 낫지않는가.. 필자는 한달동안 휴무도 반납한채 매일 투라운딩을 하여 한달에 600만원을 번적도 있다..이렇게 버는데 굳이 라이트경기하는 골프장을 갈필요가없지 않은가..물론 체력적으로 힘들어 죽는다..하지만 돈을 벌고싶다면 이악물고 하라고 말하고싶을뿐이다.^^
* "**예정"이라고 적힌글은 꼭 직접전화하여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기숙사를 건축예정이라고 적힌글을 보고 몇달만 방얻어살아야지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보니 아닌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뭐든지 정확하게 확인해봐야될 필요가 있다.
*차가 없는 분은 셔틀버스 제도랑 카풀제도에 대해 잘살펴보시길 바란다. 광고에 나오는글이랑 현실은 틀리다 괜히 비싼차비 들여서 가서 "아~아니였구나" 뒤늦은 후회없기를 바란다.
아주 많지만 크게 몇가지를 적어보앗따 궁금한게 있으신분은 쪽지를 남기거나 댓글을 남겨놓길 바래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에 있는 캐디분들 화이팅^^
기타))면접요령과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
*이력서는 있는 그대로 쓰되 캐디에게 해가 될만한것은 적지 않는다. 좋은것만 적고 안좋은것은 맘에만 담아두자 일단 서류가통과해야되니깐^^
*자기소개서는 첫째로 너무 길게쓰지 않는것이 좋다. 너무길면 면접관이 다 읽지도 않을 것이다. 면접관이 읽었을때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정말 잘표현할수 있는 것이 좋다 또한 긍정적이고 밝은사람이란걸 잘 밝힐수 있는 글을 쓰는것이 좋다 캐디는 전문직이자 서비스업이기때문이다
*면접요령은 스마일이다 항상 밝은 미소를 유지하는게 좋다. 문을 열고 들어갈때또한 면접관은 유심히 살펴본다. 문손잡이를 잡은 순간 면접은 시작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들어갈때 인사는 무조건 밝게 시종일관 밝은미소 초롱초롱한 눈빛 목소리톤은 음계중 솔음으로 말하는것이 좋다. 어떠한 질문이든 짧고 간결하면서 임팩트 있는 말을 하는것이 좋다 구구절절 사연얘기는 면접에 플러스 요인은 되지 않을것이다. 너무 튀어서도 안된다. 질문은 딴사람보다 많이 받았는데도 떨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그 이유는 나도 알수없다 왜그럴까?ㅋ 멀리까지 비싼차비들여가며 면접보러 와서 몇분의 시간동안 자신을 면접관마음에 들게하는게 쉬운것은 아니란것은 안다 어차피 떨어지면 다시안볼사람들.... 개인기라도 해서 내존재를 인식시켜주는것또한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모르는게 있음 언제든지 답해드립니다^^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완전 대박글이네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감사해요ㅋㅋ
잘 읽었어요~^^
잘읽었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해요~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완전 잘봣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힘이되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시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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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용~
감사합니다. 쏙쏙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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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좋은고급정보네요!!
감사~
오 다음에 일구할때 참고해야겟어요 고마워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잘보고가요!
잘 읽었어요 ㅎ 고마워요 ㅎ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감사드려요
감사해요